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소아청소년센터(센터장 김유미 교수)는 지난 13일 병원 4층 세미나실에서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센터장 및 공동대표 김윤희·김태윤)과 아동상담서비스 향상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센터는 전문 심리상담 지원, 상담 관련 교육 및 슈퍼비전 지원, 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리상담 연수 및 실습 지원을 하게 된다.나용길 원장은 “아동 상담은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전담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아동청소년센터와 협약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에 조성하고 있는 공동캠퍼스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세종캠퍼스’가 들어선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과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이하 충북대)는 지난 10일 충북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오는 2024년 3월까지 공동캠퍼스(임대형)에 수의과대학 본과(3·4학년) 학생 100명 및 대학원생 50명 등 총 150명 규모의 ‘수의과대학 세종캠퍼스’ 설립(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의생명공학 및 바이오 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8일부터 두루타를 금남면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두루타는 세종시가 작년 12월부터 장군면 지역에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기존 노선버스의 한계를 극복한 맞춤형 교통체계다.이번에 운행이 시작되는 곳은 성강리, 봉암리, 송곡2리, 두만2리, 도암1리, 도암2리로 기존 마을버스 63, 65번은 두루타로 대체되게 된다.이들 지역은 고정 수요가 있는 출퇴근 시간에는 노선형태로 운행하고, 그 외에 시간은 1시간 전에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당초 금남면은 9월부터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시범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20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약 16만건 512억원을 부과·고지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53억원에 비해 13% 증가한 수치로, 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가 포함된 금액이다.재산세 부과 대상은 주택과 주택이외 사무실, 상가, 시설물 등 건축물로, 납세대상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다.주택분의 경우 주택 및 주택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부과하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주택은 이달에 전액 부과된다.재산세는 오는 31일까지 금융기관 방문 납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사업을 위한 가맹점 100곳을 모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여민전 상생+ 가맹점은 자체적으로 5~10%의 선할인을 실시하고, 시는 선할인액을 제외한 총액의 10% 이내에서 캐시백을 지원한다.예를 들면 여민전 상생+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1만 원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가맹점은 10%(1,000원)를 선할인하고, 총 9,000원을 소비자가 결제하면 시는 최대 900원의 캐시백을 지원하는 식이다.시는 사업에 동참하고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 성수기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복숭아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복숭아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및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타 지역 복숭아가 세종 조치원 복숭아로 둔갑 판매되는 것을 막고,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것으로, 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가 합동으로 실시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국도 1호선 주변 복숭아 판매업소와 관내 대형 청과도매상이며, 복숭아 포장재나 게시판의 원산지 표시 여부, 표시방법 준수, 거짓표시 등을 집중 단속한다.단속결과 경미한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회장 조성환)가 지난 11일 아름동 오가낭뜰 공원에서 한국전쟁 중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제를 개최했다.이번 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세종지역에서 국민보도연맹사건으로 희생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추모제례, 추도사에 이어서 캘리퍼포먼스, 시낭송, 진혼무 등의 문화공연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춘희 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교진 교육감과 국제고 학생들,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세종에서는 지난해 연
“정숙해야 할 도서관 옆에 웬 공연장이죠?”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같은 층에 도서관과 대공연장이 설계돼 각종 소음으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지난 10일 세종시와 조치원복컴협의회 등에 따르면 조치원읍 신흥리 227-1외 14필지에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242,252㎡, 연면적 7,991㎡에 지하1층, 지하4층 규모의 복컴이 건립중이다.이곳에는 ▲지하1층- 수영장, 주차장 등 ▲지상1층- 헬스장, 소공연장, 문화교실, 카페 등 ▲지상2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에 다량의 음식물쓰레기 퇴비가 매립돼 논란이 되고 있다.퇴비가 매립된 전답을 중심으로 악취 발생과 침출수 인한 마을 지하수 오염까지 우려되는 실정이다.지난 9일 세종시와 영대리 주민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악취가 발생하며 토지 오염 등에 대한 여러 우려가 제기됐다.이에 8일 주민들이 세종시청에 민원을 제기해 음식물 쓰레기 퇴비가 매립된 토지 1곳과 바로 인접한 토지 1곳을 판 결과 침출수를 확인했다고 한다.시는 이날 침출수, 토지 등 시료를 채취해 오염정도에 대한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주민들은 일반적으로 토지를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9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배수펌프장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현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이 실시된 남리배수펌프장은 조치원읍 남리와 신흥리 등에 모인 빗물을 펌프로 퍼내 인근 조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이 시장은 많은 비가 내릴 경우에 대비해 신속한 배수펌프장 가동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가동체계 확립을 당부했다.이어 이 시장은 총 사업비 272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정비, 배수펌프장 및 교량 신설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조치원 신흥리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지방공기업 상생발전을 위해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지난 7일 세종도시교통공사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대중교통, 도시개발, 시설관리,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전국 최초로 버스 완전 공영제를 실시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협약에 따라 지방공기업 평가원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강점 사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화성도시공사에 아낌없이 전할 예정이다.또한 도시개발과 시설관리 분야에 특화된 화
