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금융회사 등에 종사하는 사람은 명의인의 서면상의 요구나 동의를 받지 아니하고는 그 금융거래의 내용에 대한 거래정보를 타인에게 제공하거나 누설하여서는 아니 되며, 누구든지 금융회사 등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거래정보 등의 제공을 요구하여서는 아니 된다.그러나 국세청장 등이 그 사용 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거래정보 등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특히 국세청장은 부동산(부동산에 관한 권리를 포함)의 보유기간, 보유 수, 거래 규모 및 거래 방법 등 명백한
토지의 종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에서 네 개의 용도지역 즉 ★도시지역: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 ★관리지역:보전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 보전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는 농촌지역이어서 취락지구, 개발진흥지구 등의 지역이 추가되는데 건축행위, 건폐율, 용적률 등이 완화된다. 많은 분들이 행정 수도가 이전한 세종특별자치시에 토지 투자를 하고 있다. 어떤 분은 농지 정리가 잘된 농업진흥구역을, 어떤 분은 산림이 우거진 농림지역 임야 등에 투자를 했다. 투자의 목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이나 주식 기타 자산 등의 양도소득 대하여 과세를 한다. 그런데 1세대1주택(9억 이상 고가주택 제외)의 양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된다.1세대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양도일 현재 1세대가 국내에 1개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당 주택의 보유기간이 2년 이상 되어야 한다.그러나 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거나 다른 지방으로 전근을 가게 되는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2년 이상 보유하지 않아도 1세대1주택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부득이한 사유로 2년의 보유기간을 채
세종시 읍·면지역 중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지역은 금남면 용포리, 장군면 봉안리, 도계리 등 지역이다. 3생활권에 아파트가 지어지고 입주가 다가오면서 신촌리, 호탄리, 장재리 등 지역의 부동산이 급등하고 있다. 신촌리 2차선 도로변 우수한 입지의 경우 800만 원 정도에 외지인에게 팔려 나갔고 호탄리의 경우도 700만 원대 정도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몇십만원도 안 되던 읍·면지역의 토지들이 자고나면 천정부지로 오르는 세종시, 중앙 정부가 이전하고 향후 국회 등의 이전도 예상되는 세종시의 위상 때문이 아닐까?“사람은 태어나서
사생결단하듯 연 14일 밤낮 없이 달려온 4.13총선의 날이 내일로 다가왔다. 지난 반년여에 걸친 제20대 국회의원 최종후보자로 당의 공천을 받기까지에는 예비후보시절부터 지난한 과정을 거쳐 이제 드디어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우리 세종매일은 2차에 걸쳐 당선자와 낙선자에게 하려고 하는 말을 준비하여, 먼저 당선 될 세종시국회의원에게 하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내일(13)일이 투표일이므로, 밤11시는 되어야 결정날 터이니, 현재는 누가 당선자 인지 알수 없는 시각,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모르니까 언론사 된 우리도 마음이 편하
총선 닷새 전 부재자투표일이다. 거리마다 로고송에 춤을 추듯 자기를 알리는 후보자들과 운동원들의 유희가 잔치판처럼 울려퍼지고, 귀하신 후보자님들의 명함이 그냥 길바닥에 밟히기도 하는 등 홍보도 과열되어 있다. 이미 또 세종의 각 가정에는 선거에 나선 다섯 명의 후보자는 어떤 사람이며, 어떤 정책을 가지고 어떤 국회의원이 된다는 건지를 알리는 두툼한 선거홍보물도 배달되어 왔다. 그런데 이 또 얼마나 믿어야 할까라는 의문부터 떠오른다.지지난 주간 모 종편에 출연한 원로 전직 다선 국회의원은 정치평론을 하는 말에서 필자가 늘 해오던 한마
2/4분기에 접어들어 때는 청명이다. 오늘이 한식이고 식목일이기도 한 4월을 맞아 생각나는 게 뭐냐고 물으면 4월은 누가 뭐래도 이승만에 항거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19혁명이라 할 것이다.그런데 4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를 떠올릴 것 같다. 현 정부에서는 참 아픈 기억의 날이라 회상이 미미하지만 누가 뭐래도 4월의 한 페이지에는 4.19에 이어 세월호 라고 하는 안전 불감증과 유병언이라는 한 개인의 사욕이 합작돼 국민안전과 우리들의 자녀성장환경에서 안전이 얼마나 소중한 가를 명명백백하게 새겨야 하는 달이라고 볼 일이다.사람이
