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선정기준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시교육청은 지난 30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교사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한 심심한 유감과 선정기준 변경에 따라 재선정에서 탈락된 교사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은 교사자격증 발급 요건인 ‘3년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일정한 재교육을 받은 사람’에서 ‘3년이상 교육경력’ 관련 시교육청의 잘못된 법 해석 및 준용으로부터 비롯됐다.시교육청은 교감 자격 연수대상자 선정과정에 포함되는 군경력과 휴직 경력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칭)세종예술고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세종예술고의 교육과정의 기본방향과 주요 편성내용, 학과별 교육과정, 학과별 모집인원 과 전형 방법, 전형 일정을 설명했고, 학과별 전문위원이 학생 대상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참석을 희망한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22개 중학교 중 17개교 201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신청교 중 참석희망 인원과 통학권을 고려해 22일 고운중, 23일 아름중, 2
여성인권이 취약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여성건강과 인권 증대를 위한 세종여고의 미담사례가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세종여자고등학교(교장 고혜정, 이하 세종여고)가 지난 17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에 참여해 위생용품 완성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날 세종여고 학생과 교직원 129명은 학교와 가정 등에서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 생리대를 월드비젼에 전달했다.이 캠페인은 케냐 앙구라이 지역의 30여개 학교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을 만들어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김남훈, 이하 국제고)는 지난 17일 대만 문화고등학교(대만 타이중 소재) 학생과 인솔교사 68명을 초청해 국제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대만 문화고등학교 학생 64명은 국제고 1·2학년의 9개 학급의 공개수업을 참관했으며 ▲한국음식 만들기 ▲한국공예용품 만들기 ▲한국과 대만에 대한 퀴즈풀이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국제고 학생들은 대만 학생들에게 익숙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 OST와 아리랑 랩소디 등의 음악을 연주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어 태권도 시범과 K-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제45회 동창회(회장 김헌회)가 지난 19일 조치원 수정웨딩타운에서 개최됐다.이번 동창회는 지난해 10월 22일 제45회 동창회 창립 기념식에 이은 두 번째 동창회로 그동안 만남을 통해 동문들간에는 익숙함과 반가움이 자리잡은지 오래다. 김헌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상중에도 변함없이 친구들을 만나게 돼 무척 반갑다. 지난해 제45회 동창회 창립식을 가진바 있다”며 “이제 시작 단계지만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동창회 발전은 물론 모교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동창생들은 “자주 만날 수는 없어 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사)한국건축설계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미래 교육시설 전시회와 세미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래를 여는 배움공간’이라는 주제로 교육시설의 신선한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세종시 산울리(6-3생활권, 면적 7만4495㎡)에 2021년 개교 예정인 전국 최초 통합형(캠퍼스형) 고등학교 부지를 설계대상으로 했다.통합형 고등학교는 세종시의 미래형 학교로서 다양한 분야의 이동 수업과 시설 공
“세종·충북 따지며 아이들 데리고 장난마라”“충북 교육감 ‘작은 학교 살린다’ 공약하더니 폐교가 웬말이냐?”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 평범한 농촌마을의 작은 학교인 ‘상봉초등학교’ 가 난데없이 폐교 논란에 휩싸여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특히 상봉초 폐교론 이면에는 학생들에 대한 지역적 차별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지난 2005년 공동학구(세종시 전동면 심중1~2리, 조치원읍 신안3리) 시행에 따라 인근의 신안3리에서 학생들이 이 학교에 다녔고 특히 올해는 상봉초 50명 재학생 중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세종시 출신으로 굳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지시를 적극 환영한다”고 논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위민관 집무실에서 교육분야 제 1호 업무로 ‘국정교과서 폐지’를 요구했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적용 예정인 역사교과서 국·검정 혼용 체제를 검정 체제로 전환하도록 수정고시하라고 교육부에 지시했다.이에 대해 최 교육감은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약집에서 이명박·박근혜 9년 집권 적폐 청산 중 하나로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지를 약속했다”며 “오늘 문 대통령의 지시로 박근혜 정부가 저지른 적폐의 상징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13일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세종교육 가족이 함께하는‘2017 세종시교육청 교직원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본청과 직속기관을 비롯해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혼성축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으로 종목이 구성됐다.이번 대회는 직원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의미에서 세종시교육청의 정책 비전을 반영해 ‘행복’ 동팀, ‘참여’ 서팀, ‘창의’ 남팀, ‘나눔’ 북팀으로 나눈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17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시험은 총 127명의 지원자 중 117명이 응시했으며, 그중 총 91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77.78%로(초졸 83.33%, 중졸 80.95%, 고졸 76.67%) 지난해 제1회 검정고시 보다 15.7% 높아졌다.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와 최연소 합격자는 모두 초졸에서 나왔으며, 각각 66세, 12세이다.