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가 지닌 의미는.말 그대로 아무 조건 없이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다. 봉사는 특정한 시기·행사때도 하지만 평소에 봉사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봉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주위에 있다.■봉사활동을 하며 즐겁거나 아쉬웠던 일은.먼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변함없이 적십자 봉사활동에 동참한 우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우리 세종시지구협의회는 올 한해 여러 활동을 펼쳐 왔다.1억 9천여만원의 예산으로 해맞이 떡국봉사(7,000여명), 초·중·고등학생 농산물 꾸러미(쌀 10kg·54,000
희망으로 빛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청년의 열정과 인내다.열정과 인내로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멋지게 창업한 30세의 청년 김동현 대표를 만났다.김동현 대표는 서울에서 태어나 공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대전으로 이사와 성장했다. 국립 한밭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전공과는 완전히 다른 창업에 뛰어들었다. 군대 전역 후 복학하기 까지 6개월의 공백 기간이 주어졌다고 한다. 그때 카페를 오픈해 운영하면서 경영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게 됐다. 복학 후에도 3년 동안 낮에는 학교 수업을, 밤에는 카페를 경영하며 두 가지 일
세종 로컬푸드 ‘순항’…전국적 유명세 떨쳐지난 8월 11일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에 있어 역사적인 날 이었다.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의 누적 매출액이 2016년 10월 100억원, 2018년 12월 500억에 이어 출범 5년만에 1000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직매장 확장에서도 나타나는 데 2015년 9월 19일 도담점(1호점), 2018년 1월 2일 아름점(2호점)이 개장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새롬동과 소담동에 3호점과 4호점을 개장한다. 세종형 로컬푸드의 성공은 세종시청과 농민,
“‘자연 치아를 소중히’ 라는 철학아래 최상의 진료와 양심적인 진료 제공”“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제일 좋은 것…정기적인 치과 방문”■풀뿌리자치대상 수상 소감.뜻밖의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오랜 시간동안 치과의사로서 시민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길이 없을까 고민하며 진료에 임했는데 이번 수상이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앞으로도 최상의 진료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며 정진해 나가겠다. ■치과 의사길을 걷게 된 계기는.건강에 관심이 많고 의료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공부했다.그런 가운데 좀 더 환자들에게
“항상 봉사하며 베풀며 섬기는 삶을 살고자 한다.”“결혼은 인륜지대사…모든 일의 근간은 가정”■풀뿌리자치대상 수상소감은.참으로 감사하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란 말이 있듯이, 모든 일은 근간은 가정이며 그 다음은 지역과 국가에 대한 봉사이다.앞으로 더욱 더 지역사회에 대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매진하겠다.■목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감사하게도 그 분이 나를 불러 주셨다. 가장 고귀한 길이라고 생각돼 스무살, 인생의 방향을 정할 때, 두려움 없이 따라나서다 보니 40년이 흘렀다.■목사로 활동하며 그동안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예나 지금이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특히 코로나19 위기에 기존 등교수업의 대면교육에서 원격수업의 비대면 교육으로 확대·전환되는 격변기에 우리는 더욱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인식한다.충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제12회 2020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교육부문 수상자인 세종 도원초등학교 강미애 교장은 초등학교 교장이자 교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세종교원단체 총연합회장으로 세종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강미애 교장에게 코로나19 위기속 교육의 변화상
신한은행 한상전 세종중앙지점 지점장은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수재이다.동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은행을 다니며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은행 생활의 대부분을 서울 본점에서 근무하고, 입행 후 19년 만에 지점장이 됐다. 세종중앙지점은 지점장으로서 4번째 지점이며 지점장 생활도 5년째이니 이제 모든 은행 업무를 꿰뚫는 전문가라 말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기관이다.최고라 하면 가장 높다는 뜻도 되고 가장 오래된 은행이란
“중진의원으로 합리적 보수도 포용하는 포용적 큰 정치 실천할 것” ■늦었지만 먼저 당선을 축하한다. 19대부터 21대 총선에서 투표 득표율은 43%에서 57%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3선의 고지에 올랐는데.총선을 치를 때마다 큰 신임을 보여준 대전 서구을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지금까지 펼친 의정활동에 유권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많은 성원을 보내준 것 같다. 주요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하 균특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발의
■M&M INVEST를 소개하면.우리는 2015년 주식·부동산 분야의 자산운용 전문인력이 모여 팀을 구성했다. 자본의 흐름이 가장 빠르고 유동성이 뛰어난 증권시장과 재테크의 꽃이라 불리는 부동산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해 자본을 운용해 왔다.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금의 기업의 형태를 이뤘다.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증권시장이 지닌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은.현재 증권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여의도는 개인투자자에겐 너무나 높은 진입 장벽이다.많은 기업들이 투자자에게 명확한 투자수익을 제시하지 않을 뿐만
전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대유행)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그나마 진정세를 보였던 우리나라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불안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교육분야에 더 큰 부담을 안겼는데 특히 그동안 미뤄졌던 등교수업이 고3을 시작으로 속속 시행되며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더욱 그러하다.수많은 방역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언제든지 학교를 고리로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일선 학교와 세종시교육청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잘
