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경부고속도로 회덕IC연결도로 건설 등 3건의 사업과 정림중~버드내교 도로개설 등 2건의 사업이 각각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혼잡도로 대상사업으로 각각 지정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예타조사 대상사업은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0.8km·GATE 6개소·640억원)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확장(6.0km(4→6차로)·682억원) △대전 와동~신탄진 도로개설(5.72km(4차로)·1298억원) 등 3건이다.혼잡도로 대상사업은 △정림중~버드내교간 도로
부여군(이용우 군수)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부소산성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밤 11시까지 야간에도 관람객들이 부소산을 찾아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조명설치 구간은 부소산 구문에서 사자루까지로 야간에 반월루에 올라 부여시가지 야경을 한눈에 담고 반월루 아래 광장에서는 백제 8문양의 화려한 빛을 수놓아 산책하는 이를 황홀케 하며 광장에서는 한여름 밤 야간공연도 가능하게 됐다.또한 광장을 따라 낙화암 방향으로 조금 오르면 조선후기 고종의 다섯째아들 의친왕 이강이 쓴 현판을 볼 수 있는 사자루가 나온다. 달과 아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쌀 관세화로 인한 불안감과 쌀값하락으로 인한 농가경영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벼 육묘비용을 지원한다. 서천군의 벼 육묘지원 사업은 정부지원이 미치지 않았던 영세 고령농가와 여성농업인에게 육묘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생산과 이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이다. 서천군은 올해에도 2억7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13일까지 농지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하며 1ha당 육묘 300상자(1상자당 3000원) 기준 90만원 중 50%를 지원한다. 단 신청량에 따라서 지원비율은 변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굿뜨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굿뜨래 수박을 지난 4일 규암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선적을 시작, 대 일본 수출을 개시한다.이번 수출은 부여군통합마케팅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동일)과 나리무역(대표 신은진) 간 계약에 의해 추진됐으며, 수출량은 20피트 1대(1200통) 분량인 7톤이다.올해 수출되는 굿뜨래 수박은 부여, 규암농협의 산지유통센터에서 정밀한 선별과 포장작업을 거친 뒤 일본 훗카이도 전역의 슈퍼마켓에 공급돼 일본시장을 공략하게 된다.백마강 인근 평야지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조
태안군이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태안-보령 간 연륙교 건설’과 관련,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발 빠른 관광객 유치전략 마련에 나선다.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영목항 나들목을 친환경적·창조적 공간으로 정비해 해양관광 육성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바다와 육지가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인 영목항을 태안군의 ‘제1 관문’으로 조성하고 남부권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
당진문화재단은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당진문화동아리주간사업을 오는 8월 15~18일 4일 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키로 하고, 올해 주간 행사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당진문화동아리주간사업’은 지역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육성과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올해 당진문화동아리주간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동아리들이 공연과 전시, 문학, 체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내 동아리와 단체들을 수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사
권선택 대전광역시 시장과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 차만석 대전시골프협회 회장은 지난달 29일 대전시청에서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시와 골프협회는 시장배골프대회와 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유원골프재단은 대회의 성적우수자에게 1억여 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지원하게 된다.장학금은 시장배골프대회 36홀, 시골프협회장배 36홀의 합산 성적 우수자에게 수여된다.올해는 지난달 개최된 대전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성적과 오는 3일 개최되는 대전시장배 골프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장학생을 선
당진시가 남해안 어민들의 고소득 품종인 피조개 양식을 난지도리 일원에서 시험 양식을 진행 해 올해 양식 가능성에 대한 경제성 분석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당진지역 어촌계는 수온상승과 생태계의 변화 등으로 인해 여러 종의 패류가 인근 바다에서 점차 사라지면서 바지락이 중요한 생계 수단으로 자리 잡아 왔다.시는 지난해 석문면 난지도 어촌계와 신품종 시험양식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지난해 5월 경남 거제시에서 길이 1~1.5㎝ 크기의 피조개 종패 500만미를 구입해 석문면 난지도 어장 5개소에 방류하고 시험양식에 착수한 바 있다.시험양식 결
홍성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내포 창조관광 대학생 활동가’ 발대식을 열고, 내포지역 역사·문화·관광 자원 발굴 및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대학생 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내포 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생 활동가를 위촉하고 활동 운영계획을 발표했다.대학생 활동가는 홍성의 청운대 관광경영학과와 예산의 공주대 지역개발학부 대학생으로 구성, 내포의 창의적(Creative)인 생각을 가진 25명의 예비 CEO(최고경영자)라는 의미로 “내포 人 C25”
대표적인 교육방송사인 EBS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나라의 의미 있는 장소를 소개하는 ‘숨은 한국찾기’ 취재를 위해 부여군을 방문한다.이미 지난달 중순 백제원 근대문화 생활사 전시관과 부여시장, 체험공방을 촬영한 바 있으며, 후속편 제작을 위해 이달초 부소산성, 무량사, 반교마을 돌담길, 성흥산성 사랑나무와 함께 부여군의 대표음식인 연잎밥을 촬영할 계획이다.EBS 숨은 한국찾기는 인문, 지리, 역사를 다각도로 깊이 있게 다루는 신개념 지식토크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행자에게 매력적이고 가볼만한 한국의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
최근 전국적으로 농약 음독으로 인한 자살 등 인명피해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태안군이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태안군 보건의료원은 농약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소원면 송현3리와 원북면 반계1리, 원북면 황촌1리 등 3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150개와 폐 농약용기 수거함 3개를 보급한다.또한 보건의료원과 지역 관련기관·마을·단체 간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지역을 모니터링해 고위
