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디지털로 한글 교육받을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29일 조치원읍 청사에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 주관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공간인 ‘새빛누리’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태환 시의회 의장, 황하욱 KT충남법인고객본부 법인사업단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새빛누리는 성인비문해자,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지역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인 리얼큐브(Real cube)를 활용해 우리말을 보다 쉽게
관광안내 기능이 탑재된 세종시티투어 2층버스가 세종시를 누빈다.세종시는 지난 24일 시청 앞 광장에서 세종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를 도입하고 개통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이태환 시의회 의장, 시 관계자, 시민,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세종시 관광지를 달리게 될 2층 버스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도심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부족한 관광안내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입됐다.높이 4m의 지붕개폐형 버스로, 외부 디자인은 충녕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을 활용하
김갑동 대전대 교수가 3,400여권의 도서를 세종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21일 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Ⅱ에서 김 교수에게 도서 기증에 따른 감사장을 수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증 도서는 김 교수가 역사문화학 분야 연구자로서 오랜 기간 수집하고 집필한 결과물로 ‘충청의 얼을 찾아서’, ‘지방사 연구 입문’ 등 지역 역사자료와 지방사 연구자료가 포함돼 소장가치가 크다. 해당 자료는 향후 시립도서관 내 마련된 ‘향토자료’ 서가에 비치해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립도서관은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세종시와 관련된
세종시가 오는 15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를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책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8억 8,700만원(국비 4억 8,000만원, 시비 4억 700만원)을 투입해 시청사내 총 면적 710㎡(4층 중정 545㎡, 1층 행정자료실 165㎡) 규모의 센터를 2곳에 조성했다.먼저 4층(중정)은 한글자료를 전시하는 공간과 다양한 도서를 비치한 독서쉼터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해 책 대출 및 독서강좌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1층(행정자료실)은 출판문화 체험·교육 공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7일 시청 4층 중정에서 KBS의 ‘우리말 겨루기’의 진행자 엄지인 아나운서를 한글사랑도시 세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을 선포하고 광역지자체 최초로 한글진흥 전담조직을 구성,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한글사랑 주간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이번 위촉식은 한글사랑 대표인사와 함께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한글사랑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엄지인 아나운서는 앞으로 세종시 한글 관련 행사, 축제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30일 공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시는 이날 개관식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비전을 선포한다는 계획이다.세종예술의전당은 지난 2019년 1월 착공해 지난해 5월, 지하 1층, 지상 5층에 객석 수 1,071석 규모로 준공돼 지난해 12월에 여민락콘서트, 조수미&이 무지치, 호두까기 인형 등 세차례 사전공연을 실시한 바 있다.개관식에 이어 개막 공연으로 오후 6시부터 100분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홍석원)와 피아니스트 임동혁 협연으로 드보르자크
세종문화원 제22대 원장에 임창철(72) (사)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이 선출됐다.세종문화원은 지난 24일 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임창철 후보가 신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창철 신임원장은 전 연기군의회5대의원 및 부의장을 역임했고, 현 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 세종문화원 이사, 향토사연구소 부소장에 재임 중이다.임창철 신임 원장은 “모든 것은 대화할 때 하나가 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세종문화원이 세종시민과 함께 소통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한편 신임원장으로서
세종시체육회 김선순 차장이 스포츠안전재단이 주관한 ‘스포츠 현장 위험성 평가 전문가 1기 과정’에서 최우수 교육생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처음으로 시행된 전문가 과정은 지난해 12월 8일과 12월 10~12일 등 3일동안 스포츠 행사를 운영하는 체육행정가의 안전관리 전문관리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김 차장은 온라인 사전 학습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경기장 모의 위험성 평가 등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로 최우수 교육생을 선정됐다. 김 차장은 “그동안 스포츠 행사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의견을 말하고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코로나19에 대비해 세종시민 온라인인증 등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책 대출시 도서관을 직접 찾아 구비서류를 통해 세종시민 확인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오는24일부터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세종시민 인증을 받아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세종시민 인증은 시립·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등 19곳과 U-도서관, 전자도서관에 적용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비대면 책 대여·반납서비스 제공을 위해 365일·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U-도서관과 전자도서관도 운영 중
