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효잔치 및 효하는 마을 기념비 건립식 열려

인천 성산효도대학원 대학교 설립자이자 총장인 최성규 목사는 지난 8일 고향주민과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제2회 효잔치 및 효하는 마을 기념비 건립식¨을 가졌다. 최 목사는 수년전부터 고향인 소정면 고등1리 마을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전달, 경로잔치 등 남다른 애향심과 뜻깊은 효실천을 묵묵히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잔잔한 감동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등1리 삼기부락에 ¨효하는 마을¨ 기념비 건립식에 이어 환경체험학교 운동장에서 효잔치 및 효행상 시상식과 식사 및 여흥 순으로 진행됐다. 효잔치에는 인천순복음교회 도우미 및 자녀들이 참여해 부모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머니 은혜 축송과 수년전부터 노환으로 고생하시는 시부모 봉양에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병간호하고 있는 효부 강명희, 효부 이주순씨에게 효행상과 현금 50만원씩을 전달하고 이어 청주 관현악단을 초청해 축하연주와 순복음인천교회 국악선교팀의 다채로운 고전무용을 선보였다. 아울러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타월과 양서 1권씩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와 여흥의 시간으로 주민노래자랑을 펼쳐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순복음인천교회 최성규 목사는 수차례에 걸친 직거래 행사로 연기군의 농산물을 다량 판매해주고 있으며, 현재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효를 행할 수 없기에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고등1리의 어른들에게나마 부모님을 대신해 효 잔치를 열어드리고 있다. 또한 이 마을에서 효를 직접 행하고 있는 효자효부를 추천 받아 효행상을 시상하는 이같은 행사를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성산효도대학원은 성경적 효에 입각해 기독교의 원형인 사랑실천 운동을 바탕으로 민족복음화를 실현하고 국가사회의 발전과 세계평화 및 인류문화 향상에 헌신할 인격과 학문과 능력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세워진 세계최초의 효도대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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