당진시보건소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6일까지 실시한 제1회 결혼이주여성 모성건강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모성건강교실은 결혼을 계기로 당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이주여성 27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동시통역사의 통역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1회 차 교육에서는 임신과 출산·피임 및 육아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기초교육이 이뤄졌으며 2회 차 교육에서는 출산 이후 모유수유 방법과 신생아 간호하기, 우는 아기 달래는 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진행했다.3회 차 교육에서는 ‘내 손으로 만드는 유아교구’를 주제로 가정에서도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대기 중 오존(O3) 농도가 기온상승에 따라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에 오존경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개권역(동부권역 : 동구·중구·대덕구, 서부권역 : 서구유성구)으로 나눠 경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행하는 오존 경보는 오존 농도에 따라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 등 3단계로 발령되는데,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주의보(0.3ppm 이상 경보, 0.5ppm 이상 중대경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
당진시가 지난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어기구 국회의원 당선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이날 간담회에는 어기구 당선인과 정병희 부시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10대 역점시책과 30개 과제를 비롯한 시정 주요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특히 이 자리에서 어 당선인과 정 부시장은 당진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고 있는 북당진 변환소 건립 및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가 당선인의 대표 공약사항에도 포함되는 만큼 향후 관내 모든 송전선로에 대한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는 11개 초·중학교 35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4개 과정, 31회에 걸쳐 청소년 농촌체험 교실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농업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딸기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산초의 A군은 “딸기를 직접 따보고 딸기를 이용해 잼을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더 맛있는 것 같다”며 체험교실에 흥미를 나타냈다.체험학습 후 가진 질의답변 시간에 학생들이 평소 궁금
태안군이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최근 건조기를 맞아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이 우려됨에 따라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유도하기로 했다.이번 점검은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되며 군은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으로 구성된 점검반 5명을 편성, 대기환경보전법 상 관리 대상인 11개 업종을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한 뒤 시설 및 조치기준 미비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가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점검 대상은 관
해마다 봄이면 산천에는 꽃들이 만개하고 산과 들, 바다에서는 풍성한 먹거리들이 식탁에 올라 미각을 자극한다. 먹거리의 계절, 봄에 만나는 광어와 도미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그 맛이 으뜸이다. 전국 자연산 광어의 60% 이상이 잡히는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 다음 달 14일부터 열리는 제12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는 자연산이라 더욱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광어와 도미를 산지에서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축제기간 동안 광어·도미는 축제장에 마련된 요리장터에서 1kg당 2만9000원(매운탕 포함)에 맛볼 수 있으며 활어판매장에서는 당
군민 화합과 ‘희망찬 태안’ 실현을 위한 제14회 태안군민체육대회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군은 30일 태안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방송 녹화를 겸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6만3000여 군민 화합의 축제인 군민체육대회가 시작된다고 밝혔다.태안군체육회와 태안군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과 태안군의회, 태안교육지원청,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하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건강한 신체와 선진군민의식 고조를 위해 전야제와 체육행사 등 ‘군민
당진시가 시민안전보험에도 가입해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나섰다.당진시는 예산 6000여만 원을 들여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 등을 피보험자로 하는 당진시민안전보험을 동부화재에 가입했다.보험 보장 내용은 만15세 이상의 당진시민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로 사망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한 경우, 강도상해로 사망한 경우에는 10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또한 당진시민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를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 및 강도 상해, 뺑소니 및 무보험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꽃 개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과제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해 적과제 안전사용 요령 지도에 나섰다.적과제는 과수나무에 큰 열매가 맺도록 쓸모없는 열매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으로 대부분의 사과재배 농가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열매솎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센터에 따르면 이 농약은 꿀벌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과꽃이 피었을 때 카바릴수화제를 잘못 살포하면 꽃을 찾아다니는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이 집단폐사 할 수 있어 양봉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