“돈? 돈 안주면 못한다? 난 돈에 별 관심이 없어. 돈 보다 중요한 가치는 많거든. 그러나 대개는 모르지. 돈 안 생기는 짓을 하면 바보고 무능력이고 세월을 썩히는 짓이라고들 하지. 그러나 그래도 나는 그들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야. 누구는 돈을 버는 것이 인생 최대의 가치라고 여겨 돈 안 생기면 안 한다는 거야. 나는 돈이 생기지 않아도 해야 할 일이다 싶으면 불나비처럼 뛰어드는 사람이야.”“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몇 년을 보내는 군요. 세종인성학당이 벌써 4년째라면서요? 학교도 아니고 학원이나 아카데미도 다 교육비를 받는데
옥새파동이란 끝난 이야기라 하겠으나 제목에는 김무성 이고 내용은 모든 사람들 인간의 심리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기의 입장이 있어서 입장이란 내가 서 있는 곳 이란 뜻이며 상대방이 서있는 입장과 다르거나 완전 반대라는 의미다.서쪽에서 바라보면 앞에서 해가 뜬다. 그러나 동쪽에서 앞을 보면 해는 뒤에서 뜬다. 앞에서 뜨는 해와 뒤에서 뜨는 해는 반대다. 서쪽에 선 사람은 눈이 부셔 손으로 눈을 가리지만 상대방은 눈을 가릴 이유가 없다, 즉, 하나는 얼굴이 뜨겁고 하나는 등이 뜨겁다. 머리가 뜨거운 사람이 있고 손이 찬 사람이 있으며
문상을 가기 전날 밤은 세찬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이어서 떠나는 이의 못 다한 사랑에 대한 아쉬운 눈물일 거라는 생각도 했다.망자를 보내는 슬픈 마음으로 빈소를 지키는 가족들에게 그 밤의 빗소리는 얼마나 참담했을까. 연전에 남편의 발병사실을 담담하게 전하던 그녀는 지금껏 가슴 속으로만 애태웠을 뿐 우리들에게 낱낱이 말하지 않았다.그러나 이따금 남편과 국내외로 여행을 다니면서 찍어 보여주는 사진은 보는 이들에게 이별을 준비하는 추억여행이라는 예감을 주는 것이어서 행복해 보이기보다는 아련한 연민을 느끼게
좋은 삶은 좋은 일을, 나쁜 사람은 나쁜 일을 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이사야는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이사야서(書)의 전반부와 후반부에 현저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아무튼 그는 구약세계의 영광과 시련, 황량한 드라마가 끝난 신약시대의 이스라엘, 로마의 식민지가 된 암흑의 이스라엘인들에게 나타날 메시아 예수를 ‘슬픔의 인간’이라고 예언했습니다.그의 구약시대의 마지막 예언자 예레미아보다 얼마 전에 나타난 이사야는 이미 슬픈 소리를 예감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말대로 세계에서 가
당신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가문비나무. 숲에 갔을 때 당신은 ‘여기서는 소리가 들려요. 그러나 우리들의 서울에서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나는 한 동안 갑작스러운 당신의 말에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의 의미가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요. 소리가 없는 곳에서 우리는 소리를 들으려 했군’이라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세상에서 가장 많은 소리가 들리는 서울. 그 소란과 소음의 서울. 그곳에서는 이미 인간의 소리가 들리지 않은지 오래입니다. 어쩌면 이 시대는 인간의 사일런트 시대인지도 모릅니다.인간
방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 보았어. 유년 시절 아랫목에 기어들면 그곳은 항시 장판이 노릿노릿 익었어. 어찌 됐든 나는 여느 여자와 같이 녹아보는 것이다. 저 벽면의 선들이 그려 놓은 통로를 따라, 내 몸을 살포시 녹여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로부터 내 몸을 푹 지져보는 것이다.섹스란 게 뭐 별거 있겠는가. 섹스란 정정당당한 쉼과 축제를 의미하지 않던가. 말 그대로 그녀와 푹 퍼질러 보는 것이다. 고생과 인내를 뒤돌아보고 또 조금이나마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다.열심히 일한 당신! 이젠 쉬어라! 얼마나 보람차게 지난 세월을 보냈는지 천차
