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6호선 미호천교 개축 공사…지난 11일부터 교통가교 이용

▲교통가교(오송방향).
▲교통가교(오송방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의 국도 36호선에 있는 미호천교 개축 공사를 위해 임시 설치한 교통가교(청주→오송방향)로 지난  11일부터 교통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교통가교(청주→오송방향)는 아스콘으로 포장해 차량의 도로 주행성과 쾌적성을 높였고 점멸경고등, 갈매기표지, 안개등, 속도제한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해 안전성과 시인성도 확보했다.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 노선도(적색).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 노선도(적색).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는 세종시 신도시에서 오송역, 경부고속국도(청주나들목), 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2018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이다. 

총사업비 752억 원을 투입해 1.2km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해 오는 2023년 8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연희 광역도로과장은 “교통가교 이용으로 인한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축 공사 기간도 최대한 단축해 본 교량을 조기 개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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