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은 17일 “세종교육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해 세종시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이날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제3회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으로 특별한 세종교육특별자치시’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최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기반구축과 안정화에 온 힘을 쏟았다”며 “안정기에 접어든 세종교육을 바탕으로 세종시법을 개정해 교육으로 특별한 세종교육특별자치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와 제주도만 ‘특별자치’ 지방자치단체인데, 제주
수년간 그저 말뿐인 공약(空約), 신기루에 불과했던 조치원 인구 10만 시대가 현실화될까?그 비판의 당사자였던 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지난 12일 신구도심 균형발전 5대 공약(公約)으로 조치원 일원에 대규모 택지 공급을 통한 인구 10만을 약속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세종시정 2·3기 이끌며 도시 재생사업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조치원을 인구 1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북부 경제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선 허상에 불과했다는 냉소적인 시각이 중론이다.
■세종시장에 당선되면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은.무엇보다 느리고 불편한 교통 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 출퇴근 시간이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긴 신호주기와 U턴도 어려워 이동시간도 길다. 또 볼라드와 펜스, 과속방지턱 등으로 운전자의 위압감 인식과 도로경관 저해, 저상버스 운행 어려움 등 교통 불편은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대중교통 중심 위주로 교통 시스템을 바꾸겠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을 무료화해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대기 가스를 줄여 저탄소 정책을 실천할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북부권 구청 신설과 2만호에 이르는 대규모 택지를 공급해 조치원읍 인구 1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이춘희 후보는 지난 12일 선거캠프에서 열린 제3차 공약발표에서 ‘신구도심 균형발전 5대 공약’을 발표하고 행복도시와 읍면지역의 특성을 살려 세종시 어디서나 모든 시민이 골고루 잘사는 지역 내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먼저 북부권 주민과 기업, 농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북부권은 제조업과 농업이 발달한 곳으로, 정부부처와
■세종시교육감으로 당선시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은.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학력 향상을 실현하겠다. 먼저 유치원 교육은 놀이와 체험 속에서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초·중학교는 기초·기본학력 정착과 학년 완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핵심 개념자료와 평가자료를 개발·보급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습코칭 지도사’를 배치해 학생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평가하고, 피드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전국 2위의 사교육비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세종시교육감으로 당선시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은.우선 세종시 학부모들이 가장 심각하게 고민하는 학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겠다.각 학교장 책임제를 바탕으로 한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을 실행하고 학교 예산을 학력 신장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 있는 학습활동을 통해 하향 평준화 된 세종시 학력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타 후보에 비해 자신만의 강점과 필승 전략이 있다면.그동안 중등 교사 14년, 대학 교수 25년 등 총 39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우리나라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도 가르쳤다. 또한 지난 201
■세종시교육감으로 당선시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은.먼저 ‘세종교육시민참여단’을 설립해 운영하겠다. 세종교육정책을 자문하고 협력하는 교육거버넌스로 학생, 학부모, 교사, 전문가, 언론인, 교육시민단체 등으로 교육정책 협력의 역할과 범위를 확대·운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습과 돌봄뿐만 아니라 교육정책 수립과 추진과정부터 사회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해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겠다.형식적인 자문기구가 아닌 실질적인 교육의 주체로서의 교육거버넌스를 만들 것이다.■타 후보에 비해 자신만의 강점과 필승 전략이 있다면.세종교육을 거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16일 세종 마을교육공동체활동가모임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며 지지세 확대에 나섰다. 최교진 후보는 이날 활동가들과의 간담회에서 “마을교육은 방과후 돌봄과 함께 세종시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던 것”이라며 “그동안 활동가 여러분이 마을교육에 헌신해왔던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세종교육은 학교의 돌봄과 함께 마을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시청과 협력해 행복교육지원센터를 건립했다”며 “우리 아이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을 위해 ‘365일 방과후 돌봄’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16일 7번째 월요공약발표회를 열고 평생교육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최정수 후보는 이날 학생뿐 아니라 세종시민, 마을주민,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교육청 시설 개방 ▲학부모 교육지원센터 설립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각화 ▲생활권별 마을학교 활성화 ▲지자체, 유관기관, 산업계 등 협력체계 구축 ▲학생체력증진센터 설립 ▲세종 산림생태문화체험원 설립 등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세종교육청 소속 교육기관 시설을 평생교육기관시설로 개방해 모임, 취미, 여가활동은 물론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자녀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세종 교육을 바꾸는데 남은 생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종시 학생들과 (전)세종시체육회사무처장을 역임한 황승원 대청환경 대표, 정용환 한국원자력연구소 단장, 김일호 백수문학회장, 이태근 (전)미술협회 회장 등과 교육계, 시민 등이 참석해 강미애 후보에 뜨거운 성원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미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평생 교직생활을 한 저에게 동료 교사들은 6년 앞당긴 조기 퇴직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었다”며, “하지만 더 이상