개인별 성적조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 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1일 새정부에 미래 세종교육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최교진 교육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을 축하하고 교육지방자치 실현, 혁신학교 전국 확대 등 문 대통령의 교육혁신에 대한 의지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최 교육감은 “당초 정부는 세종시에 OECD 기준의 교육여건 조성을 약속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만한 투자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새정부의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공약의 실현을 통한 교육특별시 조성을 위해 세종시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설립 승인기준 마련과 행정·재정적 지원 정책을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오는 9일 실시되는 제 19대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선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주권행사에 참여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는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자녀와 함께하는 소중한 권리 행사’가정통신문을 각 가정에 발송하도록 했다.또한 학교별로 사회, 도덕교과 등 관련교과 계기 수업을 통해 공명선거 교육, 후보공약 살펴보기, 벽보와 현수막 훼손 금지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특히, 시교육청은 가정통신
세종시교육연구원(원장 김상학)이 현장의 교육 실천사례를 직접 체득하는 기회를 교원들에게 제공하고자 교육활동 우수학교를 ‘연수원학교’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연수원학교’란 단위학교가 교원의 직무연수를 수행하는 연수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학교현장의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교원연수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하고 운영한 교육경험을 학교 간에 확산·공유하기 위한 연수 시스템이다.연수원학교는 세종교육연구원의 시설 부족에 따른 기능을 일부 대체하고 기존 연수에서 충족하기 어려웠던 현장 중심의 연수를 교원에게 제공함으로써 참여중심 연수의 장을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17년도 지방공무원 9급 선발시험 원서를 최종 마감한 결과, 총 56명 채용에 835명이 지원해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에 선발하는 직렬은 교육행정(일반) 45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보건 1명, 공업(일반기계) 1명, 운전 5명이다.모집 직종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이 1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육행정(장애) 6.0대 1, 교육행정(저소득) 3.0대 1, 보건 11.0대 1, 공업(일반기계)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7일, 본청 6층 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평화감수성 동아리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없는 평화학교 조성을 위한 평화감수성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돼, 2016학년도 평화감수성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2017학년도 운영 내실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평화감수성’은 문제 상황에서 타인의 상황을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역지사지의 자세를 갖고 타인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태도를 가리킨다.시교육청은 교실과 학교의 평화 분위
교육부 산하 교육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이하 재해복구센터)가 세종시 조치원읍 서북부 도시개발지구에 입주한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세종시청(시장 이춘희),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 24일 교육부 회의실에서 재해복구센터의 성공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류재승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이영 교육부 차관, 이춘희 세종시장, 한석수 학술정보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재해복구센터는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지구 내 공공청사용지 5,000㎡에 건립될 예정이며, 2018년까지 건립을 완료하고
세종시(행복도시) 내 대학 유치 활동이 본격화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무조정실, 교육부, 세종시 등과 협의를 거쳐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공동캠퍼스는 대학 캠퍼스와 연구 공간을 같은 장소에 조성해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새로운 형태의 캠퍼스다.공동캠퍼스는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한 시설(건축물)과 토지로 구성된다.이를 위해 집현리(4-2생활권) 대학용지 부지에 연면적 11만1800㎡ 규모로 교육·지원·수익시설을 공동기관이 주도로
오는 2021년 대한민국 최초 ‘캠퍼스형 고등학교’ 설립의 중간 단계인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관련 정례브리핑에 이어 지난 18일, 19일에는 양일간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생 진로진학 맞춤형 공동교육과정 강좌계획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공동교육과정1(정규교과, 과정1), 공동교육과정2(방과후 교실, 과정2) 강좌 및 신청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히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까이 교육과정과 이정세 장학사의 설명으로 진행됐다.최교진
세종시교육청이 세종 미래 고교교육과정 개편 계획인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고교간 불평등 해결을 위한 일반고 교육과정의 질적 개선 요구가 커지고, 4차 산업혁명의 도래라는 시대적·사회적 변화를 맞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도 이에 대응해 세종의 모든 고등학교가 하나의 복합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고교 간 공동체성에 기반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권역별 거점학교를 통한 정규교과 과정 ▲진로전공연구 방과후 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 이하 세종영재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모집 결과 신입생 경쟁률은 지난해(17.72:1)에 비해 소폭 상승한 17.79:1로 최종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지난달부터 총 8회의 입학 설명회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과 입학 선발 절차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한 이번 모집에, 세종과 대전을 비롯해 서울, 경기, 충청, 부산, 대구,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708명의 학생이 지원했다.신입생 선발은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수학, 과학 역량평가 등의 영재성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