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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최대 ‘성과’…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9억 확보이춘희 시장 “행정수도 완성 큰 진전, 내년 시정 3기 공약과제 마무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이끌어낼 것”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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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31  11: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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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이 31일 2020년 마지막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시정을 결산하며 내년 시정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 최대 성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 등 통한 행정수도 완성의 진전을 꼽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31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년 예산에 설계비 127억원을 확보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사실상 확정졌다. 내년엔 이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올해 시정 주요성과와 내년 시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내년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 원을 반영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춘희 시장이 정례브리핑에 앞서 세종시민이 뽑은 2020년 10대 시정성과를 영상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주요 성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 행정수도 완성 큰 진전 ▲코로나19 방역 등 시민 건강과 안전 수호 ▲시민에게 감동 주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 ▲스마트 도시 선도 및 미래신성장 산업 육성 ▲시민 행복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 모범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나서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는 등 여러 성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안전하고 빠른 진단검사를 수행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7월에는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해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강화에 기여했다. 

시민에게 감동 주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을 위해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를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했고 지난 9월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시에 대한 재정특례를 연장해 3년간 2,895억 원의 재정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출범해 도로변 불법현수막 정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등 10개의 시민감동과제를 직접 발굴, 해결하는 등 시의 자치분권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선도 및 미래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7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착공 및 스마트규제혁신지구로 지정, 그리고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9월)를 통과했다.
또한 3월에 출시한 지역화폐 ‘여민전’은 연말까지 1,787억원을 발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의 역할을 담당했다.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를 확충하고, 보람종합복지센터(5월)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9월)를 건립했다. 

시는 또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성과를 나타냈다.
녹색도시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세종수목원(10월)과 중앙공원(11월, 1단계)이 문을 열었고, 한예종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를 유치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순환 BRT(900번)를 6생활권까지 완전 개통하고 승차거부 없는 플랫폼 택시(카카오T블루, 12월)를 도입했다.
어울링 자전거 3,000대와 대여소 604개소의 효율성을 높여 이용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58만➝120만건)했고 교통사고 사망자는 60%(11월 기준, 15➝6명), 어린이 교통사고는 54%(11월 기준 61➝28건)로 대폭 감소했다.

시는 균형발전 관련 청춘조치원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전체 76개 과제 중 46개를 완료했고,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매출액 1,000억원 돌파(8월 11일)와 10월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개장하는 등 로컬푸드 운동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관련해 “내년은 시정 3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해이자 행복도시 건설 3단계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각종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정 3기의 공약과제를 마무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본격 추진과 행정법원 설치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7월부터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실시해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어 보건소를 확장 이전하는 등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고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회복 선도사업 추진과 내년 7월까지 금강 보행교를 완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편리한 스마트 도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실현을 위해 스마트 도시 국가시범도시 건립을 주도할 민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스마트 퍼스트타운을 착공한다. 

이어 세종시의 문화 랜드마크가 될 아트센터와 조치원읍 한림제지 터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세종시립도서관을 준공하고, 10만 양서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세종을 조성한다.  

내년도엔 대중교통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교통분야에 많은 변화가 예고됐다. 
보조BRT 노선 신설돼 내년 2월부터 시범 운영에 나서고 광역급행버스가 도입된다. 
또한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를 모든 읍·면으로 확대하고, 도심형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을 시범 운행하는 등 다양하고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ITX 세종선과 대전~세종 광역철도의 국가 철도망계획 반영,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청춘조치원사업과 로컬푸드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이춘희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내년 초 정례브리핑에서 자세하게 전할 것”이라며 “올 한해를 마감하며 세종시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아준 36만 세종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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