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일간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료’…16억 4300만원 모금

 
 

세종시민의 나눔문화는 위기에서 더욱 빛났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희망2022나눔캠페인 집중모금 캠페인을 통해  목표액 11억 1,600만원을 뛰어넘어 16억 4300만원 모금으로, 사랑의 온도 147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대한 뜨거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기부금은 △개인 기부금액 7천여만원 114% 증가 △법인 기부금액 2억여원 126% 증가 △단체 및 협회 등 5천여만원 157% 증가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상승했다. 

또한 현금 일반성금이 3억여원이 증가한 165%, 지정성금이 1억 4천여만원 증가해 124%가 넘는 등 현금 모금이 4억 6천여만원, 142%를 달성하며 세종시의 건강한 기부문화를 정착시켰다는 분석이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물신양면으로 관심을 가져 준 세종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성금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투명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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