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박정환 독재에 맞서며 ‘국가의 역할과 개혁의 덫’이란 주제로 저항과 이성의 삶과 자세를 천명했다. 진보지식인으로서 수난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의 삶은 한국 근현대사의 생생한 증언이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을 거쳐 독재권력에 맞선 민주화운동, 분단 극복을 향한 통일운동을 누구보다 온몸과 마음으로 펼친 운동가였기 때문이다.“역사의 길이란 형극의 길이자 수난의 길이다. 온갖 세속적 가치로부터 소외되는 길이다. 사람들은 역사의 길을 택하지 않고, 그것이 옳다는 것은 알면서도 현실의 길을 걷는다. 현실의 길을 택한
건축 의례인이 농막을 주문했다.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20제곱 이하는 농막으로 가능하고 이동식이면 가능하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건축주가 법적으로 신고를 정확히 하자고 해 해당 담당 부서인 읍사무소 건축신고 담당한테 가보니 젊은 친구가 그런 걸 모르고 안된다고 말했다. 건축법 15조를 보이며 안 된단다고.사실 유권해석이야 아, 다르고, 어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거기 있는 공무원, 심지어 계장급까지도 안된다고 국토부에 질의해 답을 받아오란다.그래 세종시 신도시에 있는 국토부에 쳐들어 갔다. 신문사 운영하고 취재 15여년 정도 해본
▲지정문화재 등 특례(소득세법시행령 제 155조⑥)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에 해당하는 주택과 일반주택을 국내에 각각1개씩 소유하고 있는 1세대가 일반주택을 양도하는 때에는 국내에 1개만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1세대 1주택」 비과세 여부를 판단한다.▲농어촌주택 특례(소득세법시행령 제 115조⑦)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주택으로서 수도권 밖의 지역 중 읍 지역(도시지역안의 지역을 제외)또는 면 지역에 소재하는 주택(농어촌주택)과 그 밖의 주택을 국내에 각각 1개씩 소유하고 있는 1세대가 일반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국
아버지의 시대에는 6·25전쟁, 4·19혁명, 5·16군사정변, 6·10민주항쟁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전쟁과 상처, 가난과 독재의 시대였다. 1960년대 중반에는 박정 환 정권의 졸속한 한·일회담이 이루어졌다.유신말기 박정환은 정신문화연구원 을 만들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인사들을 끌어들이려 했다.독재 3대 세습 이만승, 박정환, 전두환은 자유언론을 무엇보다 두려워했다. 자유언론과 권위주의 권력은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아버지가 펼치는 사회교육운동은 자신의 교육·철학적 인식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에게 사회교육운동은 인간화를 이루기
1세대 1주택의 특례 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자.▲일시적 2주택의 특례(소득세법시행령 제 155조 ①항)국내에 1주택을 소유한 1세대가 그 주택 (종전주택)을 양도하기 전에 다른 주택을 취득(자가건설 포함)함으로써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된 경우 종전의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1년이 지난 후 다른 주택을 취득하고 그 다른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년 이내에 종전의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3년 이내에 양도하지 못한 경우로서 특정한 어느 하나의 사유 (소득세법 시행령 제155조)에 해당하는 경우 포함〕에는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소득세법시행령
목조주택이라 하면 몇 가지로 나눠진다.한옥, 일본식 중목구조, 중목구조, 핀란드식 목조주택 등 목조주택의 구조에 따라 달라진다.보통 목조주택이라 하면 대표적인 게 경량목구조인데, 경량목구조란(투바이퍼 공법) 다음과 같다.투바이퍼(2인치 4인치) 각재로 집을 짓는 공법을 말한다.지금은 투바이 식스(2인치, 6인치)가 대세지만 북미에서는 투바이퍼가 전통이었다.북미식 경량 목구조 나무는 단순하다.여기서 말하는 스터드 기둥을 SPF(spruce 가문비나무, pine 소나무, Fir 전나무)의 나무로 섞여 있는 수종을 말한다. 이 종류를 스
