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7일. 대설경보·한파 경보 등의 기상 특보속 세종시 지역은 수년 만에 폭설이 내렸다. 세종시에 따르면 1월 7일(오전 7시 기준) 세종시 평균 적설량은 6.9cm로 ▲조치원 7.6 ▲연동 7.1 ▲부강 6.3 ▲금남면 6.0 ▲장군면 7.8 ▲연서면 8.7 ▲전의면 9.2 ▲소정면 6.0 ▲도담동 3.4 ▲보람동 6.4를 기록했다.기상청의 폭설예보에도 사전 대응 미흡으로 조치원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조치원읍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2곳의 제설용역업체가 제설작업을 전담하고 있다. 읍
조치원 한 마을의 노인회장 선거에서 식사비 2만원이 든 돈 봉투와 커피제품을 제공해 파문이 일고 있다.일각에선 선거 공정성 훼손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는 등 정확한 진상 규명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다.해당 지역은 번암1리 노인회장 선거는 지난 3일 전임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A·B씨 2명이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회원 22명이 투표에 참여해 한 표차로 감사를 맡고 있던 B씨가 당선됐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이날 참가자에게 투표에 앞서 투표용지와 2만원이 든 봉투를, 그리고 투표를 마친 후 나갈 때는 커피를 제공한 것으로 특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30년 인구 80만 경제자족도시를 실현을 위한 5대 신산업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30 미래먹거리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추진한다.12일 시에 따르면 미래먹거리산업 마스터플랜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제자족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오는 2030년까지 5대 산업별 중장기 육성 계획과 장기 전략을 담고 있다.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견인할 5대 신산업은 ▲스마트시티 ▲미래차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실감형콘텐츠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 산업으로 정했다.스마트시티는 AI플랫폼 등 첨단기반시설과 첨단 도시
세종시가 2021년 미래차·바이오·ICT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경제산업국 박형민 국장은 12일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확대, 신용보증재단 설립, 여민전 2,400억원 발행 등 지역혁신성장기반 조성을 통해 스마트 경제도시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민 체험형 자율차 시범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와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스마트 모빌리티 팩토리 랩’(차고지, 정비‧충전시설 등) 등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한다. 자율주행 로봇셔틀 서비스(국토부)
2021년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본격화되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획기적인 전환점 될 전망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7일 2021년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를 앞두고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에 걸맞게 도시의 틀을 새롭게 구성하는 한편 각종 현안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시는 올해 7대 과제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편리한 스마트도시,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모두가 행복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체계적인 종합사업관리를 통해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등) 구축 및 주택·상업시설 등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위한 건설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행복도시는 22조 5천억원이 사업비(공공부문)를 투입해 국가 균형발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2020년 말 기준으로 공정률은 66.4%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송~청주 연결도로 1구간(2020년 5월),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2020년 4월),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2020년 5월) 등의 주
세종시 부강면의 한 양계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조치에 나섰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고병원성 AI 확진으로 5일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히 살처분을 진행 중이며, 7일부터 반경 500m 이내 농가 10곳 27만 3,000수에 대해서도 추가 살처분을 진행한다. 시는 이날 부강면 충광농원 내 양계농장에서 AI의심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채취해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AI바이러스를 확인했다.이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20년 화재안전지수 1등급을 획득하면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모두 화재안전지수 5등급에 머물렀지만, 꾸준한 소방 인프라 확충과 화재예방에 대한 투자로 한 해만에 4등급을 끌어올렸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일 평균 화재건수는 0.6건으로, 구조 22.8건, 구급 43.6건을 출동했으며 총 3,076명의 코로나19 관련 환자를 이송했다. 시는 지난 2013년 당시 130명에 불과했던 소방관을 4배 가량인 507명까지 지속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등으로 심화된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저리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550억 원 규모 ‘2021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업황 부진과 자금조달에 대한 어려움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중은행 자금을 활용한 자금지원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지원되는 자금은 ▲창업자금 70억 원 ▲경쟁력강화자금 150억 원 ▲혁신형자금 150억 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대규모 부지조성사업 등의 이유로 증가하고 있는 건축복합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건축복합민원협의회’가 신속한 민원 처리로 성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복합민원협의회를 상시운영하면서 지난 2019년에 견줘 민원 처리 기간을 5일 단축시킨데 이어 민원처리율은 전년 98.7% 대비 100.7%로 2%포인트 증가했다. 시는 도심 특성 상 대규모 부지조성사업이 대거 이뤄지면서 개발여파로 건축복합민원 비중은 최근 3년 간 평균 건축신고의 71%, 건축허가의 27%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늘었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31일 2021년 새해 사자성어로 ‘해현경장’(解弦更張)을 선정했다.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맨다”는 뜻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개혁해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년에는 행정도시 건설 3단계 사업이 시작될 뿐 아니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신축년 새해는 행정수도 완성의 실질적인 시발점으로 행정도시 건설을 시작한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힘을 모아 나아가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행복도시건설 2단계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20
