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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74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세종정부청사의 국가보훈처 앞을 흐르는 방축천에는 200년 이상이나 세상을 살았다는 왕버들 세 그루가 있다, 연륜에서 빚어나는 풍류가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80 평생에 오늘처럼 즐거운 날은 없었다.”혼잣말을 하며 걸어오던 노인이 왕버들
세종매일   2017-08-10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독립을 허가받은 셋째 왕자 산이 산학리에 있는 산에 날아가 보았더니, 봉우리가 셋이었다. 산은 가운데 봉우리에 내려서며옥황상제의 공주님이 나의 어머니고,공주와 혼인한 하백이 내 아버지라오.천지의 기상으로 예쁜 꽃을 피우겠다. 산천가를 불렀더니, 산자락
세종매일   2017-07-31
[오피니언] [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어느 날 내공이 깊으신 신학자로부터 조셉캠벨의 영웅서사 활용 이란 주제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조셉캠벨은 미국의 유명한 신화종교 학자이자 비교신화 학자이다.20세기 최고의 신화 해설자로 불리기도 한다. 소년 시절 북미대륙 원주민의 신화와 아더왕 전설이
세종매일   2017-07-31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아버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왕자 부는 하직 인사를 드리고 부용리의 산으로 날아갔다.북진하던 강이 서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물굽이가 잘 보이는 곳이다. 부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산을 오르내리며, 상
세종매일   2017-07-24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자식을 예뻐하는 것은 신이나 인간이나 똑같다.삼둥이가 귀여워 못견디겠다는 하백은 삼둥이를 배에 태우고 다니기를 좋아했다. 그러면서도 삼둥이를 혼동하는 일이 많았다.“반아 이리 좀 오너라.”“저는 부인데요. 어제는 산이라더니 오늘은 반이라니, 내일은 뭐
세종매일   2017-07-13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옥상상제님 은덕으로 삼둥이를 보았습니다.”삼둥이를 본 하백은 즉시 옥황상제를 찾아 뵙고 감사인사를 드렸다.“하백에게 구룡거를 내주도록 하라.”하백의 보고를 받은 옥황상제는 “천하에 손자를 두게 되어 기쁘도다”라고 기뻐하며, 아홉 마리의 용이 끄는 구
세종매일   2017-07-10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세종시에는 두 개의 장군봉이 있다.하나는 북진하던 금강이 서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부용리에 있고, 또 하나는 구절초 축제로 유명한 영평사와 인재를 키우는 영상대학이 산등성이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장군면에 있다.가까운 곳에 조선의 영토를 두만강 연안까
세종매일   2017-07-03
[오피니언] [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돈을 잃으면 작은 것을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큰 것을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사람들은 건강이 제일이라고 하면서도 건강하여 혈기왕성할 때는 잊고 살다가 건강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실감하게 된
세종매일   2017-07-03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옛날 옛날, 그것도 아주 먼 옛날, 가벼운 것은 위로 떠올라 하늘이 되고, 무거운 것은 가라앉아 땅이 되었는데, 뜨거운 땅이 뒤틀려 식으면서, 높은 곳은 산이 되고 낮은 곳은 강이 되었다. 그 뒤로도 산에 고인 물이 계곡으로 흘러내리며 물줄기를 이루었
세종매일   2017-06-26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2017년 4월 16일에, 세종시가 주최하는 ‘제15회 복사꽃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서울 사는 정해중이, 오봉산 자락을 달리며 하늘에서 들리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한다.옛날 옛날 아주 옛날, 천제가 신과 인간을 공평하게 다스리던 그 옛날에,
세종매일   2017-06-21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한밭’이라는 고유명이 있는데도 대전으로 부르는 일에 흔쾌히 찬동하지 못하던 나는, 민족의 명군 세종을 지명으로 하고, 거리나 동네의 이름도 순수한 우리말로 지었다는 말에 끌려, 구경 한번 온 것이, 세종시 종촌동에 살게 된 인연이었다.제천을 앞에 두
세종매일   2017-06-08
[오피니언] [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60억 인구를 태운 거대한 우주선인 지구는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시속 10만 7천㎞로 1년이나 걸린다고 한다.또한 달은 지구 한 바퀴를 도는데 28일이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태양은 은하계를 한 바퀴 도는데 2억년이 걸린다고 한다.이 외에도 많은 별
세종매일   2017-06-08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전월산에 오르면 금강의 흐름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것이 보고 싶어 20분 쯤 걸어 오르면 며느리바위가 있는 곳에 이르는데, 아무리 보아도 며느리가 연상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곳에는 며느리 바위로 불리데 된 유래를 설명하는 간판이 서있다.옛날에 마음
세종매일   2017-05-26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전월산 등성이에는 500보 정도의 길이 있다. 코끼리 등처럼 오목하게 나있는 길은, 금강과 미호천이 합쳐지는 북쪽과 정부종합청사가 있는 남쪽을 내려다보는데, 동에서 서로 가는 길목에 상려암이라는 바위가 있다.옛날에는 성왕봉으로도 불렀던 모양이다. 그
세종매일   2017-05-22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전월산의 용샘 전설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있다.이무기가 용이 되겠다며 100년이나 기도했으나 임산부가 보았기 때문에 승천하지 못했다는 것이나 버드나무로 변한 이무기가 반곡마을 여인들을 바람나게 하면서 양화리 사람들은 부자로 만들어 준다는 것 등이
세종매일   2017-05-12
[오피니언] [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자연에 비유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고 경험하게 된다.그 한 예로써 꽃이 필 때는 곱고 예쁘게 보이지만 질 때는 떨어질 줄 모르고 빛이 바래도록 가지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다해 흔들리는 것을 볼 때면 측은하기도 하
세종매일   2017-05-12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천제가 하늘과 땅을 다스리던 옛날에, 전월산을 끼고 흐르는 금강에 진수라는 용이 살고 있었다. 기운이 넘쳐, 물이 불어나면 모두 안전한 곳으로 피하는데 진수는 거슬러 올라 다니며 즐긴다. 머리에 뿔이 나면서 눈은 귀신, 목은 뱀, 배는 이무기, 등은
세종매일   2017-04-28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전월산 꼭대기에 용천이라는 샘이 있다.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산을 뚫고 금강으로 내려간 것으로 보이는 샘에는 희검은 구름이 비친다. 내려다보는 도중이라도 용이 치솟아오를 것 같아 오싹해진다. 누가 이름 지었다 해도 용천이라 했을 것이다. 신비롭기 그지
세종매일   2017-04-24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하는 합강리에 연기라는 여신이 살고 있었다.아주 예뻐 많은 신들이 혼인 맺기를 원했으나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았다. 어느 보름날 밤, 뒷산에 올라 하늘에 뜬 달을 보며, 하늘나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
세종매일   2017-04-14
[오피니언] [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 월출봉에 달뜨거든 날 불러주오 /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 빨래 소리 물레 소리에 눈물 흘렸네.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으로 사료되나 작사자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드물 것 같다.이 가곡은
세종매일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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