이런 이유로 아버지는 살아있을 때는 가난, 고독과 싸워야 했다.중요한 것은 군부 독재의 위협이 커지면서, 아버지 같이 많은 민주인사들이 탄압으로 고초를 겪었다는 것이다. 격동의 시대를 민주화운동, 통일운동가로 살아간 아버지였다.“나는 일부러 위험을 찾아 나선 것은 아니고, 내가 폭력과 테러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수동적으로나마 보여주고 싶었어…”박정환 덕분에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들이 전부 인권유린의 도구로 전락하였고, 아직도 그 때문에 국민적 신뢰를 되찾지 못해서 고통을 겪는 것 이다. 극악무도한 고문이
전회 차에 이어 “1세대 1주택”을 보유한 경우의 양도소득세를 감면에 대하여 계속하여 알아보자.▲거주기한의 제한을 받지 않는 경우.△첫째, 임대주택으로 등록하여 임대의무기간을 충족한 경우이다.이는 거주자가 해당 주택을 임대하기 위하여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제5조에 따른 임대사업 등록한 경우를 말하며, 임대의무기간 중에 해당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와 임대보증금 또는 임대료의 연 증가율이 5%를 초과하는 경우는 제외한다.△둘째, 계약금 지급일 현재 무주택 1세대인 경우 등을 말한다.이는 거주자가 조정대상지역의 공고가 있은 날(201
이렇게 되면, ‘독재를 했지만, 그래도 경제는 잘하지 않았느냐’ 식의 ‘박정환 신화’는 설 땅을 잃게 된다. 문제는 박정환시대의 ‘경제총점’을 똑 떨어지게 내밀 수 없다는 사실이다. 박정환을 바라보는 이의 색깔에 따라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크기가 확연하게 달리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순전히 경제적인 차원에서 보더라도, 경제 철학과 가치관의 문제가 개입될 수밖에 없는 사회과학적 사안이어서, 경제 총점을 제각각 일 수밖에 없다.그러니까 한마디로 정리하면 박정환 신화의 실체는, ‘지도자의 역량과 대중의 역량
이번 시간에는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에 대하여 알아보자.거주자가 국내에 1 세대 1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감면요건을 알아보자.▲첫째, 거주자가 구성하는 1세대가 양도하여야 한다.“1세대”란 거주자 및 그 배우자(법률상 이혼하였으나 생계를 같이 하는 등 사실상 이혼하였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 포함)가 그들과 같은 주소 또는 거소에서 생계를 같이하는 자와 함께 구성하는 가족 단위를 말한다.다만, 다음의 경우에는 배우자가 없어도 1세대로 볼 수 있다.① 해당 거주자의 나이가 30세 이상인
이번에는 축사용지를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는 제도에 대하여 알아보자. 이 제도는 2020. 12. 31. 양도 분까지 적용됨을 유의해야 된다.▲감면요건에 대하여 알아보자.△첫째, 해당 축사용지 소재지에 8년 이상 거주하는 거주자야 한다.이때, 축사용지라 함은 축사용지가 소재하는 시·군·구 안의 지역과 그와 연접한 시·군·구 안의 지역, 또는 해당 축사용지로부터 30㎞ 이내의 지역을 말한다.다만, 당해 축사용지 양도일 현재 특별시, 광역시(광역시에 있는 군은 제외) 또는 시(지방자치법 제3조 제 4항에 따라 설치된 도농복합
지금의 보수 A당의 전신이자 뿌리는 박정환 유신독재의 00당, 전두환 군사독재의 00당이며, 차떼기로 상징되는 00당이다. 그들의 뿌리는 친일파 세력이고, 군사독재세력이며, 영남패권세력이다.그들의 지향점은 수출주도형 성장제일주의자이며, 독점재벌, 대기업 편향이고, 사상·이념은 보수 일변도이다. 그들의 통일관은 분단 고착화이고 반북대결주의요, 시대착오적인 흡수통일이다.분단을 주적으로 설정하고 유엔에 가입한 엄연한 국가인 북한체제를 인정하지 않으며, 북한정권을 괴뢰정권으로 국민을 혹세무민하고, 반공, 멸공, 반북이데올로기를 반세기 동안
여름철에는 코를 찌르는 악취로 인해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그 즈음 급속한 산업화과정 속에서 공돌이, 공순이란 신조어가 탄생하였다.초·증학교만 졸업하면 대부분의 가난한 농촌, 특히 호남의 아이들은 보따리 하나 들고 무작정 상경을 서슴지 않았다.그들이 갈 곳은 청계천 평화시장의 봉제공장 시다 아니면, 시내버스 안내양, 중국집 자장면 배달부, 구두닦이, 구로공단의 단순 생산직이 전부였다. 서글픈 시대, 암울했던 군사독재정권이 낳은 어두운 시대의 자화상이었던 것이다.특히 집안 형편이 넉넉지 못한 호남인들은 아들을 출세시키기 위해 우리
증여세 분야에서 유일한 감면 조항으로서 농지소재지에서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거주자(자경농민)가 농지 등의 소재지에서 거주하면서 일정 요건을 갖춘 직계비속(영농자녀)에게 2020년 12월 31일까지 증여하는 해당 농지 등의 가액에 대하여 100% 세액을 감면한다. (조특법 제71조) ▲첫째, 증여자(자경농민) 요건에 대하여 알아보자. 여기서 자경농민이란 가. 농지 등의 시·군·구 (자치구를 말함) 또는 그와 연접한 시·군·구에 거주할 것 또는 해당 농지 등으로부터 30㎞ 이내에 거주할 것. 나. 농지 등의 증여일로부터 소급하여