KTX 세종역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B/C(경제성 분석) 0.86으로 기존 용역결과보다 0.27 증가해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9일 시정 브리핑에서 “우리 시는 단기과제로 KTX 세종역을, 중장기과제로 ITX 노선 신설을 추진해왔다”며 “ 이 사업은 세종시 미래의 필수 기반시설로 국회 세종의사당과 더불어 행정수도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라고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시는 이날 지난해 5월 아주대에 의뢰한 ‘KTX 세종역 및 ITX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를 발표했다.KTX 세종역 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7월 한 달 동안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관리 현황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급식위생 점검은 최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유치원에서 집단식중독 발병 사례와 같이 여름철 식중독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점검에서는 시청 여성가족과 전 직원과 세종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협력해 영유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제거한다.주요 점검내용은 ▲개인 위생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 관리 등으로, 전반적인 급식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방세 이의신청 등 불복을 제기할 경우 무료로 법령검토와 자문 등 불복 청구를 도와주는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8일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제도는 영세납세자가 불복절차를 모르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경우 불목업무를 무료로 대리하는 제도다.지원대상은 세무대리인 선임 없이 납부세액 1,000만 원 이하의 불복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000만 원 이하인 납세자다.다만, 지방세징수법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9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전자정부 정보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보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은 정보보호의 중요성 인식제고와 공공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수요일에 열린다. 시는 그동안 성실한 국가 보안정책 수행을 통해 다년간 정보보안 평가에 우수한 실적을 거뒀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 및 스마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광역시 등 11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2020년 대전·세종 통합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수시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출입국이 자유롭지 못한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그동안 다양한 수출지원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온라인 상담회를 통합해 참가기업을 공동 모집하고, 기관별로 보유한 해외바이어를 공유해 기업과 바이어 간 효율적인 매칭을 지원한다.뿐만 아니라 중진공·기술보증기
“무슨 친환경타운인가 그냥 쓰레기 소각장 혐오시설이지”“효율성 따지면 그냥 원래 계획지인 월산공단에 크게 지워라”“전동면은 할 만큼 했다. 동지역 쓰레기는 거기서 해결하라”“전동면에 심중리 주민만 있나? 왜 전체 주민에게 설명회조차 없었나” 세종시가 추진하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공사가 공모지로 선정된 전동면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전동면민들은 친환경으로 포장된 혐오시설인 ‘쓰레기소각장’ 건립에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동일 시설이지만 시설을 지칭하는 표현이 다르듯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곤 전동면에
“1300억원이 아니라 LH 예산 다 들여 명품 소각장 만들어 달라…반대 주민들도 끝까지 반대하진 않을 것” 지난 2일 전동면 심중리 소각장 공모신청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심중2리 박 모 이장을 만났다. 그는 소각장 공모 신청 및 해당 토지의 토지주로 소각장을 반대하는 주민들으로부터 이런 저런 압박(?)을 받고 있을 터였지만 예상외로 쉽게 만나 그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박 이장은 이번 공모 신청이 마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철회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이미 소각장이 존재하는 만큼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1학년도 세종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변경 발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개학 연기로 빠듯해진 학사일정에 부담을 완화하고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주요 변경 내용은 ▲봉사활동 성적 산출방법 변경 ▲대입수능일정 변경에 따른 일부 입학일정 조정 ▲신학기 추가 배정 등이다.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기존 3년간 60시간 12점 만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행정수도 완성 등 시정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중앙 부처 내 공감대를 형성·확산하기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종사랑협력관’을 위촉, 운영한다.시는 지난 2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이춘희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사랑협력관’ 간담회를 열고, 세종 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세종사랑협력관은 세종시 출신자나 근무 경력이 있는 자 중 현재 중앙부처에서 재직 중인 공무원으로, 지난 4월부터 부서추천 등을 통해 대상자 119명을 파악, 이 가운데 15명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