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운동 3위 골프. 지방재정 효자役 톡톡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전국민적으로 높아지면서 한두가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스포츠과학연구소의 「국민생활체육활동 참여실태조사」결과 앞으로 하고 싶은 운동으로 1위는 수영. 2위는 등산에 이어 3순위를 골프가 차지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골프 인구는 약 250만 명으로 매년 20%씩 증가하고 있다. 골프의 인기. 그 인기 속에 전의면에 위치한 IMG CC가 지역홍보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군민과 함께 하면서 지방 재정에도 톡톡한 효자 노릇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IMG CC(사장 김춘배)는 연기군에 협조하여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 중에 있다. 지난 해 칠레를 필두로 싱가포르 등 계속적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최근 외국 농수산물이 국내 재래시장과 토종 먹거리를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양질의 농산물을 직거래함으로써 고품질 저가격, 안정적인 판로 확대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金사장은 골프장 본관 건물 내에 농산물 판매 코너를 설치하고 클럽을 찾은 골퍼들을 대상으로 연기군의 특산물을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어 지역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이 장터는 여성골퍼들에게 반응이 좋다. 또한 지역특산물 홍보를 위해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와이팜과 연계해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IMG CC는 주5일 근무제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한 주말 골퍼가 급증한 데다 신행정수도 건설, 고속철도 운행에 따른 셔틀버스 운행 등 골퍼들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서 임직원 전체가 노력하고 있어 명문 골프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연기군 체육회 부회장도 맡고 있는 김 사장은 ¨군 체육발전과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IMG, 국민들이 하고 싶은 운동인 골프 보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발전과 체육계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쏟겠다.”며 당당한 자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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