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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회의원 “좌·우파 뛰어넘어 국익 우선주의 실현”국회 상·하원 양원제 추진…세종시로 상·하원 중 하나를 옮길 것, 청와대 이전 부정적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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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20  11: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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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홍준표 국회의원이 세종시를 찾아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홍준표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정계 입문후 지금까지 국익을 중심으로 나라의 이익이나 국민 이익이 되면 좌파 우파정책을 가리지 않았다”며 “내가 집권하면 코리아 퍼스트 정책으로 모든 것을 최우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이 홍준표 의원의 세종시당 방문에 대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며 지역을 순회 중인 홍준표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세종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치를 비롯해 경제, 외교, 문화 국방 등에서 코리아 퍼스트, 국익 우선주의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발의하거나 통과시킨 국적법 개정, 반갑 아파트 법안, 대기업의 협력업체 기술 침탈시 징벌적 손해배상 법안 등을 언급하며 이는 전형적인 좌파 법안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국회의원.

이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관련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 의원은 “돌고 돌아 본선은 내가 나간다. 본선에서 어떻게 이기느냐가 문제”라며 “지난 4년동안 선진국 시대를 만들기 위해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자기 나온 사람하고는 좀 다를 것이다.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면 갑자기 나온 사람과 다를 것”이라며 사실상 당내 윤석열 후보와 최재형 후보를 겨냥하며 자신이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또한 선관위원장 선정에 관련해 “후보가 관여해서는 안될 사항으로 당 지도부가 결정해야지 선수로 뛰는 후보가 심판까지 선정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에 대해 홍 의원의 입장도 관심을 모았다.
홍 의원은 국회 전체 이전보다는 국회를 상하원 양원제로 개편해 상원과 하원중 하나를 세종시로 이전할 뜻을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번 노무현 대통령 시절 세종시를 만드는 것에 우리 당이 반대한 가장 큰 이유는 통일을 대비해서 수도가 북으로 가야지 어떻게 수도가 아래로 가는 것은 맞지 않아 극렬히 반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국회에서) 여야 대립이 워낙 극단적으로 이것을 중재할 기관이 없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2024년 총선 공약중 하나로 상·하원 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원의원격인 현 국회의원을 150명으로 축소하고 비례대표제를 폐지해 전부 지역구로 만들고 상원을 50명 정도로 해서 하원에서의 분쟁을 상원에서 중재한다는 복안이다.  

홍 의원은 “상하원 양원중 하나를 세종시로 가져오겠다. 통째로 옮기는 것은 민주당도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청와대의 세종시 이전에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청와대 이전을 말하는데 국민들에게 어떤 시그널(신호) 줄 위험이 있는가? 청와대 이전하면 서울 포기라는 시그널을 줄 수도 있다”며 “그것은 6.25때 서울을 포기하고 대통령이 달아났던 그런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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