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기업 20개 마을 ‘1사 1촌’ 자매결연

전의면민과 기업 관계자들이‘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의면민과 기업 관계자들이‘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전의면(면장 이권화)이 지난 15일 전의면 대회의실에서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북부권의 기업과 마을간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의면 읍내4리 등 20개 마을과 서창산업(주) 등 20개 기업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협약 주요내용은 기업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 일손돕기, 농촌환경 보호활동, 마을행사 초청, 지역일자리 창출 등이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은 ‘전의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월 1회 운영하기로 했다.  

이권화 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마을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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