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과 협력… 지붕 고치고 화장실 설치

두꺼비 봉사단원들이 어르신의 집을 고치고 있다.
두꺼비 봉사단원들이 어르신의 집을 고치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면장 김선각)이 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와 함께 연서면 쌍류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의 낡은 가옥을 전면 개·보수했다.

세종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민관 협력사업으로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연서면의 추천을 받아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연서면과 센터의 두꺼비 봉사단은 비가 새는 지붕과 고장 난 보일러, 재래식 화장실 등을 고치고 싱크대를 설치했으며 도배·장판을 교체 했다.

화장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곳을 매립하고 새로 간이화장실을 설치했다.

집수리 혜택을 받은 어르신은 “그간 화장실에서 올라오는 악취와 벌레 때문에 괴로웠는데 이제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으로 주거생활개선사업을 실시한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44-865-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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