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현장 위험성 평가 전문가 과정 ‘최우수 교육생’ 선정

                 ▲김선순 차장.
                 ▲김선순 차장.

세종시체육회 김선순 차장이 스포츠안전재단이 주관한 ‘스포츠 현장 위험성 평가 전문가 1기 과정’에서 최우수 교육생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처음으로 시행된 전문가 과정은 지난해 12월 8일과 12월 10~12일 등  3일동안 스포츠 행사를 운영하는 체육행정가의 안전관리 전문관리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김 차장은 온라인 사전 학습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경기장 모의 위험성 평가 등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로 최우수 교육생을 선정됐다. 

김 차장은 “그동안 스포츠 행사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의견을 말하고 토의해 참여하는 모습을 여러 교육생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도 다양한 교육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돼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김 차장은 “특히 우리 세종시는 세종시 행정체계상 시군구가 없어 세종시체육회가 관내 대부분의 스포츠 행사을 전담해 안전 계획부터 관리까지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교육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박사 과정을 밟으며 미래를 향한 준비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2012년 세종시체육회 직원으로 선발되기 전 대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임용고시를 준비해 체육교사로서 학생들을 만날 수도 있었다.

현재는 체육 행정가, 더 나아가 강단에 서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김 차장은 “세종시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세종시 최고의 체육행정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박사 학위를 마치고 더욱 노력해 최고의 행정가가 돼, 강단에서 이론과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반영된 현실적인 교육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차분한 목소리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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