2020년 4월, 국민연금 수급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연금 수급자 500만 명 시대를 연 것은 국민연금제도가 기본적인 노후보장 수단으로써 전 국민의 노후 생활 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김선규 국민연금 세종지사장을 만나 연금제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국민연금 세종지사에 대한 소개.세종지사는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금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5년 6월 신설 돼 올해로 5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왔다.관내 가입자는 10만명, 연금 수급자는 2만 명에 이르며, 사업장 6만여 개소를 관리하
■2020년 새해 인사.사랑하는 조합원, 고객 여러분2020년 경자년 희망찬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 중순이 지나고 있다.올해는 지혜와 총명을 상징하는 하얀 쥐의 해로 하루하루가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이 계속되길 기원하며 그 어느 해보다 평온한 해가 되길 소원한다. 우리 세종중앙농협 임직원은 도심과 농심을 잇는다는 뜻의 ‘잇자 잇자 중앙이랑’이라는 구호아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동트기전 가장 어두운 새벽, 우리 농협은 비로소 맑은 정신으로 깨어 내일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새해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고 가정에도 늘 건강과 행복
대전시 중구 보문로 111번길 29-16 퍼시픽미디어가 자리잡고 있다.곽일용 대표는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의 배재대학교에서 공부했고 현재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 석사과정 중으로 만학도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40세에 ‘퍼시픽미디어’를 설립했다.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라는 신념을 가지고 ‘for better you’라는 기치아래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퍼시픽미디어는 전자책을 비롯한 디지털콘텐츠와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신년인사.존경하는 조합원 및 고객여러분!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풍요와 희망을 상징하는 하얀 쥐의 기운을 받아 뜻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항상 저희 농협을 사랑하고 농업·농촌을 지켜주는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돌이켜보면 농산물의 연쇄적인 가격폭락과 유례없는 가을 태풍으로 농업인 모두가 힘든 한해였다. 또한 가축질병도 수시로 발생하며 이중 삼중의 어려움도 있었다.이런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식량주권을 지켜주는 조합원에게 존경과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
■신년인사존경하는 농업인 조합원 및 지역주민 여러분!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넉넉한 풍요로움과 건강이 항상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먼저 지난해 조치원농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협을 애용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우리 조치원농협 임직원 일동은 조합원과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농업·농촌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매진할 것이다.조합원 환원사업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해 농협의 사회적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굳게 약속한다.올 한해도
이가희 박사는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와 고려대학교(문학석사), 한남대학교(문학박사)에서 공부했다.2001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시를 쓰는 작가로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나를 발효시킨다’, ‘또 다른 골목길에 서다’ 등이 있다.그 외에도 공저인 ‘문예창작의 실제’ ‘생으로 뜨는 시’ 등의 문예 창작 이론서를 출간했고 시 가곡 ‘민달팽이’, ‘금강이여 흘러라’, ‘민들레꽃’외 5곡을 작사했다.2020년 1월 대전일보가 제정한 권위있는 문학상인 대일문학상 수상의 영광스런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시와 그림, 에세
■신년인사존경하는 농업인 조합원, 시민 여러분!2020년 경자년에 풍요와 희망, 그리고 기회의 해인 쥐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뜻하는 모든 일들이 소원성취 되길 바란다.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우리 농협도 항상 조합원과 시민과 함께 할 것임을 약속한다. ■지난해 세종전의농협 주요 경영성과는.급변하는 금융환경 및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예수금은 건실하게 성장했고 대출금 또한 의미있는 성장을 이뤄 견실한 결산을 하게 됐다.이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의 관심과 이용 그리고
■신년 인사.존경하는 조합원 및 시민 여러분.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가정에 쥐가 몰고 오는 상서로운 기운이 고루 퍼져 액을 쫓고 복을 불러 항상 행복과 기쁨이 넘쳐 삶이 윤택해지기를 바란다.우리 임직원도 조합원과 상생발전 하며 농협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세종농협 지난해 주요 경영성과는.되돌아보면 지난해는 경기침체와 냉해, 태풍, 가축전염병 등으로 몹시 힘든 한 해였다.농산물 가격하락 그리고, 3월 조합장 선거와 4월 상임이사 제도 도입에 따른 선출, 직원인사로 어려운 여건
대전시 유성구 죽동 충남대 후문에 위치한 용하게 치료 잘하는 용한 ‘용한의원’용한의원에 들어서면 한의원 특유의 은은한 한약 냄새가 타 한의원과 마찬가지로 여지없이 스며든다. 멀리 산이 보이는 깨끗한 환경의 한의원이 편안함을 더해주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된다.용한의원 이상용 원장이 한약재로 만든 남다른 특별한 쌍화차를 내놓는다. 용한의원에서 개발한 한방차인데 겨울철 추위에 시달렸던 몸이 어느덧 따뜻해져 온다. ■한의학 입문 동기가 궁금한데. 어린시절 작은 할아버지께서 한약방을 했고, 부친이 한방기술을 배우는 모습을 보고 성장해 자연
대전시청에서 20분 거리 서구 매노동 115번지.병풍처럼 둘러싼 어머니 자궁 같은 요새의 위치에 ‘도예랑’이 자리잡고 있다.임성빈 도예랑 원장이 따뜻한 차와 귤을 내놓으며 편안히 맞이해 준다.맑은 날이면 계룡산 천황봉이 마주 보인다. 임성빈 원장은 대전 만년동에서 13년간 공방을 운영하다 여기에 자리 잡은 지 5년이 지났다.이젠 자연인처럼 살면서 작품활동과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두 마리의 고양이가 부부싸움을 하는 듯 앙앙된다. 수많은 종류의 작품 활동에 필요한 재료들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다.임 원장은 대학시절 공예에 입문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