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의 수장을 뽑는 충남도교육감선거 여론 조사에서 김지철 후보가 33.7%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뒤를 명노희 후보 26.4%, 조삼래 후보 12.0%로 추격하고 있다.김지철 후보와 명노희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7.3% 인데 비해 부동층 28.0%(지지없음 13.3%, 잘모름 14.7%)로 이들의 향배가 선거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1지역(천안시), 2지역(아산시, 당진시), 3지역(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보령시, 예산군, 서천군), 4지역(논산시, 금산군, 계룡시,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등 지역별 지
‘6.13 지방선거’ 구미 시장 후보 여론 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가 39%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와 이 공동으로 시행한 구미 시장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39.0%)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의 김봉재 후보(22.0%)가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이어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21.3%, 바른미래당 유능종 후보 5.5%, 무소속 박창욱 후보 3.2%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5.8%, 없음은 3.3%였다.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이 50.0%로 가장 높았으
홍성군이 충청남도 2018년 광역투어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지난 11일 홍성군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9월부터 수도권 등 외지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을 연계 방문하는 광역투어 버스 사업이 본격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에서 실시한 광역버스투어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홍성군, 서천군 2개 시·군이 선정됐다.군은 인근 시·군을 연계 관광할 수 있도록 추진해 관광상품의 질이 높아지고, 수도권 관광객등에게 일정부분의 버스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방문객 수가
서천지역 사업가 A씨가 노박래 서천군수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5일 서천경찰에 따르면 A씨가 노 군수를 고발한 내용에 대한 사실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A씨는 지난달 21일 노 군수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A씨는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인의 생명은 ‘청렴과 도덕,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4년동안 노 군수가 ‘청렴과 도덕, 약속’ 세가지 덕목을 갖추지 않았음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 고발장에는
검찰이 충남도청 간부 공무원이 친인척 운영 건설사에 하도급을 알선한 정황을 포착, 수사에 나섰다.지난 5일 부여군에 따르면 대전지검이 지난 달 2016년 구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삼산 소하천 정비사업, 원문천 수해 상습지 정비사업 등에 대한 하도급 계약서류, 준공검사, 설계변경 내역 등의 자료를 요청해 제출했다.앞서 국무조정실은 충남도청 토목4급, 행정 5급과 지적6급, 전산6급 등 개발 정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2011년 1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홍성역에서 내포 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정보를 입수, 해당 도로의
대전시는 대전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 일원에 추진중인 300병상 규모의 대전의료원 설립 계획이 지난 4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2018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20여 년에 걸친 시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설립을 위한 조례제정,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전문연구기관 용역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했다.2016년 11월에 처음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나, 기획재정부의 2017년 2월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충남도청 이전 이후 홍성군의 인구현황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지난 2일 홍성군에 따르면 도청이전이 이뤄진 2012년을 기준으로 가장 눈에 띄는 인구 변화는 충남도청 유치와 내포신도시 형성에 따른 홍북읍의 인구 변화다.홍북읍은 2012년 총인구 4,903명에서 2017년 26,565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으며, 평균연령은 47.3세에서 35.2세로 무려 10살 이상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홍성군의 전체 인구는 2012년 88,415명에서 2017년 101,570명으로 총 13,155명이 증가했고 평균연령은 44.3세에서 44.9
대전시는 민간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2018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시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 ▲현장관리를 통한 지역하도급 관리 ▲지역업체 경쟁력 향상 지원 ▲소통강화 및 관련협회 상생협력 ▲지역하도급관리 내실화 등 5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15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또한 지역업체 참여의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설계용역 및 원도급 공사에 대해 사업 초기부터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먼저, 공사비 200억 원
충남도내 15개 시·군중 계룡시와 홍성군의 ‘사업·개인·공공 서비스 및 기타 업종’ 취업자수가 타 시·군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일 충남연구원이 발표한 ‘충청남도 산업별·직업별 취업자 현황’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충남도의 취업자 수는 약 116만 5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산업별 취업자 비율중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업종’에서 계룡(53.3%)과 홍성(30.2%)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실제 계룡시는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23.1%), ‘사무종사자’(20.7%), ‘서비스·
대전시는 대전택시산업노동조합 대전지역본부 소속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지난해 11월부터 77일간 시청 앞 남문광장에서 이어오던 장기농성을 풀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번 농성은 과잉 공급된 택시의 수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오던 자율감차사업이 2016년도에 자체 출연금 조성이 어려워지면서 중단된 것에 따른 것이었다.지속적인 감차사업 추진으로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던 회사택시 운수종사자들은 갑작스런 감차사업의 중단에 항의하면서 농성이 시작됐다. 장기 농성 해제는 시가 이러한 일반운수종사자들의 주장에 공감하
