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으로 세종시(을)지역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9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이기순 전 차관은 이날 세종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자신이 저술한 ‘너의 꿈을 응원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이 전 차관은 가족·청소년 정책 전문가로서 35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함께 자신이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한 문체로 풀어냈다.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에는 이 전 차관과 윤석열 정부에서 활동한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및 중앙부
국민의힘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이 “100% 단언하건대 한동훈 비대위에서 공정하지 않은 어떤 전략이라든 것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송 위원장은 11일 22대 총선 세종을 출마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가 그것은 장담한다. 국민의 힘을 믿어도 좋고 송아영을 믿어도 좋다”고 말했다.지난 9일 이기순 전 여가부 차관이 출판기념회를 갖고 얼굴 알리기에 본격 나선 가운데 이 전 차관의 전략공천설에 대한 송 위원장의 발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송 위원장은 “나는 다른 좋은 후보들이 출마하는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
국민의힘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이 11일 오전 세종을 지역구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본선을 향한 본격적인 당내 경쟁에 뛰어들었다. 송아영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도시라는 프레임을 벗어나 세종을 대한민국 제2수도로 만들겠다. 세종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특히 “민주당이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내세웠던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국립민속박물관 등의 사업들이 결국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다.그러면서 “세종의 이
세종시가 시민과의 소통·공감행정 및 자주재원 확충에 주력한다.세종시 자치행정국은 11일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 40만 달성 및 제2의 수도로의 도시 확장성 등 행정수요에 대응해 세종형 자치행정을 실현한다. 6-3생활권(산울동) 등 도시개발 및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해 통·반 신설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행정구역을 정비한다.자치분권 특별회계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업선정기준을 공개하고, 마을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표준 설문안을 마련해
세종시가 올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지역 토지 보상에 착수한다. 세종시 환경녹지국은 11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 관련해 제1차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87만톤 감축, 2018년 219만톤 →2030년 1,32만톤)을 목표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다. 조기폐차(91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39대), 건설기계 저공해화(엔진교체 20대) 등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저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무인 도서대출이 가능한 ‘어진동 U-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지난 9일 어진작은도서관 1층 야외에 문을 연 U-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진동 U-도서관은 어진작은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쉽고 편리하게 신간, 인기도서(베스트셀러) 등을 만나볼 수 있다.세종 지역 U-도서관은 기존 ▲종촌동 ▲보람동 ▲싱싱장터(도담) ▲고운남측 ▲세종고용복지센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새롬동 ▲조치원주차타워 ▲한솔동 ▲중앙공원과 함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8억 6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전년 대비 70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로, 경기 침체에도 이동통신사의 무선국 허가 등 건수가 증가한 점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인허가 및 신고 수리 등)를 받은 개인과 법인이다. 면허에 대한 사업 종류 및 면허종별(1종∼5종)로 구분해 정액 세율로 부과되며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등록면허세는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납세고지서 없이 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위택
2024년 청룡의 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올해 첫 번째 고향사랑기부 주인공인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받았다.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민우 대표이사는 올해 세종시 첫 고향사랑기부자로 지난 2일 시 발전을 위해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
노벨상 수상자 볼프강 케털리(Wolfgang Ketterle)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가 지난 9일 세종에서 열린 퀀텀 특별강연에서 양자과학의 이해를 통한 미래 투자 가치, 미래인재 양성 등을 강조했다.2024 퀀텀 겨울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특강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자산업 육성 공동선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또 최민호 시장이 작년 초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세계 양자과학기술을 주도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결성한 ‘세종사랑회’가 지난 한 해동안 39명의 사회적 취약계층 환자에게 입원치료비, 간병비, 위생물품 등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13명의 환자에게는 입원치료비와 간병비 1270만원을 지원했으며 노숙인이나 독거노인 등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돼 고립된 삶을 사는 무의탁 입원환자 26명에게는 입원 중 필요한 기저귀, 위생매트, 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환자 후원회인 ‘세종사랑회’는 지난 2020년 7월 개원 직후 교직원들의 자발적 의지로 설립했으며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역이 안고 있는 각종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계획’ 에 참여할 세종시민을 모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시는 오는 26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해 리빙랩 활동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하고 이들과 지역 내 도시문제 도출, 개선, 해결방안 등 발굴에 나선다.