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남면에 소재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은 지난 6일 현충일에 농협청년부(회장 박종욱)·농가주부모임(회장 이정순)·고향주부모임(회장 박종분) 회원 160여명과 함께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봉사행사를 펼쳤다.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보훈가족과 6.25참전 용사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8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남세종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연례행사다.이날 160여 봉사자들은 5개 팀으로 나눠 금남면 남곡리 6.25참전용사(임난수 87세)댁을 비롯한
조치원 중심상가로 번영회(이하 중심상가 번영회)는 지난 26일 세종우리신협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변영일 회장을 선출했다. 변영일 초대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지금 조치원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회원들과 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이 난관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중심상가 번영회는 농협은행 조치원지점 앞 역전 교차로부터 시민회관 사거리까지 68개 점포주들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상인단체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서금택 시의원을 비
대한궁도협회 세종시지부 금덕정(금남면 발산리 339-1) 국궁 단체 팀은 지난 22일 경남 하동군에서 열린 제8회 하동군수기 전국남녀궁도대회 단체전에서 영광의 우승을 거뒀다.전국 총 1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덕정 단체 팀(안종현, 문계석, 심하성, 김홍윤, 오안나)은 전국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해 세종시 국궁의 위력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드높였다.회원들의 친목과 심신수련을 목적으로 1982년에 결성된 금덕정 국궁 팀은 2004년 현 위치에 수련장을 마련한 이래 틈틈이 기술을 연마한 결과 2012년 공주시
북세종 통합 행정복지센터(읍장 홍순기)가 대전 지역 ‘법무법인 유앤아이’의 재능기부를 받아 오는 28일 무료 법률 상담 행사를 가진다.지난 해 12월 28일 책임읍 개소 이후 더 가깝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온 조치원읍은 지역 주민에 대한 법률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조치원읍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정교순 변호사 등 유앤아이 소속 변호사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순기 읍장은 “재능기부에 나서 준 유앤아이에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세종시 금남면(면장 김홍영)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덕규) 경로잔치가 지난 23일 오전 금남면 원봉리 용천농장(대표 유근완)에서 임상전 시의회 의장, 김홍영 면장, 각 기관 단체 대표 및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이날 행사는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돼 치러지고 있는 연례행사로써 이는 관내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고 이를 통한 노인경시풍조를 되돌아봄으로서 자라나는 우리 젊은 세대에게 경로사상을 계승시켜보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박덕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48개 경로
세종시 소정면 대곡교회(집사 안희영)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기선)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반찬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두 단체는 지난 해 11월부터 뜻을 모아 매주 토요일 저소득층 독거노인 10가구에게 반찬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조리에 필요한 취사도구와 음식재료 대부분은 주민과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마련하는 등 소정면의 대표적인 사회복지 안전망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지난 16일에는 소정면사무소 직원들이 반찬봉사에 참여하고, 쌀과 국통 등 후원물픔을 전달했다.안희영 대곡교회 집사는 “소정면에
세종서(서장 이상수) 한솔파출소는 이달부터 장군면 일대 공·폐가 중심으로 20여개소 지정 후 특별순찰강화구역 스티커를 붙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폐가가 비행청소년 아지트, 끽연, 성범죄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세종경찰서 한솔파출소 명의로 자체 제작한 이 스티커(가로 30cm ×세로 21cm)는 “이곳은 경찰이 특별 순찰하는 구역입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특히, 지난 해 2월 총기 사고지인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소재 편의점도 공가로 남아있어 이 스티커
전의초가 씨름부 창단 이래 첫 금메달 획득이라는 기염을 토했다.전의초등학교(교장 양지숙, 이하 전의초)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 7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개인전 용장급(55kg)에서 이영재 학생(6학년)이 28일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또한 전의초는 단체전 경기에서 값진 은매달을 획득했다.이는 지난 해 강원 인제군에서 실시된 제69회 같은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딴 학생들이 올해 은메달을 따내 그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전의초 선수들은 앞으로 5월 강원도
세종시 한솔동(동장 최영미)이 지난 22일 관내 상가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현수막과 전단지 등을 제거했다. 이번 환경정화에는 한솔동 직원과 지역 내 주요기관, 단체, 기업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모기유충방제를 위해 버려진 깡통, 깨진 용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소군호)가 지난 19일 부강면 문화복지회관에서‘안심마을 자전거 순찰대’발대식을 가졌다.부강 안심마을 자전거 순찰대는 주민자치회원, 자율방범대원, 주민 등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해 세종시 안심마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부강 4·5리 및 관내 치안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여성, 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소군호 회장은“자전거 순찰대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 중심의 안심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발대식에 참여한 순찰대원은 자전거에 태극기를 달고 관내 주