대전 시내버스 일평균 이용객이 전년비 1.17% 감소하는 등 지난 2014년 443,038명 이후 3년 연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가 발표한 시내버스 이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시내버스 일평균 이용객은 409,141명으로 2016년(413,989명) 대비 약 1.17% 다소 감소했다.이용객 연령대는 일반(만 19세 이상) 87.63%, 청소년(만 13~만 19세) 11.59%, 어린이(만 6세~만 13세) 0.78%로 나타났다.1일 총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급행2번(봉산동~옥계동), 일평균 17,424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의 ‘대전시 정무직 보좌관 퇴진’과 관련한 논평을 반박하고 나섰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15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은 대전시민을 위한 시정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이 막대한 시민의 혈세운운하며 대전시 정무 보좌직의 거취를 민주당에 돌리는 태도는 공당이 취할 자세가 아니다”고 비판했다.이어 “현재 행정부시장이 시장 대행으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대전시민을 받드는 정무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그 거취를 민주당에 묻는 것은 대전시민을 대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구을 재선)이 대전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한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시장 후보 선두를 달렸던 박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당내는 물론 국회에서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직을 내려놓기에는 부담감이 컸던 것으로 볼 수 있다.당내에서 최고위원, 적폐청산위원장과 지방선거를 이끌 대전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고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 통과와 검·경 수사권 조정
대전시는 지난 4일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검증방식이 타당성 재조사로 결정됐다고 밝혔다.타당성 재조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사업에 대해 그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재조사해 불필요한 사업비 증액 억제 등 사업계획을 종합 검토해 사업의 타당성 및 대안을 제시하는 검증방식이다.그동안 고가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노면전차)으로 2호선 건설방식을 변경함에 따라 신규 사업에 해당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일부 전문가 의견이 있었으나, 이번 타당성 재조사 결정으로 의문이
대전시 중구 문화동 서대전네거리 옆에 소재한 원도심 최대의 여가공간인‘서대전광장’이 영원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대전시는 토지주와의 오랜 법정 소송 끝에 지난해 12월 28일 법원의 화해조정 결정으로 토지대금 570억 원을 지불하고 1월 3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고 지난 4일 밝혔다.서대전광장은 1976년 3월 27일 일반광장으로 지정된 일반주거지역을 1993년 대전엑스포 개최 전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여가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시에 따르면, 서대전광장은 전체면적 32,462㎡ 중 18,144㎡(56%)가
청주우편집중국 홍석원 국장이 40년 공직 생활을 마감하며 ‘우체국 내인생’이란 수필집을 출간했다.홍석원 국장은 지난 10여 년간 세종시를 비롯해 충남·북의 우체국에서 근무하며 그 지역의 특산물을 비롯한 축제와 관광명소 등을 소개했다.특히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국가시책, 그리고 우체국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피력했다.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내지리 주민들로 구성된 ‘태양광발전소 건설 반대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순철)’는 지난 8일 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태양광 발전소 허가 불허’를 촉구했다.이순철(74)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조상님들의 얼과 정신이 살아 숨쉬는 청정마을 내지리가 상업적 돈벌이 현장이 된다는 현실이 후손들에게 부끄럽다”고 말했다.이어 “내지리는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굿드래 수박·멜론의 선구적 특화단지는 물론 유기농 우렁농법으로 국민의 먹거리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은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허가해
대전시는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올해 초부터 진행한‘대규모점포의 효율적인 종합관리 방안 연구과제(이하‘용역보고서’)’에 대한 최종 용역 결과를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용역보고서는 향후 5년간 대전시의 대규모점포 관리계획 수립 및 유통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대전을 충청권의 상권 중심지로 육성하고 그동안 유지돼 왔던 유통총량제 필요성 여부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충청권의 대규모점포(백화점 제외)의 균형매장면적 구매수요는 전국의 11%에 비해 매장공급면적은 8.8% 수준이며 백화점의 균형매장면적 구매수요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1일 대전시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 실·국장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오전 대전을 방문한 김 장관은 “대전시장의 궐위 상태로 공직자 여러분들이 의기소침하지 않을까, 대전시가 상대적으로 여러가지 발언권이 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대전을 찾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시장의 궐위로 공직자들이 혼란도 있겠고 주저함도 있겠지만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장관은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 실·국장들로부터 도시철도 2호선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은 지난 5일 충청지방통계청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통계청노동조합 합동으로‘노노사 합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각 노조대표를 포함한 90여명의 직원이 약 660kg 분량의 김치를 직접 담가서, 통계조사 응답가구 중 형편이 어려운 23가구와 매월 직원들이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늘사랑아동센터(대전 중구) 및 회덕지역아동센터(대전 대덕구)에 찾아가 전달하고 위로했다.충청지방통계청은 지난 2014년부터 노사가 화합해 표본조사 가구 중 형편이 어려운 응답가구와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