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각종 재난에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안전체험교육원’ 건립을 마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1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안전체험교육원이 지난 2020년 7월 착공해 1년 2개월만에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게 됐다”며 “자연재해와 생활 안전사고 분야별로 체험관과 전시실을 구성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학생들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안전체험교육원은 총사업비 236억여 원(국비 70억, 교육청 예산 166억여원)이 투입돼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난 7일 세종시지회 4층 대강당에서 이태환 시의회 의장, 류임철 행정부시장, 서금택 시의원, 노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노인의 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으로 전의면 방문수씨가 모범노인상을, 세종시지회 박순종씨가 노인복지기여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종시장상- 유근수·박정숙·김봉식·오영교·김영복·하재동·서혜숙·심순례씨 ▲대한노인회장상- 김해룡·채규식 분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경로당을 비롯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9일까지 세종시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은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의식을 제고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음식문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다.공모주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식사예절을 담은 내용 ▲음식점과 가정에서 좋은식단의 적극실천을 담은 내용 ▲우리나라 식습관 문제점의 개선을 담은 내용 등이다.세종시 소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절지에 자유롭게 포스터를 그려
세종시 고운동에 개관 예정인 세종시립도서관에 ‘고려대학교 서가’가 설치된다.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는 세종시와 지난 8일 행정관에서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시민 편익 증대를 위해 도서기증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김영 세종부총장, 진서훈 기획처장, 정주노 세종학술정보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국장,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세종시립도서관과 고려대학교 세종학술정보원이 지속적인 협력과 교육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양 기관은 상호 신뢰
오는 9일 한글날 575돌을 맞아 한글과 한류, 그리고 ‘한글 도시’ 세종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먹방(mukbang), 대박(daebak), 오빠(oppa) 등 26개의 한글이 옥스퍼드영어사전(OED)에 실렸다. 한글은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글에 대한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 순 우리말 도로, 학교의 이름들이 명품도시다운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세종시가 한글 도시가 된 것은 지난 10년전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당시 제5대 행복건설청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세종시 건설 초창기 당시 최 청장은 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업무를 담당 할 감정평가사 등 부동산 공시가격 전문가 채용에 나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는 2021년 개별공시지가 상승,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추진 등 지가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정확성, 공신력 제고를 위해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채용직급은 일반임기제공무원 행정 6급이며 근무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근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채용시 담당 업무는 개별공시지가 조사계획 수립, 지가산정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21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가을꽃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가을꽃 전시’는 소요식물의 지역농가 위탁 재배와 공급을 통한 지역 상생모델의 일환으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기술지도도 겸해 지역농가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하늘하늘, 가을하늘’이라는 주제로 가을꽃과 함께 특별전시, 문화공연,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마련됐다.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가을 기분 JAZZ다’라는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나라꽃 무궁화 도시 조성과 무궁화 키우기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나라꽃 무궁화 묘목 보급사업’을 진행한다.7일 시에 따르면 무궁화 식재를 희망하는 개인·유관기관·단체 등에 무궁화 3,174주를 보급할 예정으로 세종시 무궁화 양묘장에서 키워낸 묘목 및 관내 전의면에서 수급된 1~3년생 묘목이다.동시에 무궁화도시 세종시 홍보물인 무궁화 핸드크림을 제공하고, 무궁화 식재 방법과 계절별 유지·관리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무궁화 묘목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4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2월 출범하는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일할 경력직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 9월 재단을 이끌어갈 김호병 이사장을 선임하고, 비상임 이사 5명, 감사 1명 등 임원 선발을 마쳤으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은 내달 설립인가를 마치고 12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채되는 경력직 인력은 ▲팀장(3급) 3명 ▲4급 일반직원 3명 ▲5급 일반직원 7명 등 총 13명이다.채용은 출신지·학교·연령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7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에서 박종배씨의 ‘사계절 온실관 나들이’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공모전은 ‘간직하고픈 행복도시 세종의 일상’을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세종시의 희망차고 다채로운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실시됐다.공모전에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24일간 전국 760명의 남녀노소 사진작가가 응모해 작품 1,901점이 접수됐다. 특히 일상생활을 쉽게 포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부문에 1,40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7일 집현실에서 시의원,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정책,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일자리, 돌봄·안전정책을 중점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1단계(진입), 2단계(발전), 3단계(선도)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앞으로 5년간 세종시가 추진할 2단계 여성친화도시의 계획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성위원회에서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2단계 비전으로 ‘시민주권으로 만들어가는
