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봄 꽃게가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태안군에서는 항·포구별 하루 약 2~3톤 가량의 꽃게가 매일 출하되고 있으며 아직은 수확량이 적은 편이나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달 중순부터는 5톤 이상의 꽃게가 매일 출하될 것으로 기대된다.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태안반도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현장에서 판매되는 꽃게의 위판가격는 안면도 백사장항의 경우 11일 현재 1kg당 암게 대(大) 3만원, 중
홍성군이 실시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 중기 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업과 농촌의 지속적 발전을 추구해나갈 창조적 인력 양성을 목표로 희망 농업인에 한해 품목별 중기 실천 과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올해에는 ‘분재 국화 재배’와 ‘농장 디자인’의 두 가지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앞서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분재 국화 재배 과정’의 경우, 분재 국화 품종별 특성에 대한 강의 및 재배 관리 기술을 주요 내용으로 해 참여 농업인들의 전문적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매년 가을 군이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가 관내 1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봄철 ‘화분관리요령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시농업과 생활원예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실시하는 이 교육은 분갈이 등 화분관리 요령을 비롯해 해충방제 요령, 유용 미생물 활용 등 생활원예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아파트 단지별 신청 일에 맞춰 전문지도사를 파견, 실내원예 전반에 걸친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직접 분갈이를 해보는 실습 기회도 제공해 도심 속 생활원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농기센터 관계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권선택)이 2016년도 상반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재단은 총 3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3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학생의 지원을 강화하고자 희망장학생 선발인원을 전년대비 40명 증원 선발한다.선발장학생은 재능장학생 110명과 희망장학생 190명,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25명 총 325명이며,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240명, 대학생 10명, 외국인유학생 25명이며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
500년 전통의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지난 10일 1만 여명이 줄을 다리는 대장관을 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는 지난 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라는 호재 속에 치러지며 예년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는 인증서 전달식과 등재기념 전시 테이프 커팅 행사를 비롯해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도시 협의회 네트워크 회의 등이 개최되는 등 예년 행사에 비해 풍성한 프로그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금산군 군북면 보곡산골에서 개최된다.보곡산골은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산벚꽃과 함께 조팝나무, 산딸나무, 생강나무, 진달래 등이 꽃을 피워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이 지천으로 묻어난다.산골이라 평지보다 기온이 낮은 탓에 꽃 개화시기가 타 지역보다 늦다. 혼잡한 방문객 인파를 피해 소박한 산꽃으로 힐링을 원한다면 최적의 장소이다. 이번 행사는 화덕음식체험, 전통짚풀체험, 트렉터 산꽃여행 등 산골마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추억 컨텐츠를 새롭게 보강해 산꽃축제만의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맞춰 농기계 수리는 물론 정확한 농기계 사용법으로 안전한 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 달 21일 마산면 탑시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70개 마을을 찾아가 1천여 농가에게 농기계 순회수리를 진행한다. 특히, 농번기가 되면 빈번히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를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해 안전한 영농을 지원할 예정이다.수리대상은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의 중소형 기종이며 올해부터는 수리과정에서 소모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오는 12~18일 제52회 도서관주간과 세계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위한 도서관주간행사를 진행한다.헨젤과 그레텔 동화 속 과자집을 가족들과 함께 상상해 만들어 볼 수 있는 ‘바삭!바삭! 과자집 만들기’, 오즈의 마법사 인형극을 보고 엄마와 함께 신체활동 체험놀이를 할 수 있는 ‘인형극과 함께하는 체험놀이’, 북아트 수업 등 영유아 및 어린이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행사 기간 동안 도서회원들을 대상으로 대출은 3권에서 5권으로 확대
부여군(이용우 군수)은 봄철을 맞아 꽃과 함께 걷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여행지로는 백제왕실의 후원이자 천년의 숲을 간직하고 있는 부소산성, 매월당 김시습을 만날 수 있는 무량사, 해발 368m로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진달래 군락이 형성돼 있는 옥산면 옥녀봉 등이다.세계유산인 부소산성은 2시간 정도의 산책코스가 잘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기 좋은 곳이다. 성충, 흥수 계백을 기리는 곳 삼충사,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영일루, 백마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백화정, 고란초에서 나오는 고란정의 약수를 마시
