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산 캠핑장 전경.
▲전월산 캠핑장 전경.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지난달 31일부터 임시휴장 중이던 세종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의 운영을 지난 25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총 22면 중 절반인 11면을 개방하고, 합강캠핑장은 오토존에 한해 124면 전체를 먼저 개방한 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태극존도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차량 1대(최대 4인)만 입실 가능하며, 합강캠핑장은 소형 오토존 차량 2대(최대 8인), 대형 오토존은 차량 3대(최대 12인)로 입실을 제한 운영한다.

또한 이용객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통한 발열 여부를 거쳐 입장이 가능하며, 캠핑장 내 마스크 미착용자는 퇴실 조치가 될 수 있음을 사전 안내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캠핑장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이용객들의 피로감이 해소되길 바라며 캠핑장 이용객들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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