우리의 먼 조상들이 번식에 성공하려면, 배우자를 만나서 아기를 낳은 다음, 이 아기가 어른이 될 때까지 무사히 길러내야 했어.이때 조상 여성이 아무리 줄이려 애쓴들 반드시 짊어져야 했던 필수 투자량은 매우 많아. 배란, 아홉달의 임신, 위험한 출산, 수년간 젖 먹이기, 십수년간 보살피기 등등 산 넘어 산이야. 우리의 조상 남성도 자신과 결혼한 여성이 낳은 친자식들에게는 아버지로서 상당히 많이 투자했어.그러나 남성의 필수 투자량은 여성의 그것보다 매우 적었어. 그저 한 번의 성관계면 충분했어. 오늘 처음 만난 여성을 임신시킨 뒤 바로
그런 당신의 머무는 자리. 지루한 일상의 반복을 끊임없이 머물던 와중에, 그 허락한 조그만 공간이라는 점. 지극히 모순적이야. 그러나 나는 당신의 소박한 욕망을 이해하고, 또 응원해. 오래전부터 당신은 속으로부터 메말라가는 삶을 어떻게든 붙들어보려 노력해왔어.그리고 그것을 지지해줄 든든한 지원군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맸어. 지난 수년 간. 나는 당신이 보내는 그 간절함의 시선들을 먹어치우며 몸집을 불려왔어. 당신이 희구 해왔을 명징한 이론의 힘.그것이 바로 나였어.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사랑. 내가 쓴 책들이 이렇게 소리 없이 많이
사업을 하면서 세무조사를 받지 않는 것은 행운 중의 행운이다. 아직도 우리의 납세의식은 많은 사람이 세무조사는 재수가 없어 받는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이 현실이고 보면 세무조사는 사업자가 피하고 싶은 것 중 제1호이다.가장 좋은 방법은 40%주주(국가)의 몫을 제대로 철 따라(신고 시)챙겨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저런 이유로 주주의 몫을 제대로 챙겨 주지 못하고 아무런 대비도 없이 설마 하던 세무조사가 나왔다면 그 때는 이미 늦다.제대로 배당을 받지 못한 주주는 배당금에 이자(가산금)까지 요구하는 것이 세무조사이기 때문이다. 세무
정부세종청사 지역은 중앙정부가 이전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족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 중이다. 그러나 2,200만평의 자족도시 행복도시에서만 건설의 망치소리가 울릴 뿐 주변 읍·면지역 어디에선 찾아 볼 수가 없다.2030년 행복도시 개발이 마무리되면 행복도시(예정지구)는 서울의 강남, 읍·면 지역은 강북처럼 구분돼 세종시에서도 한 지붕 두 가족 형태인 불균형의 도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구도심의 중심 조치원과 수도권 전철이 들어서는 전의면에도 신도시를 건설해야 농부와 시민이 함께 세종 하늘 아래서 잘 사는 균형의 시대를 열지
억세게 재물 복이 있는 김 갑부 회장이 이번에는 아들을 결혼시켰는데, 며느리한테 아파트가 한 채 있다고... 그래서 원래 아파트를 한 채 가지고 있던 아들이 졸지에 1세대2주택자가 됐는데, 그 것도 모자라 아들과 며느리가 결혼 후 아예 김 갑부 회장집에 들어와 부모를 봉양하면서 함께 살겠단다.1세대3주택이 되는 셈이다. 김 갑부회장은 집이 생긴 건 좋은데 덜컥 양도소득세가 겁이 났다. 그래서 1세대3주택 문제를 상담하러 우리세무사한테 왔다. 뭐야 이건 꿩 먹고 알 먹고 둥지 털어 불도 때고!!! 아들 장가보내고 부양받고 게다가 집이
세종시 주변 부동산이 급등하고 있다. 용포리 상업지역은 1300~1,400만 원 선, 봉안리?도계리는 500만 원 선, 신촌리는 700만 원 선, 조치원 가는 1번 국도변은 350만 원 선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2020 세종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로 개발제한구역이 풀리면서 일부 토지가는 약3배까지 요동을 쳤다. 이 정도면 세종시를 “황금알을 낳는 도시”라 불러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지역 약 2,200만평의 토지가 농촌에서 도시로 탈바꿈되고 있지만 용도의 제한, 가격의 상승 등으로 주변 읍·면지역 토지 가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이나 주식 기타 자산 등의 양도소득에 대하여 과세를 한다. 그런데 주택의 양도시 1세대1주택(9억 이상 고가주택 제외)의 양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된다.1세대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양도일 현재 1세대가 국내에 1개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당 주택의 보유기간이 2년 이상 되어야 한다.그러나 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거나 다른 지방으로 전근을 가게 되는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2년 이상 보유하지 않아도 1세대1주택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따라서 부득이한 사유로 2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