세종시 전의면(면장 이권화)이 지난 15일 전의면 대회의실에서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세종시 북부권의 기업과 마을간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의면 읍내4리 등 20개 마을과 서창산업(주) 등 20개 기업이 자매결연을 맺었다.협약 주요내용은 기업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 일손돕기, 농촌환경 보호활동, 마을행사 초청, 지역일자리 창출 등이다.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은 ‘전의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월 1회 운영하기로 했다. 이권화 면장은 “이번
세종시 연서면(면장 김선각)이 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와 함께 연서면 쌍류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의 낡은 가옥을 전면 개·보수했다.세종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민관 협력사업으로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연서면의 추천을 받아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연서면과 센터의 두꺼비 봉사단은 비가 새는 지붕과 고장 난 보일러, 재래식 화장실 등을 고치고 싱크대를 설치했으며 도배·장판을 교체 했다.화장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곳을 매립하고 새로 간이화장실을 설치했다.집수리 혜택을 받은 어르신은
세종시 연서면 기룡리(이장 김근부) 주민 70여명이 봄을 맞아 국촌천과 도로변, 마을안길 등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주민들은 이날 하천쓰레기와 방치폐기물 등 5톤을 수거했다.김근부 이장은 “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쳐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RT노선 연내 세종교통 인수… 공영화 운영세종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이춘희 시장(위원장)과 세종시발전의원회(이하 발전위)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발전위 전체회의는 신규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이춘희 시장과의 질의·응답, 위원회 운영계획, 주요업무 보고로 진행됐다.이춘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2년간 많은 발전을 했다. 기간 시설과 편의 시설이 많이 확충됐으나, 부족한 것도 많다”며 “특히 인구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하다. 공연장과 문화 시설은
세종시(이춘희 시장)는 지난 24일 세종시청 6층 박팽년실에서 한경호 행정부시장과 농업발전기금 운용심의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발전기금 융자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었다.농업발전기금(이하 발전기금)은 관내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생활기반 확충과 시설 현대화를 위한 사업비 지원과 운영자금으로 구분돼 지원된다.또한 발전기금은 지난 달 1일부터 31일까지 총 48명의 신청을 받아 부적격자 3명을 제외한 45명, 약 32억 원 규모로 조성돼, 시설자금 최고 1억 원, 운영자금 2천만 원 한도에서 대출 가능하며 각각 3년 거
바르게살기연동면위원회(위원장 임준수)는 지난 22일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방향과 사업 계획 등을 확정했다.연동면사무소 강당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는 유용철 바르게살기시협의회장을 비롯해 강이순 연동면장, 김행숙 여성회장, 이정임 여성부회장, 한상구 동세종조합장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인사말, 격려사, 2015년도 결산보고, 사업추진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임준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있어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으로 밝다고
세종시문화원(임영이 원장)은 지난 22일 세종시민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제 53차 세종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 총회는 임영이 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성원보고, 전차 회의록 접수, 2015년 감사보고와 2016년 심의 안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임영이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른 지역 문화원 정기총회, 대의원의 참석이 적어 개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세종문화원은 높은 참석으로 회의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2016년 문화원에서 계획한 사업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어 정기총회는 2015년 문화원
2015학년도 금남초등학교(교장 임창환) 제93회 졸업장 수여식이 지난 17일 오전 10시 금남초비학관에서 졸업생, 학부모 및 내·외빈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학교장 격려사 및 축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2부 축하마당, 3부 석별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임창환 교장은 격려사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사람이 돼 달라”라고 당부했다.이어 안정호 학교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 “세상에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사람, 있으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연기 척화비’(연기면 연기리 소재)를 시 출범 이후 첫 번째 기념물로 지정했다.척화비는 조선말 흥선대원군이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겪은 직후인 1871년(고종 8) 제국주의 열강의 조선 침략을 배격하고 쇄국을 강화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비문에는 “서양 오랑캐가 침범할 때에 싸우지 않는 것은 곧 화친을 하자는 것이요, 화친을 하자는 것은 나라를 파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이 비는 조선후기 개국과 쇄국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나,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으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남·북한의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지난 1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이후 민평통)는 세종시청 5층 세종실에서 ‘2016년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경호 행정부시장과 오영철 민평통 세종지역 부의장 등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으로 진행됐다.민평통 세종지역회의 오영철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께 감사하며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철수를 보고 있으면 기운이 빠진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