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내포 창조관광 대학생 활동가’ 발대식을 열고, 내포지역 역사·문화·관광 자원 발굴 및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대학생 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내포 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생 활동가를 위촉하고 활동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생 활동가는 홍성의 청운대 관광경영학과와 예산의 공주대 지역개발학부 대학생으로 구성, 내포의 창의적(Creative)인 생각을 가진 25명의 예비 CEO(최고경영자)라는 의미로 “내포 人 C25”라 명명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학생 활동가들은 지역 관광개발 교육과 팸투어에 참여하고 내포 창조관광 상품 개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 관광코스에  대한 의견제시 등을 통해 내포지역을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SNS, 여행 잡지 등을 활용해 내포지역의 관광, 축제이벤트 등을 홍보해 내포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내포 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사업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이 지난 2015년에 선정돼 2017년까지 6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먼저 내포 역사·문화투어 홍보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청년기업 행복한여행나눔(대표 김영준)은 대학생 활동가, 관광투어 프로그램 개발, 팸투어 및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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