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두려워 말고 도전하는 금남초인 돼 달라!

                    금남초 졸업생들이 임창환 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수여받고 있다.  
                    금남초 졸업생들이 임창환 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수여받고 있다.  

2015학년도 금남초등학교(교장 임창환) 제93회 졸업장 수여식이 지난 17일 오전 10시 금남초비학관에서 졸업생, 학부모 및 내·외빈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학교장 격려사 및 축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2부 축하마당, 3부 석별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환 교장은 격려사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사람이 돼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정호 학교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 “세상에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사람, 있으나 마나 한 사람,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라고 비유하며 “금남초 졸업생 여러분은 이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돼 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임상전 시의회의장은 “비록 졸업으로 모교는 떠나지만 이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라며 “어디에 있든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노력하는 금남초인이 되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날 졸업식에선 교육감상에 오송희, 교원단체상 김경란, 시장상 오찬주, 시의회의장상 손의연, 국회의원상 신수아, 운영위원장상 이수연, 총동창회장상 이봄, 학부모회장상에 유시원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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