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여자중학교 학생 11명. 자매결연을 맺은 전동면 오암복지원에서 학생들이 작은 손으로 고추밭에 요소를 주는 작업을 지난 29일 하고 왔다. 학생들은 그동안 할머니, 할아버지께 소홀했던 점을 반성했으며 뜨거운 햇빛 때문에 힘들었지만 값진 시간을 보내고 다음에 다시 찾을 것을 약속했다. 오암복지원은 조건부 시설로 국가의 지원이 없어
체육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1만1,639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맘껏 뽐낸 이번 소년체전에서 명동체육관 소속 김태영(연동중 3) 학생이 라이트 미들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명동체육관 강성일 관장은 ¨태영이는 선수부 주장으로 통솔력이 있고, 남을 배려할
쓱싹쓱싹~! 가위가 지나갈 때마다 하나의 예술품이 완성된다. 지난 1일 연기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가위손(회장 한현미)에서는 정신요양시설 방주의 집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재밌어요. 머리를 다듬으면서 이분들과 함께 얘기하고 그러면 그리 좋을 수가 없어요¨ 머리를 만져주면서도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시종일관 찡그리지 않고 웃
지난달 30일 남면 연기리 복지회관에서 아주 특별한 회갑연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연남유신학교동문회(회장 전동률)의 주최로 수 십년간 이어진 훈훈한 스승과 제자의 아주 뜻깊은 만남이었다. 주인공 하재동씨는 지난 4월 연기군민대상 교육부문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들과 각급 기관단체장 및 동네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해 스승의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구호 아래 2004년 5월 29일부터 6월1일까지 전라북도 전주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청남도연기교육청(교육장 정경해)에서는 4개 종목 23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정경해 교육장은 부임이래 낙후된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기군의 지역 실정에 맞는 6개 종목 선
송산 범사8단 양춘성 선생은 1930년 7월 12일(음) 부산에서 출생, (현)초등학교 4학년때 검도를 시작했다. 50년도에 대전경찰서에서 근무하다 54년부터는 전국경찰무도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검도 선수로 출전을 했으며 57년도에 조치원 경찰서로 발령, 경찰직원들을 지도했다. 61년 본직을 사직하고 평소 수련해 오던 검도를 지역사회 발전과 학교검도
“생업은 뒤로하고 한․일간의 왜곡된 역사바로잡기에만 전념하고 있어 가끔씩은 화가 난다. 이번에 큰상을 받게 돼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서 기쁘고....” 지난 25일 국제문화교류협회(총재 강영훈)가 주관한 제 14회 허균․허난설헌 문학․문화예술상을 수상한 후 이위원장의 부인은 말을 흐렸다.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의 노력의
Q. 연기군 체육회 부회장 취임소감은? - 체육회 부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그동안 게을리 한 체육생활을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 Q. 현대인에 있어서 체육의 의미는 무어라 생각하는가? - 예전에는 건전한 몸과 온전한 운동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었지만 최근 웰빙 열풍이 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전국민적으로 높아지면서 한두가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스포츠과학연구소의 「국민생활체육활동 참여실태조사」결과 앞으로 하고 싶은 운동으로 1위는 수영. 2위는 등산에 이어 3순위를 골프가 차지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골프 인구는 약 250만 명으로 매년 20%씩 증가하고 있다. 골프의 인기. 그 인기 속에 전의
향긋한 꽃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고, 아이들의 유쾌한 웃음소리가 귓가를 맴도는 곳, 아이들의 목소리에서 실려오는 밝고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리는 조치원명동초등학교(교장 김길중)는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곳이다. 조치원명동초등학교는 나와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착한 어린이, 스스로 꿈을 키워 가는 슬기로운 어린이, 몸과 마음을 다져 가는 튼
바르게살기운동무지개봉사대(대장 한성동)와 연기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준이) 소속회원 25명은 지난 19일 하루동안 연기군 서면 기룡리 소재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마을 불우노인 25명을 모시고 대천해수욕장 바다구경 및 청양군 살레호텔 온천욕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일일자녀되어주기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조치원소방파출소(소장 정종우)는 21일 조치원읍 번암리에 위치한 P&G 쌍용제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 등 자체 수습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유사시 원활한 화재진압과 활동으로 대형화재를 방지하는 목적에서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합
지난 1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바르게 살기운동 무지개기동봉사대와 연기군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사랑의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 25명을 모시고 일일자녀되어주기 행사를 치렀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일일자녀되어주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제고와 효, 사랑이 충만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여는 행사이다. 무지개기동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이때 농촌일손돕기 지원으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는 농업기반공사 연기·대금지사. 연기·대금지사(지사장 이병국)는 지난 19일 연기군 남면 이건호씨의 복숭아 밭 1,200평에서 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열매 솎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부족한 일손으로 시름에 잠겨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서면 월하리 소재 제2197부대에서 부대의 단합을 위해 지난 14일 잔치한마당을 벌였다. 중령 김광호 대대장의 지휘아래 부대의 전 장병들이 함께 준비한 이날 잔치한마당은 군인 가족들도 초대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가졌다. 장병이 가족들과 함께 게임 및 장기자랑 등에 참여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던 이날은 계급의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
지난 10일 남면 종촌리 우정회관을 운영하는 황인산(50)씨는 올해로 15년째 인근 노인 8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종촌 2리 이장을 맡고 있기도한 황씨는 매년 5월이면 돌아가신 부모님을 공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황씨는 “앞으로 20년, 30년 계속할 계획이며 이일이 진행할 수 있는
조치원경찰서(서장 이익하) 수사과에 근무하고 있는 강지현 순경이 지난 12일 1/4분기 중요범인 검거 공적유공을 인정받아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오전 10시 충남경찰청내 청장실에서 송인동 충남경찰청장과 주요간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순경을 비롯한 특진자 6명에 대한 임명장 및 계급장 수여식이 있었다. 강 순경은 금년 1/4분
인천 성산효도대학원 대학교 설립자이자 총장인 최성규 목사는 지난 8일 고향주민과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제2회 효잔치 및 효하는 마을 기념비 건립식¨을 가졌다. 최 목사는 수년전부터 고향인 소정면 고등1리 마을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전달, 경로잔치 등 남다른 애향심과 뜻깊은 효실천을 묵묵히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잔잔
문화의 불모지로 목마른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무료서예교실이 열렸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2∼5시까지 연기군민 누구나 시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서예교실은 홍보가 부족해 회원 25명의 작은 규모로 수업을 하고 있다. 정신건강과 아이들 정서함양에 좋은 서예는 하나의 예술로 가정교육, 한자습득, 치매예방에 도움돼 여가시간활
연기군학교어머니연합회(회장 이중욱)는 군민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군민체육대회(4월 25일)시 조치원고등학교 교정에서 ‘난치병어린이 돕기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일일찻집’을 열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일일찻집에서 얻은 300여만원의 수익금을 지난 1일 27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시설 오암양로원, 아동시설 영명보육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