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관내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유방염 예방·관리를 강화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젖소 유방염은 원유 품질 저하, 농가 생산성 저하, 젖소 경제 수명 단축 등 낙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젖소 3대 질병 중 하나다.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젖소 사육 농가 42곳 중 체세포수 3등급 이상 목장을 중심으로 젖소 유방염 검사, 예방관리 컨설팅 등 유방염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하절기에는 환경·기회성 감염병 발생이 잦아지는 만큼 농장 사양 관리와 환경 소독 강화 방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세종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저금리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만19~34세 무주택 청년가구에게 최대 7,000만 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고정금리 3.5% 중 시가 2.6%를 부담해 청년 신청자가 부담하는 대출이자는 단 0.9%다. 대상은 5월 9일 공고일 기
세종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이달부터 세종경찰청과 합동 단속으로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과태료 체납액을 각 기관별로 관리한 탓에 해당 기관의 체납액만 독려하고 납부되는 경우가 잦았다. 하지만 시는 이번 합동 징수를 시작으로 납부자 기준 차량 관련 체납액이 동시에 정리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속은 각 기관이 보유 중인 단속 장비를 활용한다.이동 중인 차량의 번호가 단속 차량에 장착한 카메라에 인식돼 체납정보를 납부자에게 현장에서 알려 납부하게 하거나 번호판을 영치하는
세종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고품질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종이팩 수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종이팩 수거사업은 분리배출 된 우유·두유·음료팩 등 종이팩을 수거해 친환경 화장지로 바꿔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종이팩 수거대상지 142곳을 추가해 총 302곳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약 126.3톤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공고를 통해 종이팩 수거대상지 100곳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종이팩은 고급펄프를 원료로 만들기 때문에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일반폐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영·유아 안전은 뒷전인 채 직장어린이집 바로 옆에 국제정책대학원 외국인 대학원생을 위한 기숙사인 세종글로벌리더연수센터를 건축하는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KDI는 기숙사 입지를 결정하고 나서, 직장어린이집 영·유아들이 건축 공사 중 공사차량, 미세먼지, 소음진동 등으로 인해 안전을 위협받게 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뒤늦게 학부모 공청회를 개최했으나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몇 달 째 사업 추진 강행 의사만 되풀이하고 있어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안전 불감증이 도를 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세종시장 후보가 최종 결정되며 민주당 이춘희 현 시장과 국민의힘 최민호 전 국무총리비서실장 간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특히 양 후보가 행복청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세종매일이 시행한 세종시장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45.4%로 민주당 이춘희 후보(42.1%)를 오차범위내인 3.3%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감 선거는 최교진 현 교육감이 24.7%의 지지율을 획득했고 그 뒤를 최태호·이길주·사진숙 후보 등이 추격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세종매일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지사장 김선영) 직원 14여명은 지난 3일 충남 금산군 복수면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농촌 집 고쳐주기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농촌 취약계층의 노후 불량한 집을 고쳐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해당 가구는 35여년 전 지어진 노후주택으로 마당의 관정이 노후돼 검은 흙물이 나와 생활용수로 이용이 불가능하고 집안 싱크대도 낡았다. 특히 집우측 외벽은 폭우가 오면 쓰러질 듯 위험할 정도로 심각해 리모델링이 시급한 주거환경이었다. 이날 수혜 대상자인 임광수 어르신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행복도시 공공건축의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제3기 행복도시 공공건축가를 출범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제3기 총괄건축가로는 민경식(민경식건축연구소 대표)건축가가 연임돼 행복도시 공공건축 품격 향상을 위해 활동한다. 제3기 공공건축가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49명이 지원해 5:1의 경쟁률로 지난달 총괄건축가가 위원장으로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거쳐 제3기 공공건축가 10인을 선정했다. 제3기 공공건축가는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기획, 설계, 공사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자문·조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세종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시 본청에서 발주하는 공사의 관내업체 수주율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시가 출범한 2012년에는 관내 업체의 공사 수주율이 46.7%에 불과했으나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출범 5년만인 2017년에는 74.9%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95.7%로 상승했다.지역업체의 공사 수주율이 높아지면서 수주액도 상승했다.2012년 출범 당시 229억 500만 원이던 지역업체 공사 수주액은 20
세종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제100회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에서 ‘아동친화 환경조성 유공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아동친화 환경조성 유공 지방자치단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 68곳 중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시를 포함한 기초자치단체 7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7년 9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4년간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종’을 목표로 삼고 총 57가지 아동친화도시 정
