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은 국회 완전이전이며 이를 위해서는 충청권을 비롯한 권역별 동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참여정부 시절 행정수도 이전은 행정부 이전에 그쳤다”며 “이제는 국회완전이전이 행정수도 이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박 의원은 국회완전 이전을 실현하기 위한 필요조건으로 충청권을 비롯한 권역별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주문했다.박 의원은 “국토균형발전 상징으로 국회완전 이전이 실질적 성공을 거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주권특별자치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민주권 바로알기 과정’을 다음 달 11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강연의 주요내용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의 가치와 철학, 세종시 주민참여제도 소개, 주민자치회 이해와 참여 및 주민자치회 운영사례 등으로 총 3회로 나눠 6시간 동안 진행된다.강연은 황희연 시민주권대학장을 비롯해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 오병철 안산시 일동 주민자치회장, 문병교 행안부 주민자치 수석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선다.코로나19를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회차별 20명은 현장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전의면에서 37년째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업인 강일권(68)씨를 제4대 명예농업부시장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명예농업부시장은 시와 농업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농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9월 전국 처음 도입된 무보수 명예직이다.시는 전임 김학용 명예농업부시장 임기가 10월 2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 시청 홈페이지와 읍면 추천을 바탕으로 후보자를 선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심의회 심의를 거쳐 강 씨를 최종 선정했다.제4대 명예농업부시장에 임명된 강 씨는 평생 농업 및 축산업에
세종호수공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만큼 쓰레기 발생도 많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장소에선 10여일간 불법 투기 쓰레기가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21일 오후 세종호수공원 제2주차장을 찾았을 때 쓰레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해당 장소는 제2주차장 출입구 설치된 전기충전소 부근으로 사람들이 통행하는 인도와 바로 붙어 있다.특히 제2주차장은 세종호수공원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쉽게 접근 가능해 많은 차량과 시민들이 빈번히 드나들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장소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질식소화포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을 지난 20일 연서면119안전센터에서 실시했다.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천으로 불이 난 물체를 덮어 유입되는 산소를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 장비다.이 장비는 전기, 하이브리드 차량뿐만 아니라 일반 차량 화재에도 높은 효과를 확보할 수 있어 지난 7월 23일 대전-당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서도 신속한 화재 진압에 기여했다.이번 훈련은 전기차량 화재 시 현장 활동대원이 물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국토교통부,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수상 부문은 홍보부스 현장평가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으로, 지난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격인 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도시재생 박람회는 도시재생 산업 진흥을 도모하고 도시재생뉴딜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세텍(SETEC) 전시관에서 진행됐다.시는 이 박람회에서 전의면 조경수, 도시재생뉴딜 목공제품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9일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관내 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중이다.시는 지난달 22일 독감 품질 검증을 위해 일시 중단했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지난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했다.이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 및 임산부는 지난달 25일부터, 13~18세 청소년은 지난 13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이어 지난 19일부터는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는 만 62세 이상 69세 미만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및 보건지소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속가능성에 한계가 있는 공공배달 앱을 개발하는 대신 민간시장의 배달앱을 활용하면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에 나선다.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은 민간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배달 중개 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민관협력형 배달앱은 공공배달앱 개발 방식에 비해 민간대행사 위탁 등으로 인한 재정부담 발생 없이도 민간의 기술과 경험을 적용할 수 있어 관리·운영상 전문성과 경쟁력이 높다는 장
시민감동특별위원회(위원장 김준식)는 노인여가복지시설 프로그램 확대 및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개선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시민감동특위는 먼저 제7호 과제로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한다.경로당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 1월부터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또한 농한기에 경로당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10월 노인의 날 행사와 연계)를 추진한다.노인문화센터 관련 연말까지 노인문화센터 표준 운영규정(안)을 마련해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및 이벤트 광장(이하 주차장)이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정작 이를 단속해야 할 조치원읍의 대책은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다.지난 15일 조치원읍과 상인 등에 따르면 세종시는 정부의 시설현대화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총 32억원을 투입해 조치원읍 정리 39-1 일원에 주차장을 건립해 지난 2017년 10월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주차면 32면과 공연무대를 조성해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공연시 이벤트 광장으로 활용된다.이곳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이나 상인들의 차량이 수시로 왕래하고
