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느 때나 특별한 약속없이 방문해도 한결같은 푸근한 미소로 활짝 웃으며 “따뜻한 차 한잔 하고 가세요. 문화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라고 반겨주는 이가 있다. 바로 세종지역의 문화와 예술의 중추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종문화원 임영이 원장이다.임 원장의 이같은 따뜻한 배려를 통한 방문객 맞이의 ‘솔선수범’이 자연스럽게 모든 직원들까지 전해져 세종문화원을 떠올리면 ‘친절함’이란 수식을 만들어 냈으며, 결국 세종문화원의 이미지는 소통을 통한 공유의 자리로 자리매김 됐다.임 원장과의 인연은 연기군
학교의 폭 넓은 교육과 체험 통해 전문 직업인 꿈꾸는 학생들 ‘열공’ 최근 현대인들은 언제부터인지 너도 나도 대학 졸업은 당연하고 그에 따른 더 많은 스펙을 쌓기 위해 시간적·재정적으로 수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그런 모습들이 당연시 되고 있다. 이는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이에 학부모들은 자식의 미래를 위해 뒷바라지 하느라 노후대책은 커녕 허리가 휘어지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힘이 되고픈 것이 바로 학부모들의 현실이다.그러나
(사)밥드림, 매주 3회 무의탁 노인 등 400여명 무료급식 제공 세종시 조치원읍(조치원역 인근) 소재 ‘(사)밥드림’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방문해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다.(사)밥드림(회장 황문서)은 2009년 조치원역 광장에서 개소해 2015년 현재까지 6여년 동안 무의탁 노인,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매주 3회 400여명에게 짜장면, 칼국수, 밥 등을 제공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크고 작은 여러가지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세종시 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이 한 해 마무리를 비롯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훈훈함'을 전했다.세종시 전문건설협회(회장 한병수)는 지난 10일 조치원읍 남리 소재 수정웨딩타운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시의원, 이성희 지역개발과장, 김택환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 회장, 박상희 초대회장, 심용배 전 회장,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장에는 회원들을 위해
푸른세종21실천協, 꿈과 희망 있는 푸른 세종만들기행사장 내 33개단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열기 '후끈' "물에 물고기가 있어요, 종이접기 나도 해 볼래요, 집에서 가져 온 장난감 직접 팔아 보고 싶어요, 폐목재로 목걸이 만들어 볼래요"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제2회 세종환경한마당 행사'에서 너도나도 쉴새없이 체험부스 관계자
이영복씨 아들 연기새마을금고 이성원 이사장6·25전쟁 관련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무공훈장 추서 요청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생각하지도, 계획하지도 않은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면 사람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까? 누구나 먼저 가족의 안전을 염두해 둘 것이다.뿐만 아니라 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킨 후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며, 자신의 향배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야말로 일반 사람들의 평범한 삶이다.그러나 이 같은 평범한 삶을 영위하지 않고 자신을 비롯한 가족을 위해서가 아닌 나라를 위해 굳은 의지로 외길 인생을 걸어 온 이가
"중소기업과 연계한 어르신들 일자리 알선, 직원들 체계적 업무 분담 책임감 부여 등이 센터의 최우선 과제" 의학의 발달과 함께 인간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100세 시대’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 노인 일자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로 인해 수명 연장으로 인한 노인 생활의 만족도와 노후 준비 필요성에 따른 노인의 경제력 보장이 어느 부분보다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고령화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공·사회서비스 부문이 중심이 된 ‘고
성준경 원장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라는 신념과 실천으로 아이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키우는데 최선”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세종시 연서면 연서면사무소를 지나치기 전 눈에 띄는 간판을 항상 접하게 된다. 이 곳은 오랜 세월동안 자연 속에 자리잡고 있는 연서면 월성로 소재 영명보육원(보호아동 48명)이다.자식을 키워 본 사람이라면 이 간판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구석이 아려옴을 느낀다.이는 부모의 보호 아래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라면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겠지만 영명보육원에서 생
세종시 관내 학교 강연… "다워야 한다" 운동 강조 50여년을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 왔다면 이 삶을 이해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더우기 현실에 돌아와 그 삶에 대한 후회도 원망도 없이 그 시절을 생각하며 '희망과 행복'을 떠올린다면 그 삶이야 말로 진심으로 행복했던 것이다.50여년 동안 불우청소년을 위해 삶을 살아 온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성원(77)씨다.이성원 이사장은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청소년 선도사업에 앞장 설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에 헌신적인
