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들의 시선에서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장이 열렸다. 세종시는 지난 21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1회 세종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들의 관점에서 기존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새로운 정책제안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청년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앞서 청년 공모를 통해 26팀이 참가해 총 38가지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온라인 서류전형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팀들은 문화·예술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황도 복숭아와 백도 복숭아의 과육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신품종 복숭아 ‘류종(Ryu jong)도’를 개발하고 육성에 나선다. 지난 8월 2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류종도 개발은 지난 2010년 연서면의 유종농원(대표 류종렬)에서 천중도백도 품종의 복숭아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황도의 특성을 보이는 과실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하나의 과실에서 황도의 노란색, 백도의 흰색 과육이 동시 존재하는 아조변이를 보인 과실이 발견된 것이다. 아조변이는 생장 중인 가지 및 줄기의 생장점의 유전자에 돌연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1일 “새로 수립될 이재명 정부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 이은) 민주당 4기 정부로,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는 다를 바 없는데 강도와 속도에 있어서는 전혀 다를 것”이라며 강력한 지방분권 추진을 예고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가진 균형성장·지방분권 정책공약 발표에서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행정을 하면서 나은 평가를 받는 것은 정책을 과감한 선택하는 용기·결단, 일단 선택하면 좌고우면하지 않는 추진력이 성과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 싶다”며 “지방분권 문제도 (이와 같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개학기를 맞이해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56곳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 등의 구역을 의미하며 현재 관내 67개 구역이 지정돼 있다.시는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시 관계자 등이 2인 1조로 월 1회 씩 위생 상태를 점검·관리하고 있다.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및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읍·면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예고를 거쳐 다음 달 9일부터 저녁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시간을 당초 오후 8시에서 7시로 1시간 단축한다.이번 조치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읍·면 지역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이 식당, 상가 등을 이용할 시 주차 편의성을 높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이번 단속시간 단축은 시민감동특별위원회 6호 과제인 ‘주차문제 해소 방안’으로 선정돼 논의된 결과이기도 하다. 시는 세종시의회, 시민감동특별위원회 및 조치원발전위원회, 조
국민의힘 홍준표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정계 입문후 지금까지 국익을 중심으로 나라의 이익이나 국민 이익이 되면 좌파 우파정책을 가리지 않았다”며 “내가 집권하면 코리아 퍼스트 정책으로 모든 것을 최우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며 지역을 순회 중인 홍준표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세종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치를 비롯해 경제, 외교, 문화 국방 등에서 코리아 퍼스트, 국익 우선주의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동안 발의하거나 통과시킨 국적법 개정, 반갑
세종시 시민감동특별위원회가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정착 및 주차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19일 밝혔다.시민감동특위는 이날 시청 정례브리핑에서 5호 과제인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정착 방안’ 으로 길고양이 사설급식소의 운영 개선과 길고양이 적정 관리를 위한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사업(TNR)이 관내 동물병원 1개소의 협조하에 진행 중인데 이를 확대해 다음 달 개원하는 충북대 동물병원 등도 참여해 개체수를 조절하고, 체계적인 급식소 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동물등록제 활성화로 소유자의 책임의식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비수도권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11개 사업 중 권역별로 1개씩 선정하는 선도사업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반석·세종청사·조치원·청주공항 등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2조 1022억 원 규모 노선으로, 총연장은 49.4km에 달한다. 대전·세종·충청 권역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A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양봉산업법에 따라 양봉농가 등록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미등록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기한 내 등록을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등록 대상은 양봉산업법에서 정하는 토종벌(한봉) 10군 이상 또는 서양벌(양봉) 30군 이상 또는 토종벌, 서양벌 통합 30군 이상인 농가다.등록 기준은 사업장 부지에 대한 사용 권한 확보, 사육 시설기준 확보, 양봉산물·부산물의 생산·가공·보관을 위한 시설기준 확보 등이다.