4대강보해체저지범국민연합의 상임 대표를 맡고 있는 이재오 전 국회의원이 “정부가 추진한는 각종 보 해체작업은 즉각 수정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재오 전 의원은 지난 16일 세종보와 공주보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이명박 정부에서 건설한 각종 보에 대해 주민들의 철거반대를 무시하고 철거를 추진하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의원은 “정부의 세종보 완전해체, 공주보 부분해체 계획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계기관에 수정을 요구하기 위해 각종 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보의 존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이 전
행정수도완성을 가시화하기 위해선 세종의사당 이전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피로도를 감안해 하루 빨리 선행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의미에서다.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15일 세종시청 행정자료실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진정한 자치분권은 국회이전으로부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시민주권회의와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공동주관하고, 세종시가 주최했다.세종-제주 특위 안성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민원 광주대 교수가 발제에 나서 학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이
제12회 2020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대상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교육부문 ‘강미애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도원초 교장)’, 지역 봉사부문 ‘김재헌 메종드블루 대표’, 산업·경제·환경 부문 ‘김태정 두정자연치과 원장’이 수상했다.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이하 충지협)는 지난 15일 충지협 탄생 32주년을 기념하고 정치, 경제, 사회 등 분야별 충청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수상하는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을 논산시에서 개최했다.이
세종시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전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는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고, 장기간 지속된 거리두기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과 국민들의 피로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이에 따라 시도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 생활방역체계로 조정했다. 시는 시설의 전면적인 운영 중단이나 강제폐쇄 등은 최소화하고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방역을 강화와 함께 수칙 위반칙 과태료 부과와 구상권 청구 등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도담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싱싱장터 도담점 부설주차장의 야간 무료개방 시간을 오후 6시(현행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로 1시간 앞당겨 시행한다.8일 시에 따르면 도담동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불편을 해소해 상가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싱싱장터 도담점 부설주차장을 점심시간대와 야간 시간대 무료로 개방해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점심시간대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저녁시간대는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싱싱장터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대응 및 소상공인·민간사업자 등의 경제적 피해 완화를 위해 정부의 방침에 따라 2020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25% 감면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자는 소상공인 등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이며,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은 제외된다. 감면 방식은 아직 올해 도로점용료를 납부하지 않은 경우 25% 감면된 금액으로 올해 10월에 재부과되며, 이미 도로점용료를 납부한 경우는 내년도에 일괄 감액해 부과된다.시는 올해분 점용료 납부가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환급절차에 따른 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환경관리원 작업 안전기준을 모두 이행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 신설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제16조의3(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련 안전기준 등) 규정에 따라 환경관리원 작업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기준을 이행해야 한다.안전기준은 ▲청소차량 안전장치 ▲보호장구 지급 ▲야간작업을 주간작업으로 변경 ▲3인1조 생활폐기물 수거 ▲환경미화원 건강위해 예방 조치 등으로, 시는 지난 7월 기준 이를 모두 충족했다.이외에도 시는 환경관리원의 환경보건 및 후생복지를 위해 지
세종시가 ‘시민참여형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내년 1월부터 1~3생활권이 ‘행정도시 예정지역’에서 해제돼 도시계획 권한이 시로 이관된다”며 “신도시 도시계획 수립과 개발의 주체가 시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방향으로 ▲계획 수립 모든 과정에 시민참여 ▲‘포스트 코로나’를 반영한 발전 전략 수립 ▲신도심과 원도심의 조화로운 발전 모색 ▲도시계획위원회의 계획 기능 강화 등을 제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2019년도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 특정공사·공단 평가군 9개 기관 중에서 1위(89.79점)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최고등급인 우수등급 ‘나’ 등급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재난안전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3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를 심의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배려, 주민참여, 지역사회 공헌 등의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여민전이 출시 7개월 만에 판매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시는 지난 3월 여민전 출시부터 추석 연휴까지 지역화폐 여민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5일 기준 1,054억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발행(시민구입액) 1,023억 원과 정책발행(관내 외 공공기관의 복지포인트 구매 등) 31억 원이 합쳐진 금액이다.같은 기간 여민전 사용률은 856억 원으로 발행액의 81.2%가 실제 사용되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