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현재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효율적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스마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지난 8일 민·경 합동으로 관내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경찰이 세종남부경찰서 시민경찰학교 수료생(2기)들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2회씩 주기적으로 해오던 합동순찰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이날 순찰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금남파출소장 등 경찰관과 금남면 자율방범대, 시민경찰학교 수료생(2기)등 민․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평시장 등 인근지역 곳곳을 도보로 순찰하며, 자전거․차량 도난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살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증가하는 치안수요와 각종 재난과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치안 및 재난대비 공공청사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먼저 어진동(1-5生)의 청사지구대가 다음 달 준공돼 도담·어진·나성·해밀동 일대를 관할한다. 정부세종청사 인근 집회와 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치안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경찰청은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합강동(5-1生)에 건립된다.범죄수사와 경찰관서 지휘, 교육 및 훈련 등 경찰력 운용을 위한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6동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2023년 정책소통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행복청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데 2023년 하반기 최우수상은 적극적인 홍보 및 기업 유치활동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조성 및 행복도시 자족기능 향상에 기여한 도시성장촉진과 김도연 사무관이 수상했다.우수상은 해외 수도이전 국가에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전파하고 국내 기업의 참여기회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한 국제협력팀 오현주 주무관
조치원파크골프클럽(회장 김순임)은 지난 5일 조치원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클럽 활동을 점검하고 올해 운영계획과 클럽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부 행사로 신년맞이 친선 경기가 조천구장에서 개최돼 ▲남자 1위 박금용, 2위 김종배, 3위 이영만 ▲여자 1위 홍정표, 2위 김순임, 3위 김경례 등이 차지했다. 김순임 회장은 “지난 한 해 클럽의 발전을 위해서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회원 간 친목 도모와 함께 파크골
세종시가 향후 10년을 준비하며 도시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나선다. 세종시 건설교통국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와 읍면과 신도심의 균형적인 개발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버스 체계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5개 광역노선(대전3, 청주1, 공주1)과 7개 내부노선(생활권 연계 강화) 등 12개 버스 노선을 신설해 총 72개 노선을 운영한다.버스 증차 및 출·퇴근시간대 집중·탄력배차로 배차 시간 (BRT 10→6분, 시내버스 20→10분)을 단축한다. 시는 오는 9월 시행을 목
세종시가 세종 미래전략산업 개편을 마무리하고 9일 확정했다.이에 앞서 지난 2020년 ‘세종시 2030 미래 먹거리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스마트시티, 미래차모빌리티, 실감형콘텐츠, 바이오헬스,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 등 5대 산업을 육성해 왔다.하지만 대외적 환경변화로 기존 5대 산업의 개편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미래전략산업 산업 개편을 추진했다. 시는 이날 ▲주력 고도화 산업-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ICT융합 산업- 정보보호, 방송·영상·미디어, 디지털콘텐츠 ▲미래혁신기술 산업- 양자 산업 등 6개 미래전략
세종시가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양자산업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나선다. 세종시 경제산업국은 9일 주요 업무계획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등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양자‧사이버보안 등 미래 신산업을 선점‧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시와 KAIST-MIT간 퀀텀 계절학기 및 한-미-일양자분야 국제 연구교류를 통해 양자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 관련해 관내 소프트웨어(SW)기업의 신산업 분야 전환 및 확장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프로
이진호 전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제7대 조치원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이진호 서장은 세종시 전동면 태생으로 1993년 충남소방에 입문했다.충남 연기소방서 방호구조과, 세종소방서 대응예방과장과 지난 2021년 7월부터 최근까지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다양한 현장경험과 행정‧교육‧예방 분야 등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며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을 갖춘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이진호 신임 조치원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결속력
김상진 전 조치원소방서장이 지난 2일 제6대 세종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김상진 서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90년 소방사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소방방재청 총무과, 국민안전처 안전감찰관, 소방청 혁신행정감사관실, 대구 동부소방서장, 청주 서부소방서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수많은 현장 근무 경력을 기반으로 행정업무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춰 2017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평소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고 재난현장 작전지휘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김상진 신임 세종소방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