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묘목 3,174주 보급…무궁화 식재·관리 교육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나라꽃 무궁화 도시 조성과 무궁화 키우기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나라꽃 무궁화 묘목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무궁화 식재를 희망하는 개인·유관기관·단체 등에 무궁화 3,174주를 보급할 예정으로 세종시 무궁화 양묘장에서 키워낸 묘목 및 관내 전의면에서 수급된 1~3년생 묘목이다.

동시에 무궁화도시 세종시 홍보물인 무궁화 핸드크림을 제공하고, 무궁화 식재 방법과 계절별 유지·관리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무궁화 묘목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4년 동안 개인·유관기관·단체 등에 2만 7,000주를 제공했다. 

이규명 산림공원과장은 “나라꽃 무궁화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며 “무궁화 보급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무궁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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