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리는 세종민속문화특별전 ‘우리 살던 고향은 세종시 2005 그리고 2015’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3월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이번 특별전은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대통령기록관(관장 이재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공동개최한 전시회로, 약 2만 여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특별전은 행정도시 개발 이전과 이후의 민속을 비롯,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과 생활상 등을 보여주는 유물 및 자료 600여 점을 소개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2017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민간 주택에 태양광(3kw 기준), 태양열(20㎡ 기준), 지열(17.5㎾ 기준), 연료전지(1㎾ 기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1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80가구를 대상으로 1월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 받으며, 총1억6,000만원이 투입된다.대상은 세종시 소재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해당 건축물은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규정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이어야함)의 건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올해 처음으로 입주가 예정된 소담동(3-3생활권) L2구역(블록)(한양)과 보람동(3-2생활권) M6구역(중흥)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17년도 예비 사용검사를 지난 18일과 25일에 각각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비 사용검사’는 공동주택 사용검사(이하 준공)를 앞두고 각 분야별 공사 완료 상태를 확인하고, 사전에 하자 발생을 최소화 하여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최종 점검 사항이다.이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하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가 2월 중 공사 착수 예정으로, 행복도시 남동측 연결 및 부강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한진중공업이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 심사 결과 지난 25일 낙찰 예정자로 선정됐으며, 향후 조달청 계약 절차에 따라 최종 시공사로 선정될 예정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이 연결도로는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 행복도시 경계에서 금호리 금호교차로까지 총사업비 716억원을 투입하여 연장 2.34km, 왕복 4차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금강을 횡단하는
정부세종청사 계단에서 숨진 30대 여성 공무원 김모씨의 잠정 사인은 ‘부정맥 증상으로 인한 심정지인’ 것으로 조사됐다.세종경찰서는 김씨의 부검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경 정부세종청사 10동 6층 계단에서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김모씨(35·5급)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김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발견 당시 김씨는 이마부터 입 주위까지 세로로 깊은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 보람파출소는 지난 8일 심야시간 도보순찰 중 공사현장 화재를 초기에 발견해 자칫 대형화재사고로 번질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고 밝혔다.보람파출소 오정환 팀장은 심야시간 공사현장 절도예방을 위한 도보순찰 중 3-2생활권 M2블록 공사현장 울타리 안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연락 후 인명 피해 확인 및 119차량 진입을 위한 주변 차량 이동조치를 취했다.특히 현장에는 3톤의 LPG 저장 탱크가 옆에 있었고, 1억원 가량의 건설장비가 놓여 있어 조금만 늦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
세종시 연서면 새아침 공장(냉동식품)에서 지난 8일 오후 10시 14분경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7개동 1만7032㎡ 가운데 2개동(4219㎡)에 보관된 만두와 떡갈비 등이 불에 나 20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불이 나자 소방차 24대와 인력 66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냉동 창고에 보관된 식품들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휴일이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공장은 만두와 떡갈비, 완자류 등 냉동식품 국내 최대 생산설비를 갖춘 업체로 1976년 설립됐다.
