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6시로 1시간 앞당겨

▲세종시가 싱싱장터 도담점 부설주차장의 야간 시간대 무료개방 시간을 현행 오후 7시에서 6시로 확대한다.
▲세종시가 싱싱장터 도담점 부설주차장의 야간 시간대 무료개방 시간을 현행 오후 7시에서 6시로 확대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도담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싱싱장터 도담점 부설주차장의 야간 무료개방 시간을 오후 6시(현행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로 1시간 앞당겨 시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도담동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불편을 해소해 상가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싱싱장터 도담점 부설주차장을 점심시간대와 야간 시간대 무료로 개방해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점심시간대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저녁시간대는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싱싱장터 도담점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시는 많은 상가 이용객이 오후 6시를 전후해 도담동 상권을 찾고 있고, 이들 상당수가 주차공간을 찾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여론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에 무료개방을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신문호 로컬푸드과장은 “이번 무료개방 1시간 확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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