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파출소 오정환 팀장.
▲보람파출소 오정환 팀장.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 보람파출소는 지난 8일 심야시간 도보순찰 중 공사현장 화재를 초기에 발견해 자칫 대형화재사고로 번질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고 밝혔다.

보람파출소 오정환 팀장은 심야시간 공사현장 절도예방을 위한 도보순찰 중 3-2생활권 M2블록 공사현장 울타리 안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연락 후 인명 피해 확인 및 119차량 진입을 위한 주변 차량 이동조치를 취했다.

특히 현장에는 3톤의 LPG 저장 탱크가 옆에 있었고, 1억원 가량의 건설장비가 놓여 있어 조금만 늦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보람파출소 오정환 팀장은 “앞으로도 면밀한 순찰을 통한 겨울철 화재사건과 절도예방 등 민생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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