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은 2024년, 재창간의 정신으로 시민 대변할 것”

▲강용수 세종매일 대표.
▲강용수 세종매일 대표.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세종매일 창립 30주년 되는 해로 오랜 시간을 세종매일과 동고동락하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준 신문 애독자 및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힘든 한 해였습니다. 경기침체와 물가폭등, 그리고 정치권의 당파갈등에까지 무엇하나 서민의 답답한 가슴을 풀어 주지 못한 혼란과 고통의 한해였다면 올해는 희망과 보람,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세종매일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면 애독자 여러분의 기대와 바람에는 많은 것이 부족한 것을 반성하며 새로운 창간의 정신으로 굳은 다짐을 해봅니다. 

무엇보다도 세종매일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입니다. 

관내에서 일어나는 신변잡기에 이르기까지 작은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소중한 지역신문으로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시청, 시의회, 교육청 등에 대한 감시와 비판 기능은 물론, 건전한 상생 협력을 통해 세종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수록 앞장 설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하는데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또한 지면을 통한 각종 정보와 인터넷 방송매체를 통해 신속하고 공명정대하게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종매일도 지역 주민들이 기다리는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으로  독자 여러분들도 지역 언론의 정착을 위한 동반자가 돼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항상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