세종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푸드플랜사업 1단계 성과를 발판 삼아 2단계 도약을 위해 민·관협치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세종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강일권 명예농업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로컬푸드생산자연합회, 세종시연합사업단, 세종시한우연합회, 세종로컬푸드㈜, 소비자모니터링단이 참석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로 지역 단위 푸드플랜 수립이 거론되면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1단계 푸드플랜사업의 2단계
이길주 예비후보와 송명석 예비후보간에 진행된 세종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로 이길주 후보가 선정됐다. 세종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 추대위원회(세교추)는 10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단일화 후보로 이 후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양 후보는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5일 여론조사(100점)과 정책평가단(50점)의 점수를 합산해 단일후보를 선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단일후보로 선정된 이길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겨우 걸음마 단계로 걸었다. 오늘을 계기로 세종교육의 대전환과 발전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지난달 세종시 조치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시설공단 수처리팀을 중심으로 세종시청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가 협력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조치원역·조치원 전통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했고 조천 산책로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시설공단은 또한 최근 이슈되고 있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 사용법, 변기에 버리는 물티슈 등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시민의 하수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물 배포 및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7일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세종수목원은 이날 방문한 100만 번째 관람객인 박유순(세종)씨에게 환영 기념 꽃다발과 기념품을 제공했다.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앞으로도 수목원 관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국민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연간 회원제도(성인 1인당 3만원, 가족은 2인 기준
세종시민체육관의 화단과 화분에 심어진 꽃·나무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 미화작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로 주춤하고 있지만 시민체육관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각종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환경 관리도 그만큼 중요하다.그럼에도 지난달 16일경 한 시민이 찍은 사진에는 뜨거운 날씨에도 화분에 대한 관리가 없는 듯 말라 죽거나 빈 화분에 담배꽁초만 보여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 시민은 “더운 날씨에 관리가 어렵겠지만 한 두 개도 대다수가 화분이 이렇다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매번 새롭게
성선제 후보와 송아영 전 시당위원장, 이성용 세종도시발전연구소 소장, 정원희 세종시도농융합연구원장이 원팀으로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를 지원한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갈매로 58)에서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 분 한 분이 모두 소중하신 분이시고,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으신 분”이라며 “한때 함께 경쟁하신 분인데 다시 한번 한배를 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분들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믿는다”며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이춘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7일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이춘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해찬 전 총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세종갑 국회의원,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을 및 시의원 선거 후보자들을 포함한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해찬 전 총리는 서두 발언을 통해 “과거 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시를 구상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세종시가 인구 40만에 가까운 중견 도시로 성장한 것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의 두 번째 정책 공약이 공개됐다. 최교진 예비후보는 10일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제2회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아이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발표했다.그는 ‘우리 아이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의 목표 달성을 위한 ▲완전무상 수준 교육복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완성 ▲문화·예술·체육·생태 활동지원 ▲시민권 교육 및 사회 참여 활동 보장 ▲유치원 방과후 과정 및 초등돌봄 강화 ▲마을돌봄 강화와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설명했다.최 예비후보는 먼저 “그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최은희)은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지난 10일 발표했다.이번 시험에 249명의 지원자 중 226명이 응시했다. 이중 212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은 96.0%로(초졸 100%, 중졸 95.74%, 고졸 92.26%) 전년도 2회차보다 6.6%p 높아졌다.초졸 최연소 합격자는 11세,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합격자로 71세이며 개인별 성적은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세종시교육
세종시 교육감 중도·진보 진영의 단일화 후보로 사진숙 예비후보가 10일 최종 선정됐다.이번 후보 단일화 추진은 지난 4일 김대유·사진숙·유문상 예비후보의 단일화 합의후 지난 6일 세종시교육청 정문에서 단일화 기자회견과 협약식에 이어 지난 8~9일 여론조사를 통해 이날 사 후보가 결정된 것이다. 사 후보는 세종시청 브리핑실에 갖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기자회견은 세 후보가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공동의 교육가치와 세종교육의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의지의 실천”이라고 첫 말문을 열였다. 사 후보는 “새로운 미래, 세로운 세종교육을 준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