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세종시체육회 10주년 댓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체육회는 2012년 7월 1일 세종시 출범과 함께 2012년 7월 10일 대한체육회 제21차 이사회에서 제17번째 지부로 승인받아 정식 출범하여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했다.이번 이벤트는 체육회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행사기간 내 세종시체육회 기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팔로우 하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10주년을 축하하는 댓글만 게시하면 누구나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다음 달 말 개장예정인 금강보행교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금강보행교는 신규 관광지이면서, 즉시 홍보마케팅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개통을 앞두고 있는 금강보행교는 환상형 도시구조의 세종시를 형상화한 국내 최초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와 세종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원팀(One-Team)’을 구성하고 ‘세종형 생활체육’의 정체성 확립에 나선다.11일 시에 따르면 생활체육 원팀은 세종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무회의 개최, 타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신규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는 시-시체육회-세종체력인증센터-세종공공스포츠클럽 간 실무협의체다.시는 지난 10일 세종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생활체육 원팀의 첫 간담회를 열고 세종형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시는 올해 관내 체육 인프라 및 관련
공주밤을 활용한 공주밤 막걸리와 공주밤 소주로 유명한 사곡양조원(대표 임헌창)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변함없이 기부로 솔선수범하고 있다.사곡양조원 임헌창 대표는 지난해 연말 공주에 이어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지역언론사인 세종매일을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 대표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지만 전통주 생산업체 사곡양조원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 2년간 소상공인들의 영업이 사실상 멈춘 것처럼 그 또한 각종 행사가 취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2022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 9일 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지역 협력서점 16곳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협력서점에 신청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으로 납품되며 도서관에서는 이용자 중심의 장서를 확충할 수 있고, 이용자 입장에서는 읽고 싶은 책을 새 책으로 볼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바로대출서비스는 2017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약 5년간 약 8만명의 이용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시(연기군)의 역사를 간직한 유물을 찾는다. 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향토유물박물관의 전시·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 매입을 위해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매도신청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매입 대상 유물·자료는 세종시와 관련한 유물·자료로 연구·학술적 가치가 높고 전시물로 적합해야 한다.우선 구입 대상은 세종시와 관련된 유물·자료 일체로 연기·전의현을 포함한 세종시의 세거성씨와 인물, 고문서·고지도, 교육·교통·산업 및 행정의 변화상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와 사진 등이다.또한 우선 구입
세종시에서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강의의 장이 열린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마다 ‘지구와 나’를 주제로 정책아카데미 강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이 운영하는 정책아카데미 ‘지구와 나’ 강좌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강좌다.정책아카데미는 시청 여민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세종e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번 정책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3일부터 관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에 나섰다.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한다.신청 방법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접속 후 카드발급 선택(만 14세 이상, 본인인증수단 소지자)하면 된다. 또한, 문
세종시 직영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성숙)가 지역 내 저소득 대상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복권기금을 활용한 자활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 배양, 자립 능력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오는 8일부터 기존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운영하던 ‘커피박방앗간’, ‘보람꿈베이킹’ 등 2개 자활근로사업단을 보람종합복지센터로 확장 이전하고, 신규 사업으로 ‘보람스토어’를
세종시민의 나눔문화는 위기에서 더욱 빛났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희망2022나눔캠페인 집중모금 캠페인을 통해 목표액 11억 1,600만원을 뛰어넘어 16억 4300만원 모금으로, 사랑의 온도 147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희망2022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대한 뜨거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기부금은 △개인 기부금액 7천여만원 114% 증가 △법인 기부금액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설 명절을 앞둔 27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시설공단은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마을’을 방문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철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계용준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따듯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