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기사 (전체 72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천제가 하늘과 땅을 다스리던 옛날에, 전월산을 끼고 흐르는 금강에 진수라는 용이 살고 있었다. 기운이 넘쳐, 물이 불어나면 모두 안전한 곳으로 피하는데 진수는 거슬러 올라 다니며 즐긴다. 머리에 뿔이 나면서 눈은 귀신, 목은 뱀, 배는 이무기, 등은
세종매일   2017-04-28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전월산 꼭대기에 용천이라는 샘이 있다.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산을 뚫고 금강으로 내려간 것으로 보이는 샘에는 희검은 구름이 비친다. 내려다보는 도중이라도 용이 치솟아오를 것 같아 오싹해진다. 누가 이름 지었다 해도 용천이라 했을 것이다. 신비롭기 그지
세종매일   2017-04-24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하는 합강리에 연기라는 여신이 살고 있었다.아주 예뻐 많은 신들이 혼인 맺기를 원했으나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았다. 어느 보름날 밤, 뒷산에 올라 하늘에 뜬 달을 보며, 하늘나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
세종매일   2017-04-14
[오피니언] [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 월출봉에 달뜨거든 날 불러주오 /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 빨래 소리 물레 소리에 눈물 흘렸네.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으로 사료되나 작사자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드물 것 같다.이 가곡은
세종매일   2017-04-14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금강 가까운 곳에 붓모양의 산이 있었다.어린 연부가 자주 놀러 다니는 산이다. 진달래꽃이 활짝 핀 봄날에 연부는 꽃구경을 갔다가 바위에 앉아서 글을 읽는 노인을 보았다. 노인의 글 읽는 소리가 듣기 좋아 매일 같이 다녔다.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노인은
세종매일   2017-04-06
[오피니언] [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한 마을에 도인(道人)이 살고 있었다.그는 오로지 자기 보다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살다시피 했으니 마을 사람들로 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만 했었다.그는 마을 사람끼리 분열과 분쟁이 있을 때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원만하게 해결해주는 역할을
세종매일   2017-03-31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금강을 바라보는 산이 있는데, 그 산자락에 자리 잡은 마을에는 효자가 많았다.그들은 부모만이 아니라 동네 어른들을 하늘처럼 섬기는데, 전독해라는 아이만은 달랐다. 그는 부모가 싫어하는 일만 골라서 하면서도 자기야말로 효자 중의 효자라는 말을 했다.“어
세종매일   2017-03-31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남쪽에서는 세모로 보이고 북쪽에서는 쌍봉으로 보이는 산에 ‘우설’이라는 신이 살고 있었다.비바람을 마음대로 부리는 신으로 구름을 타고 천하를 유람하는 것을 좋아했다.“이번에는 지리산에 갈까하는데, 같이 가겠나.”백두산에 다녀오는 길에 계룡산에 들려 도
세종매일   2017-03-20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금남교 쪽에서는 세모로 보이던 원수산이 금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두 개의 봉우리로 보인다. 형제산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만하다. 정결하고 사이좋게 서있는데, 전해지는 전설의 내용은 그렇지 않다.부자로 살면서도 원수처럼 미워하던 형제였기 때문에 형제산으로
세종매일   2017-03-10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21세기가 시작되는 첫날, 2000년 1월 1일에 연기군 남면 사람들은 원수산 중턱에 ‘원수산유래비’를 세웠다.그 비에는 산맥의 정기를 이어받은 원수산이 명산으로, 남쪽으로는 성제산 토성과 금강이 보이고, 동서에는 전월산과 국사봉이 솟아있으며, 북쪽에
세종매일   2017-03-03
[오피니언] [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4년 동안 그리고도 미완성인 채로 끝났다는 모나리자. 모나리자가 단번에 걸작으로 손꼽힐 수 있었던 것은 입술 끝에 서린 신비로운 미소 때문이며 이는 500년동안 수수께끼에 쌓인 미소다.초상화의 주인공은 피렌체의 귀족인 프란체스코 델
세종매일   2017-02-27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전통적 풍수설이 말하는 좋은 도읍지란, 전후에 안산(案山)과 주산(主山)을 두고, 좌우로 좌청룡 우백호의 역할을 하는 산줄기가 이어져야 한단다.그 위에 주산과 안산 사이로 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추면 더할 나위 없는데, 세종시가 바로 그런 풍
세종매일   2017-02-27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옛날에, 하늘에서 천하를 다스리는 신이 내려와 인간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그 옛날에, 신이 자주 내려왔다는 국사봉 자락에, 돌이 많아 독골이라는 마을이 있었다.산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안옥하게 묻힌 곳으로, 오목한 항아리 같아, 도술이 높은 신이나 덕이
세종매일   2017-02-20
[오피니언] [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이대로는 안 된다. 지금은 그 어느 시대보다도 국가관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동방의 나라! 동방의 예의지국! 전 세계가 존경하고 부러워하는 가장 위대한 민족이기에 정도 많고 한도 많은 것 아닌가! 또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많은 영웅이 구국 운동
세종매일   2017-02-10
[오피니언] [기고]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세종시는 지난 2012년 탄생했지만 연기군과 청원군, 공주시 등 그 이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삶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그 명맥을 잇고 있다.그럼에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지금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관심을 갖고 오랜 전통과 문화 유산은 자칫 외면하고 소
세종매일   2017-01-23
[오피니언] [기고] 전 세종시의회 강용수 부의장
그녀는 1412년 프랑스 동부의 동래미라는 작은 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났다. 배운 것 없이 부모의 양떼를 몰고 다니며 성장한 소녀가 겨우 19살 때 종교 재판정에 선다.거기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마녀라는 판결을 받은 그녀는 이단. 배교자(背敎
세종매일   2017-01-23
[오피니언] [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인생은 항상 어디로 갈 것인가? 어떻게 갈 것인가? 를 고뇌(苦惱)하며 살아가고 있다.그래서 리더(Leader)의 역할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리더(Leader)란 전체를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며 즉, 진정으로 원하는 세계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 리
세종매일   2017-01-12
[오피니언] [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그 때는 정치적으로 로마가 세계를 지배할 때다. 로마는 오로지 힘의 논리로 통치했다. 힘이 곧 정의였다. 힘으로 정복하여 힘으로 노예를 삼아 힘으로 그들의 주인이 되었다.사상은 헬레니즘(hellenism)이다. 헬라철학의
세종매일   2016-12-30
[오피니언] 세종시 한국토지공사 현장속에 암매장된 ‘수십만권의 일기장’
며칠전 세종시 한국토지공사(LH) 현장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심수동(沈洙東) 공적비를 왜 파괴하느냐?”식탁만한 크기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파괴하려고 하는 공사 현장 사람들과 이것을 지켜려고 포크레인에 몸을 던진 사람이 있었다.세종시 금남면 금병로 67
세종매일   2016-12-23
[오피니언] [기고] 전 경기도교육청 조춘호 장학관
2010년 교장으로 퇴직 후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랑의 일기쓰기 지도위원으로 위촉을 받았다. 그 후 매년 사랑의 일기 공모 작품 심사를 했다.심사 때마다 솔직하고 아름다운 인간성이 보이는 일기는 내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조부모와 부모를 경
세종매일   2016-12-1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충현로 28, 대산빌딩 202호  |  대표전화 : 044) 867-6676~7  |  팩스 : 044) 862-0030
등록번호 : 세종, 가00007   |  발행인 : 주식회사 세종매일 이평선  |  편집인 : 이평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평선
Copyright © 2017 세종매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