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시설 개방·학부모돌봄공간 지원·학부모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16일 7번째 월요공약발표회를 열고 평생교육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최정수 후보는 이날  학생뿐 아니라 세종시민, 마을주민,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교육청 시설 개방 ▲학부모 교육지원센터 설립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각화 ▲생활권별 마을학교 활성화 ▲지자체, 유관기관, 산업계 등 협력체계 구축 ▲학생체력증진센터 설립 ▲세종 산림생태문화체험원 설립 등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세종교육청 소속 교육기관 시설을 평생교육기관시설로 개방해 모임, 취미, 여가활동은 물론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자녀들을 돌볼 수 있는 학부모 돌봄센터 공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다.

또한 4차산업에 맞는 최신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성인들의 인생이모작을 위해 전문자격증 교육과정을 확대 개설하고 문자해독을 위한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권별 마을학교 활성화에 나서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서 배움과 가르침의 공동체를 형성한다.

이밖에 세종 산림생태문화체험원에서 생태학적 소양과 세계관을 기르고 자연과 함께하는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최 후보는 “그동안 문해교육이 진행되는 전의향교,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세종시 가족센터, 각 지역의 유아, 어린이 돌봄시설, 청소년 활동지원기관, 체육회, 노인회, 여성문화공간 등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현황을 살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균등하게 누리는 교육의 기본을 지키며, 세종시민과 상생발전하는 꿈과 희망의 평생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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