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대중교통 노선 개편 주민설명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 참여 부족으로 사실상 설명회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는 하반기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5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이미 두 차례의 설명회에선 설명회장이 거의 텅텅 비며 30분 만에 설명회가 마무리되는 촌극이 벌어졌다.실제로 첫 주민설명회는 지난 11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됐는데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시민은 손에 꼽을 정도로 오히려 시와 용역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15일 대전광역시의회, 충청북도의회, 충청남도의회와 공동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특별지방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 계획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의장단은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공식 안건으로 제출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건의문’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세종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세종시 평화의 소녀상 보존 및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이혜선, 오주현 세종여성회 공동대표, 유문상 평화의 소녀상 조례제정 추진위원장과 세종시에서는 양완식 보건복지국장과 임숙종 여성가족과 계장이 참석했다.지난 3.1절 호수공원 소녀상의 망토와 털모자가 예리한 흉기로 그어지고 찢어지는 일이 발생했으며, 일부 단체에서 세종호수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5일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 금남면 복컴은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읍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일환으로,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1억 원을 활용, 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를 갖춘 읍·면 맞춤형 복컴으로 건립할 계획이다.시는 금남면 복컴건립을 위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복컴 건립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0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5일 르완다 재경부 조세정책 국장 등 고위공무원 6명이 세종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조세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세종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르완다 조세정책 및 세무행정 개선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국내 조세개혁의 주요 정책과 제도에 대해 이해를 돕고, 세종시 의 선진 디지털 조세분야 운영 관련 현황 공유와 스마트시티 관련 시설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이날 천흥빈 정책기획관과 면담을 갖고 세종시의 미래전략수도 비전과 디지털 조세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다수 획득하면서 국내 최정상을 입증했다.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익산반다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연고지협약팀인 지케이엘(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선수 60명, 임원 및 요원 50명, 기타 20
세종시에서 테니스경기장의 연간 이용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수질복원센터B 테니스장 이용 관련해 연간 이용 신청 클럽간 갈등과 연간 이용 제도 자체가 개인 및 소수 인원의 클럽에게 불공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세종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조례’ 개정으로 제4조의2(이용 방법 등)을 신설돼 같은 해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조례 개정으로 연간이용료를 지불하고 체육시설 및 부대시설 전체를 일정 기간 동안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졌는데 그 대상은 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종목단체, 공공스포츠클럽, 등록단
세종시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047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향후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올해 총 예산은 본예산 2조 28억 원을 포함해 총 2조 2,075억 원이다. 이와 함께, 향후 어려운 재정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187억 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처음으로 적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중소기업 지원과 농업농촌 지원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위해 ▲세종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출자금 300억 원 ▲지역화폐 여민전 캐시백 지원 69억 원 ▲농업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2일 위원회사무실 내 으뜸터에서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제22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학생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은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등 각 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실무협의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청소년 비행예방 순찰 및 계도활동 강화 등 2건이다. 관련법상 주택단지, 일부 상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고 제안하고 있다.상 의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세종시의회는 각종 회의에서 1회용품 컵과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1회 용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세종시립도서관이 청소년 특화공간 ‘이도’에서 운영하는 ‘이도 작가의 작업실’에 참여할 만14~16세 청소년을 지난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도 작가의 작업실은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이 쓴 글을 편집하고, 책으로 출간해 보는 작업 연찬회(워크숍)다.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작업한 글과 책 표지를 활용해 시청 1층 책문화센터에서 문집형식의 독립출판물을 제작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8월까지 운영하며, 종료후에는 청소년 작가들의 동의를 거쳐 시립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2일 세종시 합강캠핑장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5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세종시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육아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비결(노하우)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온·오프라인 모임이다.아빠의 육아 참여율을 높여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5기째를 맞이했다. 이날 발대식은 참가자, 시 관계자 등 200여명
세종시의 첫 번째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1일 어진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장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세경그룹 세경학원 이사장, 메리어트 한국 필리핀 대표 등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의 객실 281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미팅룸, 체력단련센터, 휴게실, 커피숍 등 시설을 갖췄다. 시는 첫 관광호텔이 개장하면서 관내
세종시가 도담동에서 세종시 전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환승 거점화를 추진해 관심을 모은다.시는 지난 11일 시청 여민실에서 개최한 버스노선 개편 주민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버스 노선 개편 방안과 신설 노선 등을 설명했다. 시가 이날 제시한 7개 신설노선 중 5개 노선이 도담동에서 출발한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설노선1(6생활권) 도담동↔세종충남대병원↔해밀마을↔해밀고(1 노선은 산울동 방면(1-1), 해밀동 방면(1-2)으로 구분됨) ▲신설노선2(1~4생활권(고운동)) 도담동↔고운뜰 공원&harr
세종시가 소정면 대곡리와 반곡동 국책연구단지를 운행하는 991번 버스 노선을 두 개 노선으로 분리해 사실상 폐지를 추진해 논란이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여민실에서 대중교통 노선개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각종 노선 개편 방안 및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노선 개편안 중 991번 노선 관련해 소정면~조치원과 조치원~신도시로 분할하는 안을 제시했다.해당 노선은 소정면 대곡리 ↔ 반곡동 국책연구단 북측 지역을 30분 배차간격으로 1일 왕복 72회 운행하고 있다. 운행 구간에서 알 수 있듯이 말 그대로 세종시 끝과 끝을 달
09 우렁이 무침에 쐬주 한잔 대전에서 후배 부부가 놀러왔다. 마침 집에 술안주 할 것도 없고 해서 후배한테 논에 우렁이나 잡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뭔 우렁요?”“아 글쎄, 쫓아만 와봐. 양동이 갖구.”봄에 모내기를 하고 거의 처음 가보는 논이었다. 어머니가 그렇게 성화를 해대도 난 별로 논에 갈 생각이 없었다. 벼야 심어놓으면 지놈들이 알아서 클 텐데 내가 논에 한 번 간다고 뭐 달라지는 게 있는가? 농약도 한 번 안 하고 풀 약도 하지 않았다. 처음 여기로 이사 오면서 짓기 시작한 논농사가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1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에 인력난을 겪는 금남면 영곡리의 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화 작업 등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동참해 수작업 인력이 절실한 복숭아 농가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복숭아 농장주의 지도 아래 복숭아 품질 향상을 위한 꽃 솎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는 “바쁜 일정과 더운 날씨에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복청(청장 이상래)은 지난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행복도시~탄천(공주) 연결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제63조에 따라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2020년 5월)’에 반영돼, 행복도시권의 광역상생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세종시와 공주·논산·부여 등 충청 서남부지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사업이 확정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총사업비 4,365억 원을 투입해 세종시 장군면에서 공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당정 간 협력을 통한 세종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협의회는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에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채수경 기획조정실장 등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국민의힘 세종시당 측에서는 류제화 위원장과 송아영 당협위원장,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김경희 사무처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등이 자리했다.최민호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지회, 세종시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김현옥 의원의 크린넷 유지관리 관련 5분 발언에 대한 정책협의를 위한 자리다.현재 세종시 내 크린넷 집하장 설치 비용은 3,275억 원으로 오는 2028년까지 2,052억 원을 투입해 집하장을 추가 설치한다. 최근 3년간 위탁운영비만 291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투입구 개폐 방식 개선, 불법 배출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자원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