세종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달을 맞이해 5월 한달간 시청 1층 세정과에 합동 신고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2021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홈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합동 신고창구에서는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우선 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홈택스(www.hometax.go.kr)
세종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세종 청년적금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세종 청년적금 사업은 취·창업한 청년이 매월 15만 원 씩 3년간 저축하면 시도 동일 금액을 매칭·적립해 만기 시 적립금 1,08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예를 들어, 개인이 월 15만 원 씩 3년(36개월) 간 적립하면 본인이 적립한 540만 원과 시가 동시 지원한 540만 원이 더해져 1,080만 원을 받게 되며, 여기에 적립금 이자로 최고 연 3.3%(5월 3일 기준) 금리까지 지급된다. 3년 간 꾸
유문상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4대 교육복지 정책을 4일 발표했다. 유문상 예비후보는 먼저 고교 저녁급식의 무상 지원 관련 고등학생은 방과 후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균형 있는 식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교통카드를 만 6세부터 만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유 예비후보는 또한 일명 ‘꿈키움진로카드’를 고1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중1에게 지급되고 있는 ‘진로체험카드(꿈끼카드)’외에 고1에게도 꿈키
송명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선거 사무소에서 ‘사교육과 공교육의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화요정책 발표회를 개최했다.송명석 예비후보는 “교육의 변화는 곧 학교의 교육력과 역량 강화”이라며 “공교육의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교육과 상생하며 협력해 교육의 쌍두마차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사교육 강사 인증제’를 도입해 인센티브를 적절히 활용해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더불어 사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학교와 학원 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실시해 세종 8년간 ‘학력 꼴찌’라는 오명을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선거사무소에서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능동적 참여를 보장하는 교육자치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최정수 예비후보는 “누가 세종시, 세종교육, 마을 일을 잘 할지, 정책과 인물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행정을 위해서 지방자치가 존재한다면 세종교육에 꼭 맞는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자치가 실현돼야 한다”며 “소통과 참여, 자율과 책임으로 세종교육의 참 의미가 빛날 수 있도록 교육자치 공약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자치 공약의 핵심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디지털 전환교육 및 세종체육중고 등의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첫 정책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최 예비후보는 이날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내 아이를 특별하게 키우는 세종교육’이라는 비전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 진학 디지털 전환교육, 선진형 교육환경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최 예비후보는 먼저 “우리 교육은 ‘아이들 하나하나의 특별함’에 주목해 학습자 개인의 주도성을 살려야 한다”며 “사교육 걱정 없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 진학 지원으로 책임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 후원회는 지난 3일 공직선거법이 정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후원금 모금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28일 첫 후원금이 지정계좌로 전달된 지 한 달 조금 지난 이날 후원금의 상한액 1억 6400만 원이 모두 채워졌다.최민호 후원회 이정규 회장은 “세종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의 마음을 모아 후원에 동참한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최민호 후보는 “물심양면 후원해 준 시민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중앙에서 쌓은 인맥과 열정으로 세종시를 위한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최소면적 28㎡ 이상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청년주택 28’ 공약을 4일 발표했다. ‘28’의 의미는 이팔청춘과 세종대왕이 창조한 한글 자음과 모음의 숫자를 뜻하는 것으로, 세종시에서 처음 도입하는 ‘이춘희 표’ 청년주택 공약이라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현재 우리나라는 오래된 기준에 따라 청년과 1인가구 주택을 14㎡ 정도로 비좁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청년과 1인 세대가 최소한의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청년주택 최소 면적을 28㎡로 하고, 33㎡와 38㎡ 등 다양한 타입의 주택을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세종형 양육기본수당 도입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세종’시즌2 공약을 제시했다.이춘희 후보는 지난 4일 캠프사무실에서 열린 제2차 공약발표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관련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먼저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복지 구현을 위해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이용을 무료화하겠다”며 “버스요금 무료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전면적인 무료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출산과 육아 관련
세종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은 개점 53주년인 지난달 29일 상호금융(예수금 5,430억, 대출금 4,718억) 1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1,117곳의 지역농협 중 1조원을 달성한 업체는 단 18% 밖에 안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남세종농협은 지난 1969년 11월 27일 금남이동조합으로 설립돼 발전을 거듭해 왔고 특히 2006년부터 세종시 개발에 따른 수용지역 보상금 1,700억을 유치하고 저금리 기조와 채권하락에 따른 우량여신을 집중 추진하면서 상호금융 1조원 시대를 달성하게 됐다. 세종시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