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겨울철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재난과도 같은 상황에서 세종시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으로 한정한 난방비 지원대책을 보편적 지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여 의원은 여러 지자체에서 난방비 상승에 대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난방비 지원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2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나서 세종시와는 비교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파주시 인구는 세종시보다 많은 50만명을 넘어선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 및 전담팀 신설 등을 촉구했다. 이날 이현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따르면 로컬푸드 운동을 시작한 지 8년 동안 참여 농가 수가 5배 이상 증가했고, 최단기간 최다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세종시 144개 학교에 로컬푸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어린이집 320개소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로컬푸드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지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산 장려를 위한 산후도우미 지원 기간 확대 등 지원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김재형 의원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지만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전국의 산모 평균 출산연령은 33.4세로 전년보다 0.3세 상승했으며, 세종시의 경우 2012년 31.2세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었으나 2021년에는 33.5세로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평균 출산연령이 지속적으로 높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금강 수변상가 활성화 대책이 당장 필요하다”면서 상가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3분기 세종시의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은 21.7%로 17개 시도 중 전국 1위로 조사됐다. 특히 유인호 의원이 금강 수변상가 10곳을 직접 둘러본 결과 498개 점포 중 공실로 남은 곳은 287개로 나타났다. 영업 중인 209개 점포보다 많은 절반 이상의 상가가 공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혁신학교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학교에 대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에게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교육 주체와 공감대 형성 안 된 ‘혁신학교 일반화’ 성급김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혁신학교 비율은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이며, 초중고별 혁신학교 비율은 고등학교로 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최고 교육지구로 불리는 강남구에도 혁신고는 단 한 곳도 없다”며, “초등에서 중등, 고등학
민주당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상병헌 의장에 대한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특히 의장 불신임안 결의안 상정 자체를 다수당인 민주당이 의석수로 밀어붙여 원천 봉쇄해 세종시의회를 성추행 혐의 방탄 시의회로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9일 박란희 부의장의 의장 직무 대리로 제80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소집해 의장 불신임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을 위한 ‘의사일정 변경동의안’ 처리를 논의했다. 이날 제척 대상인 상병헌 의장과 유인호 의원, 김광운 의원을 제외한 재석의원 1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제80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3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9건을 심사했다.산업건설위는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총 19건 중 17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을 수정 가결, 1건을 위원회 제안으로 의결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제79회 정례회에서 보건복지부와 협의 절차 미이행으로 보류된 ‘농업인 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성과 평가와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부분을 보완해 수정 가결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13건을 심사했다. 교안위는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시교육청 교육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및 지원 조례’ 등 13건을 원안 가결했다.위원들은 1~3차 회의에서 나온 지적 및 당부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대책 마련은 물론 기초학력과 교육 회복, 미래 교육 등을 중심으로 올해 세종시교육청 업무계획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또한 시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제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설 안전불감증과 늑장 대응을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보행로 제설 작업에 대한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은 적설량 8.7cm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13일을 언급하며 시가 대전시와 ‘제설 작업 구역 혼선’이라는 이유로 주요 도로 제설에 늑장 대응해 다음날 출근길 마비 사태를 야기했다고 비판했다. 더욱이 제설 작업의 골든타임을 놓쳐 빙판길이 된 시내 곳곳의 보행로가 더 큰 문제로 지적됐다. 결빙으로 악화된 보행로 상황은 기온이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제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크린넷 관리와 유지보수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옥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막대한 혈세를 들여 크린넷을 설치하고 있지만 각종 문제점으로 시민의 불편과 불만이 크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투입된 크린넷 집하장 설치 비용만 3,275억원인데 2028년까지 2,052억원을 더 들여 추가로 집하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최근 3년간 위탁운영비만 291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제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올해 3월에 세종충남대병원에 설립될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해 “세종시가 직접 운영하겠다는 각오로 행재정적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김현미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의 18세 이하 인구는 전체 인구의 24.8%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 세종충남대병원 총 내원 환자 32,860명 중 소아 응급진료 환자는 9,864명으로 전체 환자의 30%에 달했다. 하지만 세종시에는 어린이 병원이나 병상수가 다른 도시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제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신호등 운영체계 개선방안으로 신호등 설치 간격 적정성 검토와 세종자치경찰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을 제시했다.김영현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마다 반복되는 교통 체증은 여러 연구보고서와 언론 보도를 통해 지적되기도 했으며, 시민 누구나 매일 체감하는 문제”라며 “해마다 제기되는 고질적인 문제인데도 이 같은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세종시민들이 일상생활이나 통근 시 이용하는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제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읍면지역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조속한 추진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발언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집행되지 못한 세종시 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2022년 12월 기준 총 513개소로 43만 3,348㎡ 규모다. 이 가운데 도로의 비중은 446개소로 87%를 차지하고 있고, 면적은 32만 2,186㎡로 단연 최고치다.김동빈 의원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토지를 종래의 용도대로 사용할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종촌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제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해 첫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시와 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채성 의원은 이날 긴급현안질문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위기는 국가 경제와 직결된다”면서 “저출산 위기 극복은 단연코 대한민국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이 언급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지난 2021년 0.8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2분기에는 0.75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해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와 1년간 재정집행 분야의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소비·투자 분야는 인건비, 운영비, 건설비, 자산취득비 등으로 구성돼 상반기 목표액 2,790억 원 대비 572억 원을 초과한 3,362억 원(120.5%, 전국 1위)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10억 원을 확보(지난해 7월)한 바 있다.시교육청은 또한 1년간 모든 지출항목의 집행 결과를 측정한 재정집행 분야에서, 예산현액 1조2,842억 원 중 교육부가 목표로 설정한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26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제80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열고 새해 첫 회기 운영방향을 비롯해 신년 활동 계획과 목표 등을 발표했다. 이날 의정브리핑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상병헌 의장은 새해 첫 의정 브리핑을 통해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시민 행복에 두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행정수도의 기틀’을 다지는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3학년도 다문화교육 지원 마을강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다문화 학생의 특성과 성장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고, 다문화 이해교육 지원으로 모든 학생들의 문화다양성 감수성을 함양하는 취지다.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는 영역에 분야별 마을강사와 학생 간 1:1로 연계해 방과후 시간에 진행된다.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마을강사가 학급을 직접 방문해 반편견, 문화다양성 교육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문화 이해교육 수업을 제공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위문했다.이날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박란희 제1부의장, 김학서 제2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세종행복요양원과 해뜨는 집, 사랑의마을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 및 정신요양시설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또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충 및 지원 요청 사항들을 수렴했다. 이번 위문 일정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취지도 담겨 있다.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읍·면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총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말도 전했다.최교진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
세종시의회 여야 의원 5명이 가칭 ‘의회 봉사단’을 구성하고 세종시 점자도서관 방문을 시작으로 점자책 제작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날김재형·김현미·임채성·이소희·최원석 의원은 세종점자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과 계획 및 목표를 파악하고 의회 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의정소식지 점자책 제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세종시 예산 중 각종 홍보물 제작 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비 부재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향후 점자책 제작 봉사활동과 함께 관련 예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한 의원들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