세종시는 올해 최대 성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 등 통한 행정수도 완성의 진전을 꼽았다.이춘희 세종시장은 31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년 예산에 설계비 127억원을 확보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사실상 확정졌다. 내년엔 이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올해 시정 주요성과와 내년 시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시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내년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 원을 반영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이 유료화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수준 높은 정원 문화·체험 및 전시·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유료 입장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조성 기간을 거쳐 10월 17일 이후 최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수목원 운영체계 정비, 고객 불편 요소 발굴 등 정식 운영에 만전을 기해왔다. 유료 전환에 따라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의 입장료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8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국공립 다정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 시정목표로 잡았던 국공립어린이집 24곳 추가 및 전체 75곳 확충 계획을 달성했다.이날 개원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손인수 세종시의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육태유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세종시 내 75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다정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복지부, 지자체 등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따라 세
세종시 구직자의 3분의 2이상이 일하고 싶은 지역으로 세종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직자 절반 가까이인 45.7%는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수준으로 200만~300만 원 미만을 꼽았고, 평균 희망임금은 247.6만 원이었다.시는 30일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취업실태·취업희망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일자리인식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충청지방통계청과 지난해 7월 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2,496개 표본 가구 내 거주하는 만 19세~70세 가구원을 대상으로 8개 부문 68개 항목을 방문면접 조사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8일 2020년 지역화폐 여민전 판매를 마감한 결과 총 발행액이 1,787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지난 3월 여민전 출시 이래 10개월간 세종시 성인인구의 40%에 달하는 10만 5,000명이 여민전 앱에 가입했다.이렇게 판매된 여민전은 한 해 동안 1,616억 원이 사용돼 지역자금의 관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 당초 목적달성에 크게 기여했다.여민전의 성공에는 참여·상생·세종사랑의 공동체 가치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가능했다고 시는 분석하고 있다.시는 내년에도 예산이 확보된
◇3급 전보▲자치분권국장 조수창 ▲의회사무처장 김덕중◇3급 승진요원▲보건복지국장(직무대리) 남궁호◇4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노동영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려수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과장 이인환 ▲시민안전실 치수방재과장 김진섭 ▲시민안전실 민원과장 장원호 ▲자치분권국 자치분권과장 천흥빈 ▲문화체육관광국 관광문화재과장 이현구 ▲경제산업국 경제정책과장 류제일 ▲경제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 서종선 ▲도시성장본부 도시정책과장 배영선 ▲도시성장본부 경관디자인과장 홍종선 ▲건설교통국 건축과장 박병배 ▲건설교통국 주택과장 권봉기 ▲건설교통국 토지정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4분기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과 올해 적극행정에 기여한 우수부서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수상자는 내부직원과 국민참여단의 사전투표와 행복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먼저 도시공간건축과 정지화 사무관이 행복도시 내 공동주택 특별공급이 무주택자와 실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특별공급제도 개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은 광역도로과 윤준호 주무관으로 ‘부강역~북대전나들목 연결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통한 사업의 조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리(5-2생활권)의 마스터플랜인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연내 완료한다고 29일 밝혔다.다솜리는 행복도시 23개 생활권 중 19번째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는 생활권으로,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와 인접한 행복도시 북동측 진입부에 위치해 있다. 행복청과 LH는 다솜리 개발 콘셉트를 ‘미래 변화를 준비하는 스마트 헬시시티(Smart Healthy City)’ 로 정하고, 생활권 내 3개 권역(복합커뮤니티·헬스케어·케어팜 권역)에 대한 특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반곡동(4-1생활권)에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착공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반곡동 복지센터는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일괄(One-Stop) 제공을 목적으로, 총공사비 287억 원을 투입해 1만 5019㎡ 부지에 연면적 1만 3421㎡, 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23년 초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설계의 주요한 특징은 건물의 구획된 영역(Zoning)별로 상부가 개방된 중간 정원과 마당을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