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BRT 시스템과 자전거 도시 세종시내가 어렸을 적 설 명절에 윗 어르신들께 세배를 다닐때면 하이얀 눈을 뽀드득 뽀드득 밟으면서 다니곤 했었는데, 요즘은 어찌된 일인지 꽃 피는 봄날씨 보다도 더 따스하다.이렇게 따스한 날이면 금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콧바람 불며 짜릿한 기분을 느낀다면 그 것이 천국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우리말에 사통팔달이라는 말이 있다. 도로가 사방팔방으로 연결돼 어디든지 쉽게 갈 수 있다는 뜻인데 이 사통팔달의 도시는 세종시에 딱 어울리는 수식어다.세종시에는 전용램프, 우선신호, 환승시스템, 운영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5일 지난해 월드비전(대전충남지부)과 함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벌여 모금한 1억6천8백여만 원 중 지역지원사업비 5천6십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대전시교육청은 2013년 7월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지구촌 곳곳에서 내전과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동전을 모아 사랑을 전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벌여왔다.이는 자발적인 굶주림 체험을 통해 지구촌 이웃으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사랑을 전하면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
전 동거녀 “헤어진 뒤 재산분할 문제로 갈등” 진술… 조용했던 시골마을 주민 ‘패닉’세종시의 한 마을에서 50대가 엽총으로 전 동거녀 부친 등 3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전 동거녀와의 금전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사건으로 범행현장인 조용한 시골 마을은 물론 전국이 충격에 빠졌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국의 개인 총기소지에 대한 사고예방·안전관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50대 남성, 엽총으로 옛 동거녀 가족 등 3명 살해지난 25일 오전 8시
50대 남성이 사냥을 하러 간다며 경찰 지구대에서 총기를 찾아 전 동거녀의 아버지 등 3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지난 25일 오전 8시께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영상대 앞 편의점에서 강 모(50)씨가 김 모(74)씨 등 3명에게 엽총을 발사해 모두 숨졌다.강씨는 김씨 딸의 전 동거남으로 이날 편의점으로 가 세사람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사망자는 김씨와 아들(50), 딸의 현 동거남(52)이다.그는 엽총을 발사한 뒤 집으로 들어가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뒤 달아났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전 10시께 금암삼거리 강변 500미
세종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춘희 시장과 시의회 의원, 로컬푸드 생산자 연합회원과 관련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추진계획 최종용역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해 9월 세종시 로컬푸드 비전선포식에서 제시했던 기본 로드맵에 대한 분야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객관적 근거 마련을 위한 최종 보고이며,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용역을 담당한 ㈜지역 파트너 나영삼 책임 연구원은 보고에서 ▲기획생산 조직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23일 대학 본관에서 전 교원을 대상으로 교수역량강화를 위한 교수법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은 교육컨설팅 전문회사인 창주 컴퍼니 김주영 대표를 강사로 초청, 교수 전략 수립 및 실행이란 주제로 자기주도 학습과 프로젝트 기반학습에 관해 진행됐다.김 대표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역량 습득, 협동학습 과정의 수행 및 성찰유도 등이 프로젝트 기반학습에 주된 사항이라며, 단순 지식의 암기가 아닌 적극적인 탐구를 통한 학습 주제의 다양성을 강조했다.하우석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최
세종시 연서면 새마을협의회가 24일 오전 김준우(연봉초 6), 장민서(연서초 6) 두 명을 모범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 각 2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에 모범 장학생으로 선발된 두 학생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친구들과 우애롭게 지내며 품행이 방정하고 학업성적이 뛰어나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임한석 연서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매년 각 마을의 모범 장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 학생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의회에서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4일 오전 201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세종시는 올해 신규채용을 통해 ▲행정7급 3명 ▲수의7급 1명 ▲농촌지도사(농업 1명) ▲환경연구사(환경 1명) ▲행정9급 17명(일반10, 장애2, 저소득1, 시간선택제4) ▲세무9급 2명(일반1, 장애1) ▲전산9급 1명, 농업9급 1명(축산1) ▲환경9급 1명 ▲토목9급 1명 ▲건축9급 2명(일반1, 저소득1) ▲방송통신9급 2명 ▲기계9급 1명(특성화고1) 등 총 3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중인 9급 사회복지직 공채시험 선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해빙기를 맞아 공사현장이나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건설사업장, 축대, 옹벽, 절개지 등 붕괴 위험시설과 재난취약시설 28개소를 중점 점검대상으로 선정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각 해당부서 13명을 3개반으로 편성하고 대형공사장 1개소, 지방하천사업지구 1개소, 재해예방사업지구 6개소, 급경사지 17개소, 소하천 3개소에 대한 중점점검에 들어간다.이 기간 동안 시는 주변의 축대나 옹벽의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가 토사 퇴
올해부터 세종교육 관련 민원을 신청할 경우 법정처리기한인 7일 보다 이틀 앞당긴 5일내에 처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되고, 유사내용의 신규민원 3건 이상 접수 시 시교육청은 관련 부서 자동 통보로 해당 민원에 대한 대책을 즉각 마련하게 된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원 만족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국민 교육민원 서비스 품질향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올해 연중에 걸친 공동주택 입주, 예정지역 내 30개교 신설 등의 이유로 세종시의 학생 및 학부모 수와 함께 교육민원 또한 급격히 늘어
