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세종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괴한에 의한 상해 사건과 관련 구체적인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 경 초등학교에 괴한이 학교 계단에서 A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학생은 2~3층 계단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팔을 다쳤고 괴한은 검은색 티와 파란색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사고 발생후 학교는 오후 2시 50분께 학부모들에게 단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전교생을 즉각 귀가 조치했다.현재 목격자는
세종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9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50개 지역 비만 단체가 지정한 세계비만의 날(10월 11일)을 기념해 비만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시는 그간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사전예방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705개 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올해는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라는 재난상황을 가상해 이마트 세종점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비롯해 재난에 취약한 정신요양시설 방주의 집,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요나의 집에서 화재대피훈련도 병행 진행한다.이외에도 시는 이번 훈련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와 손을 잡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산업 육성에 나선다.시는 지난 14일 울산시청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안성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과 윤석무 세종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도 함께 참석해 양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
조상호 제5대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14일 취임했다.조 부시장은 이날 임용장을 받은 뒤, 현충탑을 참배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조 정무부시장(49)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으로 근무했으며, 세종시 비서실장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일하며 이춘희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도왔다.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지내는 등 국정경험이 풍부하고 정치권에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다.정책기획 전문가로 세종시 발전을 위한 공약을 개발하고 전략을 수립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펼친 다양한 추진 노력과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정부는 는 지난 10일 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중앙·지방 적극행정 추진전략 및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해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의 적극행정 담당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정부는 지난 3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
(사)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가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시민안전교실은 세종시가 추진하는 재난안전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과 향상과 안전문화의식 정착을 위해 안전취약 계층(영·유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을로 추진하는 사업과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연계해 진행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생애주기별 6대 안전교육’ 분야다.세종시지회는 안전교육에 상반기 총 114개소 경로당이 참여했고 하반기에도 11
세종시에서 60대 친부 세자매를 성폭행 사건이 진실 공방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거론돼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사건 발생후 보육원과 관계 기관의 대응 조치에 대한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친부는 당초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가 됐으나 보육원에서 아이들의 진술을 증거로 추가 고발해 현재 재수사가 진행 중으로 이에 대해 친부는 보육원장을 무고죄로 고소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윤 의원은 서면질의 통해 성폭행 사건 관련 여러 문제를 짚고 나섰다.윤 의원은 “범죄 사실에 대해선 수사당국의 조사
세종시 60대 친부의 세자매 성폭행 사건에 대해 최근 두가지 성폭행 혐의 중 한건에서 친부에게 유리한 증언이 확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당초 친부는 1차 조사에선 무혐의를 받았으나 보육원이 다시 고발함에 따라 재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와 관련 지난달 21일 충남경찰청에 출석해 성폭행 관련 조사를 받았다.친부측에 따르면 이날 경찰에선 아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두가지 성폭행 혐의를 집중 조사했다.이미 언론에 알려진 친부 자택인 도담동 아파트에서의 성폭행 혐의와 함께 포항에서의 성폭행 혐의로 친부는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경찰은 ‘
세종시가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세종학’ 진흥에 본격 나선다.시는 시민들이 자긍심과 일체감으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세종시의 역사·문화·자원과 성장과정 등을 탐구하는, 지역학인 ‘세종학’ 연구를 강화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세종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이고 지난 6월엔 ‘세종학진흥위원회’가 출범한 바 있다.시는 또한 경기학, 호남학, 충북학, 서울학, 부산학, 강원학 등 타지역의 연구 및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에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공동으로 ‘
세종시 도농 상생의 상징 ‘싱싱장터’가 개장 4년만에 누적 매출액 700억원을 돌파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시는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해 2015년 9월에 도담동 싱싱장터 1호점을, 2018년 1월에는 아름동 2호점을 개장했다”며 “꾸준한 소비자의 신뢰와 호응에 힘입어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매장 연간 매출액은 ▲2015년 20억원 ▲2016년 108억원 ▲2017년 149억원 ▲201
일곱 번째 세종축제가 지난 9일 가을밤 하늘을 화려한 불꽃놀이로 장식하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이번 세종축제는 ‘시민이 함께 하는 일곱 번째 세종축제 여민락’을 주제로 세종대왕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4일 ‘여민락교향시 창작음악회’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 재조명 △시민이 즐기는 프로그램 △다양한 연계행사와 지역 고유의 문화행사 등으로 치러졌다.축제 첫날인 지난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대합창 여민락, 가수 거미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6·7일 이틀동안 신
2016년 9월 강제철거후 3년의 시간동안 온갖 인고의 세월을 겪은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각계 각지의 성원속에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고 있다.세종시 금남면 남세종로 98번지 일원. 이곳에서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흔적을 찾아볼 순 없지만 여전히 그곳에 있다.폐교된 금석초등학교에서 운영됐던 연수원과 이곳을 찾아온 아이들이 뛰놀던 운동장은 사라졌다. 하지만 연수원의 뿌리인 아이들의 일기는 여전히 땅속에 매몰돼 있고 또 이젠 투쟁의 상징이 된 컨네이너 사무실이 여전히 그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이·통장이 원활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리·통 설치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행정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 등에 관한 조례’ 개정절차에 들어갔다.지난 4일 시에 따르면 현행 조례는 공동주택의 경우 한명의 이·통장이 최소 100세대에서 최대 4,500세대까지 관할이 가능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지역내 세대수 편차가 적게는 2배, 많게는 10배 이상 발생하여 이·통장의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합리적인 리·통 설치기준 마련을 위해 실시한 지방행정연구원에 연구용역 결과와 이·통장 의견, 업무여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바탕으로 ‘제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3건의 우수사례를 배출했다.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장군면 주민자치회,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활성화 분야, 시는 제도정책분야에서 각각 우수사례로 선발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장군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천)는 지역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역사체험·문화예술 사업,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원호)는 외국인 근로자·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시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과 위치 찾기 서비스 편의를 위해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300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관내 10개 읍·면지역의 도로명판 설치 현황을 조사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이달 초 설치를 완료했다.이번에 추가로 설치한 도로명판 300개는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집중 설치해 시민들의 길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는 지난 6월 말까지 동지역과 산업단지의 신규 개설 도로에 차량용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세종신흥사랑주택 잔여세대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신흥사랑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조치원읍 신흥리에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총 80세대(26㎡ 50세대, 33㎡ 30세대)로 조성된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이다.이번 추가 모집은 26㎡ 15세대, 33㎡ 4세대 총 19세대이다.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9월 30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65세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자
남세종농협 대평동 지점(지점장 박일규)가 착일일터 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상근, 이재익)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지난 1일 ‘착한일터’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남세종농협 대평지점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착한일터’ 나눔캠페인은 기업·기관·단체의 임직원 5인 이상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은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된다.박일규 대평지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평소 나눔과 봉사에 대한 관심이 많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달 30일 규제프리존에서 자율차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시는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자율주행차량 시험운행지역인 4생활권 BRT 도로 미운행 구간에서 규제자유특구 진행상황 전반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세종시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 이행과 안전대책 등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기술전문가, 관련 부처, 옴부즈만 등으로 구성된 ‘규제자유특구 현장점검반’의 첫 행보다.특히 이날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김학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내년 3월 전자카드형으로 발행하는 지역화폐(가칭 세종사랑상품권)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지역화폐란 지역자금의 관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하고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화폐를 말한다.시는 내년 3월부터 일반시민 판매를 통해 22억 원, 출산축하금 및 공무원복지포인트 등 정책발행을 통해 48억 원 등 총 7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시민은 세종시 내 신용카드(IC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