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연기했던 국내 최대 연극제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in) 세종’(조직위원장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오태근) 본선 경연이 다시 막을 올린다. 지난 7일 세종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연극제는 1983년부터 개최된 문화예술계 큰 행사로, 세종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개막을 사흘 앞둔 지난 8월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연기됐다.시와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약 34일간 세종문화예술회관, 비오케이(BOK)아트센터에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문화예술 활동이 연기·취소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2차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은 정부 제4회 추경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전업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4월 1차 지원 이후 2차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인 4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등록 유효기간 내에 있는 예술인이며,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 등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예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지난달 31일부터 임시휴장 중이던 세종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의 운영을 지난 25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총 22면 중 절반인 11면을 개방하고, 합강캠핑장은 오토존에 한해 124면 전체를 먼저 개방한 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태극존도 개방한다는 계획이다.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차량 1대(최대 4인)만 입실 가능하며, 합강캠핑장은 소형 오토존 차량 2대(최대 8인), 대형 오토존은 차량 3대(최대 12인)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는 지난 26일 오후 2시, 2020년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로.운 e스포츠 마당’을 유튜브(YouTube)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1부는 청소년 토크쇼 ‘세.로.운 SHOW’를 진행해, E-스포츠와 어울리는 인터넷, 스마트폰을 주제로 한 청소년들의 사연들을 소개하고 고민을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과의존 전담 최유정 상담사가 게스트로 참여해 사연 속 고민들을 온라인으로 상담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2부는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결승전 경기가 중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도서관 개관 시까지 한시적으로 ‘공공도서관 안심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공공도서관 안심대출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도서관 휴관이 길어짐 따라 종전에 ‘U-도서관’ 및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에 이어 확대하는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다.이용 방법은 ▲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안심대출’ 코너 사전 신청 ▲도서관별 대출안내 문자 확인 ▲마스크 착용 후 도서관 외부 지정장소 방문 ▲14일 이용 후 해당 도서관 무인반납
세종중앙신협이 또 한번 이웃돕기 성금으로 추석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세종중앙신협(이사장 이병원)은 지난 22일 추석명절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세종지역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200명에게 1인당 온누리 상품권 10만원과 현금 10만원이 전달된다.민병원 세종중앙신협 이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명절이 더 외롭고 힘든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그럴 것으로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구매 촉진 운동인‘핸드 인 핸드’에 동참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핸드 인 핸드’는 사회적 기업연구원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고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응원 문구를 게시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전국적으로 캠페인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문화재단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다음 참여자로 충남도서관 충남대표도서관과 한밭도서관에 책을
# 나는 어떤 유형의 이성과 잘 맞을까? #내게 잘 맞는 일이 무엇일까?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 #사회초년생 돈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세종시 청년센터 세청나래가 관내 청년들의 심리, 진로, 학업, 취업, 직장문제, 금융문제, 체불임금 등 다양한 분야 고민해결을 위한 ‘청년종합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청년종합상담소는 상담 비용, 사회적 인식 등 여러 이유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심리와 진로, 노무 및 금융 분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상담은 온라인, 오프라인(대면), 화상 등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독서를 통해 서로 소통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슬기로운 랜선 독서생활’ 행사를 실시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도서관 폐쇄 및 외부활동 자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소재 11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책 속의 재미있는 장면을 따라 연출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랜선 갤러리 ▲나를 위로해준 치유 도서 정보를 공유하는 세종시민 도서보감으로,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정원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정원조성 프로젝트인 ‘제1기 수목원가꿈이’ 2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사업에서 지원하고 산림청(수목원조성사업단)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기획했다.‘수목원가꿈이’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국민을 20명을 모집하고, 다음 달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1달 동안 정원 현장견학, 정원교육, 정원 조성 등 활동을 4회 수행한다. 또한, 수목원가꿈이를 수료한 참가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예정이었던 올해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8일 장군산 구절초 꽃 축제준비위원회(회장 이성구)의 결정에 따라 제21회 장군산 구절초 꽃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구절초 꽃 축제기간 전국에서 찾아오는 7~8만 여 명의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른 방역조치 등을 이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구절초 축제는 매년 가을 영평사 일대에 핀 구절초 꽃을 배경으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세종행복봉사단과 파란나라봉사회이 지난달 30일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50인분을 만들어 떡과 다과 등과 함께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음식 만들랴 전달하랴 힘들었지만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한 봉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외부로 나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직접 가정마다 전달하게 됐다”며 “더운 날씨지만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봉사단체들은 코로나19로 모든 사람들이 힘들지만 이 시기에 더욱 지역사회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두레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관내 8개 주민사업체가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세종시 내 주민사업체 1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1차 PT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여행업 2개, 관광체험업 5개, 식음 1개 등 최종 8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심사 결과 여행업 2개 사업은 ▲세종시 관광명소, 역사속 인물 탐구를 주제로 여행 사업을 하는 알알
국내 최대 연극제인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전면 연기됐다.세종시(시장 이춘희)와 대한민국 연극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오태근)는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모든 일정을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당초 이번 연극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향후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의 개최 시기 및 행사 범위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된다.
세종시노인체육회 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장군면 소재 식당에서 창립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노인체육회 설립에 착수했다. 창립 발기인대회에는 평소 노인체육에 관심을 갖은 시민과 체육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지난 4일 사단법인 대한노인체육회(회장 김천환)로부터 ‘세종시노인체육회 설립 조직원장’으로 위촉된 이평선 조직위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또한 노인체육회 설립 관련 각종 실무를 위한 사무처장 대행으로 권대혁씨가 임명됐다. 이평선 추진위원장은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경제적으로 풍족해짐에 따라 노인의 건강한 삶과 체육에
광복회 세종시지부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공호)는 지난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2회 전국 광복절가요제’를 세종시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개최했다.광복절 가요제는 엄예나(어진중2) 학생의 ‘광복절날에’ 시낭송을 시작으로 본선에 진출한 14명의 노래경연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개최한 이공호 광복회세종지회장은 ‘신나남’이라는 예명으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이공호 회장은 “오랜 장마가 그쳐 다행히 이번 행사를 무사히 치르게 돼 다행”이라며 “광복절의 기쁨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3~16일 일산 킨텐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서 호수공원 야경과 언택트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선보이며 광역 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호수공원 야경과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된 고복자연공원, 운주산성, 조천연꽃공원 등을 효과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광역 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한민국 방방곡곡여행박람회는 ‘가깝고 안전한 즐거운 세종’을 주제로 기관 및 관광 관련 업체 등 460여 개 부스가 참가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계획했던 ‘제8회 세종축제’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시는 지난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축제추진위원회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세종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했다.논의 결과 축제추진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대면 접촉이 잦은 세종축제를 진행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해온 세종축제는 올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는 지난 13~14일까지 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돋을볕 학교’를 개최했다. 돋을볕 학교는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자원봉사소양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깨진 유리병을 목걸이로 만들어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염도현(세종고2) 학생은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를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봉사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청소
세종시 조치원 소재 ‘세종전통시장’의 250주년 기념행사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 개최될 전망이다.250주년 기념행사는 세종전통시장의 오랜 역사와 발전상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돼 서금택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구성됐다.추진위원회(위원장 서금택 시의원)는 지난 12일 조치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차회의를 갖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 1~15일)중 개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당초에는 10월 중 세종축제 연계행사로 추진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