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초 준공 목표…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일괄 제공

▲반곡동 광역복지센터 조감도.
▲반곡동 광역복지센터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반곡동(4-1생활권)에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착공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반곡동 복지센터는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일괄(One-Stop) 제공을 목적으로, 총공사비 287억 원을 투입해 1만 5019㎡ 부지에 연면적 1만 3421㎡, 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23년 초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반곡동 광역복지센터 위치도.
반곡동 광역복지센터 위치도.

설계의 주요한 특징은 건물의 구획된 영역(Zoning)별로 상부가 개방된 중간 정원과 마당을 반영해,

지상 1층에는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집약해 접근과 피난이 용이하도록 했고, 지상 2층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공간인 어울림홀을 배치했다.다채로운 외부공간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지상 3층에는 영역별 야외마루를 계획해 확장과 연계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 광역복지센터가 주민들의 보건·복지 서비스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서, 품격 있는 건축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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