특성화 전문 교사들 열정 '후끈' 매년 11~12월경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는 고등학교 일반계와 실업계, 양 계열의 진학을 놓고 어느 계열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는 어느 계열을 결정는가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 향방이 좌우되기 때문이다.자신의 선택에 의해 진로가 선택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진로를 잘 선택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와 적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에 누구보다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요즘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로 소재 ‘인문반과 특성화반이 상존하는 전통의 명문학교’인 조치원여고(교
전의면 독거노인·경로당 등 120가구 전달 주민들은 겨울부터 봄까지 먹기 위해 입동(立冬) 전후로 김장을 담근다. 김장은 '겨울철의 반 양식'이라고 말할 정도로 겨울철 먹거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또한 김장은 한 가정이 독단적으로 담그기 보다는 가족이나 이웃끼리 서로 삼삼오오 모여서 담그며, 가족愛와 이웃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눈다. 특히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배려는 남다르다.지난 14~15일 이틀간 세종시 전의면사무소 광장이 주민들의 분주한 발걸음과 손길로 시끌벅적하다. 그러나 주민들의 얼굴엔 환한 웃음이
세종시 '한민족 교육기관 설립' 심도 있게 논의 미주 한인 신호범(미국명 폴 신·78) 미국 워싱턴주 상원 의원이 지난 5일 오후 2시경 세종시를 방문, 최민호 전 행복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신호범 상원 의원이 우리 민족사의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인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조 정신을 계승하고 그 얼를 기리며, 한국의 문화를 13만명의 한인 입양아들에게 알리고 모국어를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최 전 청장과 '한민족 교육기관 설립'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교직원·학생 '학습발표회' 준비 열정 쏟아 세종시 연서면 연서로 소재 연서초등학교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체육관에서 '2013년 연서 효동이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소질과 재주를 발표하는 학습발표회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이 학생들에게 쏟은 노력을 선보이는 뜻 깊은 행사이기도 하지만, 학교 숙원 사업이었던 체육관(신축) 건립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이기에 그 뜻이 더욱 더 빛이 났다.특히 행사에 양혜경 전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은선 학부모 회장, 연서초 동문회원
흥겨운 판소리 '얼쑤~' 소리 절로 나와 우리의 소리와 춤, 문화를 나누는 판소리 공연으로 시민의 심금(心琴)을 울린 이들이 있다. 바로 (사)한소리보존회(舊 판소리연구보존회)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스치는 바람 한 자락속 묻어나는 단풍과 짙푸르게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지난 24일 오후 2시 베어트리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사)한소리보존회(회장 임영이 세종문화원장) 주관으로 '제1회 한소리연구보존회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연에는 한소리보존회 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베어트리파크 관람객, 학생들 등 50
/ 유영하 기자 yyh2211@hanmail.net▲ 최정희 대한적십자조치원봉사회 회장바쁜 직장생활로 여유없는 삶의 나날을 보내다 보면 한번쯤 마음에 평온함을 안고 일상를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바로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문화의 달, 여행을 떠나고 싶은 달 10월이다.하지만 개인적인 삶을 영위하기 보다는 타인을 도우며
음악회 장르 경계선 뛰어 넘은 공연 ‘대성황’ / 유영하 기자 yyh2211@hanmail.net 세종시 연동면 황우재길 소재 황우산 기슭에 자리한 산사 황룡사(주지 선보스님)에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개최돼 시민들의 ‘心琴’을 울렸다.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환스님) 주최, 세종시·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대전식장산 고산사 등의 후원으로 지난 15일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 창립기념 및 세종시 출범 축하 의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5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세종중앙신협 총 6단계 구상으로 '종합복지타운' 건립 / 유영하 기자 yyh2211@hanmail.net▲ 세종중앙신협 민병원 신임 이사장.“신협은 조합원이 주최가 되는 금융기관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기새마을금고 제40차 정기총회 '대성황'투명경영 통한 경영혁신으로 내실있는 운영 / 유영하 기자 yyh2211@hanmail.net▲ 이성원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연기새마을금고(이사장 이성원) 제40차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조치원읍 남
"문화와 예술을 군민 마음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무던히 노력했던 이가 있다. 바로 임영이 연기문화원장이다" / 유영하 기자 yyh2211@hanmail.net▲ 업무를 보고 있는 임영이 연기문화원장.사람들은 바쁜 일상속에서 정작 문화와 예술에 대해 문화가 무엇인지, 예술이 어떤 것인지, 또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삶과 얼마나
주민들 애로사항 잘 파악해 ‘마당발 정치인’으로 定評 / 유영하 기자 yyh2211@hanmail.net▲ 강용수 연기군의회 의원이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축하를 받고 있는 강용수 의원.▲ 가족들과 기념촬영 모습.“조치원읍에 체육시설·도시공원을 조성하라” “집행부는 주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