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일 초대 회장 “조치원 상권 활성화 위해 매진할 것”
조치원 중심상가로 번영회(이하 중심상가 번영회)는 지난 26일 세종우리신협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변영일 회장을 선출했다.
변영일 초대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지금 조치원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회원들과 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이 난관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심상가 번영회는 농협은행 조치원지점 앞 역전 교차로부터 시민회관 사거리까지 68개 점포주들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상인단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서금택 시의원을 비롯해 김성수 청춘조치원과장, 한상운 세종우리신협 이사장, 구숙자 농협은행 조치원지점장, 상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회장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변영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침체된 조치원 상권을 위해선 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공동의 노력과 단합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오늘 창립총회를 계기로 서로 협력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른 상인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조치원 중심상가로 번영회는 변영일 회장을 중심으로 ▲자문위원 서금택·구숙자·오춘근·김용훈 ▲고문 정경섭·이도현·오세화·윤문원 ▲부회장 정종희·양현 ▲감사 조형현·김명수 ▲사무국장 김현기·이희만·김현욱 ▲재무국장 권구현 ▲회원 가슬기·강권선·권구일 외 52명 등 총 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