세종시교육연구원(원장 황우배)은 2015년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21개 강좌의 수강생을 오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다음 달 9일 개강해 6월까지 운영되는 상반기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창의 쑥쑥 책 놀이 ▲유아가 배우는 영어 ▲레고닥터 ▲어린이 리더십 스피치 등 11개 과정, 학부모 및 일반인 대상으로 ▲학부모 역사논술 ▲동화구연자격증과정 ▲처음 시작하는 글쓰기 등 8개 과정, 기초문해교육 2개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수강생 모집은 오는 24일부터 4일 간 온라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염기선 지사장 "국민건강 향상시킬 수 있는 전환점"지난 25일부터 금연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이 실시됨에 따라 치료기관으로 등록하려는 의료기관의 관심이 뜨겁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자 기준으로 세종시 관내의료기관의 25%에 해당하는 33곳의 의료기관이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의원은 19곳으로 28%가, 치과는 7곳으로 24%가 신청하였으며 한의원, 보건지소 등이 참여신청을 등록했다.건보공단은 의료기관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가 있도록 독려작업을 지속해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습적인 침수 등 자연재해 위험이 많은 3개 지역에 대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공주시 금흥동 중산천 지역은 총 1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정비 1.9㎞, 교량가설 3개소, 배수시설 16개소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4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또한 유구읍 만천리부터 신풍면 동원리 구간의 유구천 재해위험 지구는 하천정비 12㎞, 교량가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나아가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무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올해 장애인 무료 건강교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충청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해, 총 7개의 장애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우선 장애인의 건강한 신체관리과 장애 진행방지를 위해 ‘장애 치료 레크리에이션, ‘다이어트 볼 체조’, ‘파워 워킹’을 매주 진행한다.이와 함께 연 4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운동 상담을 실시, 건강에 대한 올
충남 최초 서원인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 소재의 충현서원에서 올 한해 다채로운 강연과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사업’의 일환으로 충현서원을 지역 문화의 사랑방으로 조성하고자 ‘우리 동네 문화 사랑방, 충현서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와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문화재청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공동 운영한 ‘삶의 지혜의 공간, 충현서원을 만나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올해에는 문화재청 집중사업으로 선정, 지역민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6개의 밀착형 프로그램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 수익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지원한다.세종시는 2015년 세종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최대 5개 신규 기업과 2차년도 지원 대상으로 최대 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이번 세종형 마을기업 공모에 신청하고자 하는 단체와 시민은 현재 세종시 마을기업 지원기관 마을과복지연구소에서 시행 중인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마을기업 당 최소 5인 이상이 수료해야 한다.세종시와 행정자치부의 심사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후보자등록신청을 받고 26일부터는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후보자등록은 조합별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등록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등록신청을 할 수 있으며, 25일 후보자등록 마감과 함께 후보자의 기호가 결정되며 공식 선거운동은 26일부터 할 수 있다.조합별·지역별 후보자등록상황은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ec.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등록된 후보자의 경력 등을 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겨울철 과수원 등 월동 병해충 방제에 적합한 시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는 올 겨울이 평년에 비해 온도가 높고 강수량이 적어 월동 병해충 발생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세종시 지역은 23일~28일이 병해충 방제시기 최적기로 이에 대한 홍보와 방제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주요 월동 병해충 방제 방법으로 나무껍질을 제거하는 조피작업을 시행하고, 깍지벌레와 응애류, 꼬마배나무이 등의 방제에 효과적인 기계유유제를 살포해 초기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 참여위원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은다.세종시는 23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첫 번째 세종시 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시민 주도형 균형발전 모델구축에 나섰다.이날 전체회의는 시민참여위원 50명과 전문가분야 추천위원 27명, 당연직공무원 7명 등 총 84명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시 발전위원회는 농업·경제와 건설·교통, 사회복지, 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참여위원을 구성하고 전문가 지원분과를 따로 만들어 주요 정책 제안과 의견수렴을 내실 있게 추진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특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손잡고 초·중교를 비롯해 충청권 최초로 읍면지역 고교까지 무상급식을 다음 달 2일부터 실시한다.이춘희 시장은 23일 오후 3시 시청 집무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활성화와, 세종시 전체 초중학생과 읍면지역 고등학생 무상급식, 향후 운영예정인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세종시 전체 초등학교와 중학교, 읍면지역 고등학교 등 56개 학교 2만8천368명에 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하며, 무상급식비 총액의 5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