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는 하나의 예술

문화의 불모지로 목마른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무료서예교실이 열렸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2∼5시까지 연기군민 누구나 시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서예교실은 홍보가 부족해 회원 25명의 작은 규모로 수업을 하고 있다. 정신건강과 아이들 정서함양에 좋은 서예는 하나의 예술로 가정교육, 한자습득, 치매예방에 도움돼 여가시간활용에 최고의 취미생활이라고 한다. 2달정도 배웠다던 한 회원은 ¨15∼20일정도만 기초공식을 익히면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 집에서 여가시간의 활용에 좋다.¨며 서예를 적극 추천했다. 김용헌 회장은 ¨한주상호저축은행(대표이사 김임순)이 장소를 제공해 무료서예교실을 열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부탁했다. 더불어 ¨계속 무료서예교실을 운영해 연기군민에게 여가생활을 제고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문화 중심지로 발전하는 연기군과 번창하는 서예교실을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