태안군의 명품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태안 천일염이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충남 전체 천일염전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태안군에서는 남면과 근흥면, 소원면 등 총 43개소 439ha 면적의 염전에서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을 연일 생산해내며 일대를 하얀 소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태양이 빚어낸 생명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만으로 증발시켜 만드는 자연 그대로의 소금으로 태안지역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천연갯벌에 유리한 조건을 갖춰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이 다량 함유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지난 7일 대전시유성구에 위치한 세동마을을 방문하여 환경정화활동 및 160그루의 체리나무 묘목 식재 활동을 펼쳤다.세동마을은 계룡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아직까지 고즈넉한 시골풍경을 가지고 있으며,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바쁜 도시민들이 농촌 어매니티를 즐기러 자주 방문하는 마을이다. 이날 세동마을 주민들은 마을을 찾은 공사 직원들을 환영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지속적으로 농어촌 헌집 고쳐주기, 사회복지시설 지원, 대학생들과 연계해 농어촌 행복충전활동을 실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상습 교통정체구간인 한밭대로의 갑천대교네거리에서 누리네거리까지의 구간에 대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 교차로 구조개선, 차로확장 등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갑천대교네거리에서 월평역 네거리 구간(L=230m) 양측 1개 차로를 확장하고 월평역네거리에서 누리네거리구간(L=220m)은 유성방향 1개 차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오는 8월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시는 한밭대로 정체구간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갑천대교네거리는 교차로 지체시간이 현행 68.2초에서 56.8초로 11.4초 단축될 전망이고, 월평역네거리는 현행 7
금산군은 군민이 좀 더 쉽게 지방세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기쉽고 유익한 2016 지방세 안내’ 책자 1000부를 발간했다.책자는 군민이 많이 방문하는 군청 및 읍·면 민원실에 비치했고 각 기관·단체, 기업체, 이장, 주민 등에게도 배부됐다.이번에 발간한 지방세 안내 책자에는 물가상승, 경제성장 등을 반영 3000원에서 1만원으로 개인 균등분 주민세 세율 인상, ‘종업원 수 50명 이하’에서 ‘최근 1년간 급여총액의 월평균 금액 1억3500만원 이하’로 종업원분 주민세 면세기준 변경 등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당진시가 봄철 갈수기를 맞이해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자난 6일부터 갈수기 해소 시까지 가동해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이 사업은 당진하수처리장으로 모이는 하수를 정화작업을 거쳐 단순히 방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하수처리수를 여과시설을 거쳐 수질을 개선한 뒤 재이용수 펌프장을 경유해 당진천 상류인 순성면 갈산리에 다시 방류하는 것이다.방류량은 1일 최대 1만2000㎥이며 방류된 하수처리수는 순성면 갈산리와 대덕동 인근 농지에 농업용수로 공급되는 것은 물론 하천의 건천화 방지를 위한 하천유지 용수로도 활용된다.이 사업은 발상의 전환을
금산군은 다락원 근처 금산향토관 부지에 ‘금산역사문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한다.참가등록은 오는 15일까지로 응모작품은 오는 7월 13일 접수를 받는다. 국내·외 건축 및 도시계획, 조경 등의 전문가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 응모도 가능하다.군는 공모내용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4시 금산다락원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현상공모 참가자는 역사박물관 건축 기본계획을 포함해 ▲구조, 토목, 조경, 설비계획의 설계개념 및 방향 ▲녹색건축계획, 에너지절약계획, 장애물없는 생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한옥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좀 더 자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부여군 고도주민자치협회의 사무실에 ‘한옥지원사업 주민상담실’을 운영한다.한옥지원사업은 백제고도 부여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한옥 및 한옥 건축양식, 가로변 건축물, 담장, 간판 등에 대해 지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한옥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무상지원하고 한옥건축 양식은 최대 5000만원, 담장 등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화재청 국고보조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사건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군민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은 지난 2일 새벽 3시경에는 태안읍의 한 식당 앞에서 비슷한 수법을 사용한 차량털이범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같은 날 22시 20분경에는 관내 마약흡입 의심 대상자를 신고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의 사전 예방 및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서산경찰서는 지난달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방범 및 치안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CCTV 관제센터
부여군 남면(면장 유영복)에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형제의 충절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내곡리에 위치한 동절사에서 춘향제를 올렸다.동절사는 이지시·이지례 형제의 위패를 모신 사우로써 1962년에 부여군 남면 내곡리 452번지에 건립됐다. 임진왜란 중 충과 의를 위해 용감히 싸우다 순국한 병조판서 이지시와 이지례 형제의 업적은 조선실록에도 기록되어 있다.동절사 춘향제는 매년 2월 말경에 홍산향교(유림)에서 주관해 제를 봉양하고 있으며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그 뜻을 높이 여겨 참여하고 있다.이날 춘향제에 아헌
태안군이 오는 2018년까지 총 28억6000만원을 투입해 근소만 앞바다 일대를 고품질 명품 바지락 생산단지로 조성한다.군은 지역 전략품목인 바지락 양식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근흥면과 소원면을 연결하는 근소만 일대 890ha의 면적에 연 100억원 상당 공급 규모의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바지락 생산을 위한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태안군 근소만 갯벌은 자연 상태의 바지락 종패가 생산되는 바지락의 보고로 인근 7개 어촌계에서 연간 2500톤(70억원 상당)의 바지락 종패 및 성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음달 말까지 토요일 근무를 시작한다.사전에 예약된 장비의 농기계 임대장비 입고 및 출고를 위해 2명으로 구성된 근무조를 편성, 오전 9시부터 오후 6씨까지 상시근무를 통한 농작업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금산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08년부터 시작해 인삼수확기 등 69종 499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1농가에 기종별 1대를 기준으로 연중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8년간 1만8000여농가가 활용하는 대여실적을 올리고 있다.또한 가장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