등록 방법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양봉농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을 지난달 말 완공하고 세종시청에 시설을 이관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반곡동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은 총사업비 395억 원으로 연면적 1만 2,639㎡(부지면적 7,917㎡)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다. ‘소통의 소리’ 라는 주제로 한글 자음인 ‘ㅅ', ’ㅈ'을 모티브로 한 건축물 형태와 디자인을 적용해 韓스타일을 구현했으며 주요 시설로는 ▲주민센터, 돌봄시설, 노인복지시설 ▲다목적 체육관 ▲문화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4일 1인당 10만 원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인 국민상생지원금과는 별개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급된다.지급대상자 중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장애인(차상위 장애연금, 차상위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 없이 보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대전, 세종, 충남, 충북)이 충청권의 공동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 주목된다. 4개 시도당은 지난 10일 세종시당 당사에서 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대세(忠淸大勢)’(국민의힘 충청남·북도, 대전, 세종시당위원장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이들은 충청권 메가시티를 조속히 조성해 충청권의 상생발전과 지방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는 한편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한다.대상은 올해 1월부터 지난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의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309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는다.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서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지난 11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 9월 정기국회 이전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한목소리를 냈다.이번 충청권 시·도지사 간담회는 차기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충청권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가 참석했다.이날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권역 내 주요 현안 중에서도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완성하기 위한 ‘행정수도 완성 추진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미이전 중앙행정기
세종시 지역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 발병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난 10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4차 대유행속에 충청권 4개 시·도에서도 최근 1주 사이 1일 확진자가 170명대에 이르고,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세종시도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해 이달 중에만 106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는 851명에 이른다. 이날 4명의 확진자(845~851번, 반곡동 건설현장 1명 포함)가 발생했고 전날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7명은 반곡동 소재 건설현장 근로
세종시가 올해 상반기 지역업체 보호 및 육성 추진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경기 침체와 지역업체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4대 분야 24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계약 부적격업체를 퇴출하고 지역업체의 공공조달 진입장벽을 완화해 관내업체 수주율을 높였다.공사·용역 분야 701개 업체를 조사해 12개 부적격업체를 적발했고, 공사 분야 수의계약(2,000만원 이하)에 대해 일반용역 적격심사 기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 세종시지회가 제19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0시간이며 교육장소는 세종시 전의면 농업회사법인 솔원 교육장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방향 ▲육종 이론 및 실습 ▲식물 조직배양 이론 및 실습 ▲세계의 도시농업 ▲식물의 분류 ▲도시농업 관련 제도에 관한 토론 ▲야생화 육종과 소재 활용방안 ▲친환경 병해충 ▲꽃차와 6차산업 ▲방사선을 이용한 돌연변이 육종 ▲야생화와 도시농업 ▲특용작물 ▲꽃차 만들기 등이다.코로나19에 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의 국도 36호선에 있는 미호천교 개축 공사를 위해 임시 설치한 교통가교(청주→오송방향)로 지난 11일부터 교통을 전환한다고 밝혔다.교통가교(청주→오송방향)는 아스콘으로 포장해 차량의 도로 주행성과 쾌적성을 높였고 점멸경고등, 갈매기표지, 안개등, 속도제한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해 안전성과 시인성도 확보했다.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는 세종시 신도시에서 오송역, 경부고속국도(청주나들목), 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구축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 8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지난 3월 선정돼, 5월 추경예산을 통해 국비 1억 원, 시비 1억원을 반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추진 중이다.또한 이 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말 거점단위 장애인 평생학습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세종지체장애인협회 등 4곳을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로 선정했다.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센터별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1년 제2차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긴급 생계지원을 목표로 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방역, 골목상권 회복지원, 공공 휴식 공간 개선 등 4가지 유형에서 추진된다.특히 이번에 대학방역이 새롭게 포함돼 관내 대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채용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52명, 생활방역 사업 149명 등 총 201명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