세종시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세종시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을 행정수도로 발돋움할 계기로 삼아 도시개발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된 시책은 총 138개 과제로 ▲행정수도 완성 ▲도시기능 강화 ▲자족기능 확충 ▲코로나19 이후 사회·환경변화 대응 ▲메가시티 구축 등 도시발전과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시책 사업으로 ▲소프트웨어(SW)인재 교육기관 설립 ▲방송영상 융복합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와 손을 맞잡고 혁신협력 교류사업에 첫 발을 뗐다.시는 지난 5일 영국 중앙정부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Republic of Korea-UK Innovation Twins Project)를 위해 벨파스트시와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벨파스트시는 인구 67만 명의 북아일랜드 정치·행정·경제 중심지이자 영국 내 12번째 규모의 지역으로 과거 여객선 ‘타이타닉’호를 건조한 산업 기술 도시였다. 현재는 유럽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로 디지털·금융·사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고 6일 밝혔다.현행 제도권 내 생계급여 수급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수급권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 정도를 함께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수급권자 본인의 소득과 재산 기준만 선정기준에 부합하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개선된다. 단, 부양의무자 연소득이 세전 1억 원 이상이거나 재산이 9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현행 부양의무자 기준을 계속 적용받게 된다.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플라스틱 발생량 줄이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프리 확산 캠페인’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시민 참여로 이뤄진 플라스틱 줄이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발표회에는 전국 지자체 중 1차 평가 결과 선정된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주요 평가항목은 ▲지역별 맞춤형 추진사례 ▲시민 중심의 투명한 캠페인 전개 노력 ▲재사용 캠페인 확산을 위한 노력 ▲유관기관과의 협업 노력 등이다.시는 지난 6월 맺은 폐합성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현안 발굴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가입을 독려하고자 ‘세종 시티앱’ 서비스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 시티앱은 정책제안, 리빙랩, 세종투표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앱서랍으로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이다.시는 국토교통부(주무부처), 한국토지주택공사(전담기관)와 함께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구축의 일환으로 세종 시티앱을 개발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 중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세종
세종시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직업 현장, 창업 현장, 연구 현장 등을 생생하게 접하며 진로를 탐색해 본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0월 한 달 동안 세종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진로박람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형식의 장점을 오롯이 살리는 새로운 유형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67명의 각계 전문가가 자신들의 직업현장, 연구현장, 창업현장에서 세종시 중학교 학생 3,000여 명과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만나는 진로특강이 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5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관내 초등·중학교를 방문해 ▲자전거 역사 ▲자전거 안전수칙 ▲교통 표지판 ▲운행 실습 등에 대해 교재로 배우는 이론수업과 자전거를 직접 타보는 실습수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 신청에만 총 87학급이 몰려, 시는 이 중 30학급을 선정해 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또한 전동킥보드 예비 수요자인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동킥보드 안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사회적경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세종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세종시만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담아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공동마케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네이밍 시민공모’에 나선다. 공모신청자는 지역적 특색과 사회적 가치의 상징성을 담아 구성한 응모작을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된 주소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를 거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지난 3일 24시 종료 예정이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 0시부터 오는 17일 24시까지로 2주간 연장·시행한다.이번 거리두기 기간 연장은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유행 급증으로 방역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비수도권 3단계 연장 조치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으며, 유행 확산으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언제든지 집합금지 등을 포함한 거리두기 상향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연장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