강남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부자동네라는 것이다.그리고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가장 높은 지역이고 가장 출세지향적이라는 사실이다. 대한민국에서 출세를 하려면 이른바 sky를 나와야 한다.sky를 가려면 강남 대치동의 유명한 학원과 고액과외를 받아야만 한다. 이는 인구에 회자된 일반화한 정설이며, 서울대 합격자들의 출신지역 분포 조사에서 입증된 사실이다. 지방고 출신의 우수한 두뇌들이 서울의 부유층 자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일류대학에 입학하려면 강남의 일류고등학교로 유학을 와야만 하는 현실이
이번에는 농업인이 4년 이상 직접 경작한 농지(초지)를 영농 조합 법인 등에게 현물출자 시 양도소득세를 감면받는 경우를 살펴보자.▲우선 감면요건을 보자.△첫째, 농지·초지(‘초지법’ 제5조에 따른 초지 조성 허가를 받은 초지)또는 부동산(농지 등)의 소재지에 거주하면서 4년 이상(2014. 2. 20. 이전에는 기간규정이 없으며, 개정규정은 2014. 2. 21. 이후 현물 출자하는 분부터 적용)직접 경작한 농업인이어야 한다.△둘째, 2021. 12. 31.이전에 해당 농지 또는 초지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박정환 체제는 전두환·노태우 정권으로 이어져 32년간의 군사정권을 기록했고, 매우 좋지 않은 정치문화를 남겼다. 비타협적인 저항과 불복종, 그리고 분열적인 문화가 그것이다. 이는 민주화와 공동체발전에 필수적인 협력과 통합의 토양을 말살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그런 정치문화가 10.26사건 이후 세대교체 를 통해서도 질적인 변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군부는 아버지의 명성을 고려해 추방과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수시로 정보요원을 보내 감시했다.민주주의, 정의, 평등, 인권, 인명, 병역과 납세 등 국민의
이번 시간에는 대토보상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에 대하여 알아보자.대토보상이란 거주자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해당 사업지역에 대한 사업인정 고시일(사업인정고시일 전에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일)부터 소급하여 2년 이전에 취득한 토지 등을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해당 공익사업의 시행자에게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하여 양도대금을 해당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조성한 토지로 보상(대토)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의 15%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받거나 양도소득세의
박정환이 남긴 조국 근대화란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는, 국민들의 자율적 반성과 성찰능력을 빼앗아, 그 이데올로기에 순응하는 ‘순수형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고, 이러한 광기는 전두환체제에서도 이어졌다.박정환 주의의 이후에 보수는 대안서사를 마련하지 못했다.이명박·박근혜 정권은 ‘고도성장’과 ‘국가안보’라는 박정환 주의의 두 기둥을 각각 재탕했다. 이 복고취향은 결국 시대착오로 드러났다.박정환은 뛰어난 능력으로 한국에서 가난을 물리치기는 했지만 독재자라는 추악한 모습을 남겼다.그 시절 ‘그때 그사람’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인물로서 참으로
△이번에는 농지대토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에 대하여 알아보자. 우선 감면요건을 보면, 첫째, 거주자가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면서 직접 경작한 토지를 경작 상 필요에 의하여 농지를 대토하여야 하며 대토 전 농지양도일 현재 거주자이어야 한다.여기서 직접경작이란 거주자가 그 소유농지에서 농작물의 경작 또는 다년생 식물의 재배에 상시 종사하거나, 농작업의 1/2 이상을 자기노동력에 의하여 경작·재배하는 것을 말한다.둘째, 직접경작기간 동안 농지소재지에서 거주하여야 한다. 이때 농지소재지 요건은 ‘8년 이상 자경농지 감면요건’과 동일하며 열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