세종시체육회가 김동선(세종시 승마협회 소속)선수의 술집 종업원 폭행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세종시체육회는 지난 5일 “김 선수의 폭행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사실로 드러날 경우 징계 여부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체육회는 폭행에 대한 징계 규정이 명확치 않지만 김 선수의 폭행이 사실로 확인되면 세종시 이미지 실추 차원에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또 시 체육회와 승마협회는 이날 김 선수에 대해 폭행 여부 등의 진위 파악에 나서고 있다.김 선수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종업원
세종시(시장 이춘희)의 1인 가구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시가 지난 8~9월 관내 1,536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세종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38.4%이던 1인 가구가 올해 29.2%로 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민 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개인, 노동, 주거와 교통, 사회복지, 문화와 여가, 정부와 사회참여, 소득과 소비 총 7개 부문 65문항에 걸쳐 실시됐다.지역별 가구 수는, 동지역은 4명 이상 가구(38.3%), 조치원읍은 1명인 가구(46.7%), 면지역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수사와 관련, 연루 공무원에 대한 법원의 벌금형 판단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대전지법 형사1단독 이경훈 판사는 지난 27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농림축산부 소속 공무원 A씨(44)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11월17일 신규 분양 아파트 입주권을 2012년 10월 4일 세종시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프리미엄 4500만 원을 받고 B씨에게 팔아넘긴 혐의로 기소됐다.이 아파트는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최초 주택공급 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인 2011년 11월 23일부터 1
저소득층에게 일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활과 자립을 꿈꾸는 자활인들의 한마당 ‘2016년 세종자활한마당’이 지난 16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개최됐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시장 이춘희) 주최, 세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웅)·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성욱) 주관으로, 자활사업 종사자의 사기와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돼 고준일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시의원, 자활사업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활사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자활사업
세종시무료급식소 (사)밥드림(회장 황문서, 이하 밥드림)은 2016년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밥드림 창립 8주년 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지난 15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대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한종률 회장, 권영봉 자원봉사센터장,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동영상, 유공자 표창, 인사말, 축사, 케익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밥드림’은 세종시내 대표적인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는 지난 5일 주민에게 보다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람파출소’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치안서비스에 들어갔다.그동안 한솔파출소에서, 보람파출소 관할 지역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보람동의 증가하는 치안수요와 파출소 부재에 따른 주민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소하게 됐다.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보람파출소 신설로 주민들의 치안불안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에 필요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경석 세종경찰서장은“이번 개소식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대전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문봉길 부장판사)는 지난달 23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충청권 C일간지 소속 K기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조사에서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된 K기자는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1심 재판부는 벌금 500만원을 그대로 선고했다. 하지만 그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고, 항소심 재판부 역시 원심을 유지했다.K기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세종시지회장 H씨가 밥드림을 운영하면서 보조금과 후원금을 횡령하고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등 비리를 저질렀다’고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가 빈번이 이뤄지는 식당가, 유흥가 주변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특별음주단속 추진계획 및 음주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음주운전을 막는데 팔을 걷어붙였다.송년회, 신년회 등이 많은 연말연시에 음주교통사고 발생율이 급증하고 이로 인해 음주운전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주·야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시에 음주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진실·질서·화합의 기본 활동이념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유용철)는 지난 8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및 회원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한 2016여성 도의교실을 개최했다.이날 시민교실은 제1강으로 행복청 이충재 청장이 ‘행복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종시 건설의 목표와 과정, 그리고 명품 세종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시민의식에 대해 강연을 했다.이어 제2강에서는 행복코칭 이정복 강사가 ‘내 삶의 주인되기’는 주제로 진정한 삶의 가치관은 무엇이며 주어진 삶의 주인이 되기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지부장 서순철)는 지난달 28일 세종시 시민회관서 홍영섭 세종시정무부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훈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이하 합동위령제)를 엄숙히 거행했다.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서순철 지부장은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다”며 “우리 모두 하나된 힘을 모아 평화통일을 앞당길
민족통일세종시협의회(회장 황순덕, 이하 민통세종시협의회)는 통일 촉진 운동의 선도자로서의 긍지와 사명을 굳건히 하며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제35주년 기념식’을 지난 24일 세종문화원에서 성황리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김근희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부의장,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박애란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임상전 세종시의회 시의원, 민통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통회원 신조 낭독, 대회사, 격려사 등에 이어 제47회 한민족 통일문예 제전 시상식 및 무궁화 꽃 전국 촬영대회 입상자 시상식이 진행됐다.황순덕 민통세종시협의회장
세종시청 인근 오피스텔에서 일명 ‘오피방’을 차려놓고 불법 성매매를 하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소액의 벌금만 내면 된다’는 업주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오피방은 성매매 여성을 고용해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신종 성매매 업소다. 14일 경찰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서울 강남 등에서 성행하던 것이 최근 세종청사 인근으로 옮겨와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 이들 업주들은 오피방을 3개월, 6개월 단위로 쪼개 계약하는 방식으로 회원제 성매매 영업을 하는 것으
“정말 허탈하고 이럴 바에 소송은 왜 했나 싶다”“장군면을 중심으로 옛 공주편입 지역에서 영업하라고 했는데 이걸 누가 확인하나”지난달 22일부터 웅진·한일택시 측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11대의 택시가 영업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에 세종·연기운수, 행복택시 기사들은 허탈하다는 반응이다.특히 대전지방법원이 ‘웅진·한일 잔여 11대 택시가 구) 공주시에서 세종시로 편입된 지역에서 본안소송 판결 선고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집행정지 결정에 대해 더욱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한다.이는 장군면이나 고운동 일부지역(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