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희 후보 26.4% ‘추격’, 부동층 향배가 선거 당락 좌우할 듯

충남교육의 수장을 뽑는 충남도교육감선거 여론 조사에서 김지철 후보가 33.7%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명노희 후보 26.4%, 조삼래 후보 12.0%로 추격하고 있다.

김지철 후보와 명노희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7.3% 인데 비해 부동층 28.0%(지지없음 13.3%, 잘모름 14.7%)로 이들의 향배가 선거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지역(천안시), 2지역(아산시, 당진시), 3지역(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보령시, 예산군, 서천군), 4지역(논산시, 금산군, 계룡시,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등 지역별 지지도는 △1지역- 김지철 37.5%, 명노희 23.2%, 조삼래 15.7% △2지역- 명노희 26.6%, 김지철 26.3%, 조삼래 14.9% △3지역- 김지철 34.2%, 명노희 31.6%, 조삼래 8.0% △4지역 김지철 35.3%, 명노희 23.6%, 조삼래 9.3%의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세종매일이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충남지역 만 19세 이상 남녀 88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ARS여론조사시스템즈에 의한 유선전화(RDD)조사로 95% 신뢰수준에 ±3.3%P, 응답률은 3.3%이며 행정안전부 2018년 4월 인구자료에 의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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