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까지 영농철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음달 말까지 토요일 근무를 시작한다.

사전에 예약된 장비의 농기계 임대장비 입고 및 출고를 위해 2명으로 구성된 근무조를 편성, 오전 9시부터 오후 6씨까지 상시근무를 통한 농작업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금산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08년부터 시작해 인삼수확기 등 69종  499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1농가에 기종별 1대를 기준으로 연중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8년간 1만8000여농가가 활용하는 대여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가장 임대 수요가 큰 장비는 농용굴삭기, 작판정지기, 퇴비살포기 등이며 이달의 경우 볍씨 발아기, 육묘용 파종기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대 농기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일부 농기계는 한 달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적기에 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 전화 또는 직접방문 예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대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750-35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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