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원장 한상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지원하는 ‘2020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하모니카&우쿠렐레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60세 이상 시민으로 악기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50회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노년의 삶을 보람 있게 느끼게 하고자 교육과 함께 봉사공연 및 현장체험도 진행한다.세종문화원은 단순히 악기를 다룰 수 있는 것뿐만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김일호)가 1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56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에 정부와 지자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가 국민적 동참 차원에서 모은 자체 성금과 중앙협의회 일부 지원금을 포함해 마련됐다.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긴급구호(비상식량)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되며, 구입된 물품은 읍면동별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을 통해 비대면으로 자가격리자에게 전달된다.송문호 세종바살협 사무처장은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과 코로나1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진)와 침산리 상가번영회(회장 이기홍)가 지난 10일 관내 소상공인 업소 2곳에서 나눔가게 현판식을 열고 ‘냠냠세종’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냠냠세종’은 관내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나눔 지원을 받아 간식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10가정에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피자, 치킨 등 간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조치원읍은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밑반찬을 지원하는 ‘찬찬세종’과 우정사업본부와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쓱쓱세종’에 이어 세 번째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올해부터 ‘냠냠세종’을 운영하기로 했
세종시 보람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김가을(4학년) 학생이 24기 음악영재 아카데미 오디션에서 (피아노 부문)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김가을 학생은 지난 4일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음악영재 아카데미 오디션은 초등부와 중등부 6개분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룻, 성악)에서 피아노부문 합격자 8명 중 한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그는 특히 오는 5월 독일 모차르트 콩쿨 2차 대회를 앞두고 있고, 참가하는 대회마다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해내 미래가 촉망받는 학생이다.대전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최고의 시설과 우수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오는 8일까지 임시 휴관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홍보에 나섰다.이에 앞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방지 차원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임시 휴관 중이다.먼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sejong.nl.go.kr)에서 기존 대출회원에 한해 전자책, 오디오북 및 일부 국외 Web DB 등을 이용할 수 있다.정책정보포털POINT(policy.nl.go.kr), G-Zone(gzone.kr)에서는 누구나 최신정책동향, 정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어린이의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독서통장 발급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복컴 도서관 2곳에서 독서통장 발급 서비스를 시범실시 결과 이용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10개 복컴 내 공공도서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고 정부합동평가 인센티브를 활용해 지난해 말 복컴 도서관 8곳과 작은도서관 4곳에 독서통장 정리기를 비치했다.독서통장은 은행 통장과 같은 형태로 본인이 읽은 책 내용(대출·반납일·제목·지은이 등)을 통장형
제3대 세종시 문화재단(이사장 이춘희) 대표이사에 김종률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세종시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월 10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 후 문화재단의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난 17일 이사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새로 선임된 김종률 대표이사는 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학을 전공했으며, 광주광역시 문화재단 사무처장, 제이알 미디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특히 김종률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문화예술계에 몸을 담아 오면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았으며, 문화재단 경영 등을 통해 조직 관리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정3기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조성·운영한 시청광장 앞 야외스케이트장에 지난 58일간 총 5만 3,000명의 이용객이 다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개장 후 지난 16일 폐장하기까지 야외스케이장과 썰매장 등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980명, 주말 평균 1,8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어려움에도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홍보로 시민 안전에 대한 우선적 점검과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로 평가된다.
세종시의회는 관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설치·운영 방안을 마련 위한 ‘공공체육시설 설치·운영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의원 유철규)이 17일 발족했다고 밝혔다.이날 발족식에서는 연구모임의 명칭을 확정하고, 연구모임의 활동 방향 및 금년도 활동 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공공체육시설 연구모임은 유철규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안찬영 의원, 상병헌 의원을 비롯해 대전세종연구원 지남석 책임연구원, 세종시체육회 황성연 팀장, 세종시 체육진흥과장,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장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유철규 대표의원은 발
지역사회 내 선도적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써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일자리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7월 설립된다.세종시(시장 이춘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2020년 사회서비스원사업 대상지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기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4개 시·도를 제외한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세종시를 비롯한 최종 5개 시·도를 선정했다.사회서비스원은 광역자치단체에서 설립하는 공익법인으로, 요양보호사, 어린이집 교사 등 사회서비스 종
‘나눔 명품도시 세종’에서 모인 나눔 열기가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다.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73일간 진행된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13억 9,600만 원을 모금, 당초 목표 대비 118%를 달성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전체 모금액은 현금 10억 5,200여 만 원, 현물 3억 3,800여 만 원으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역대 최고 모금액이자 최고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이번 캠페인에는 3,700여 명의 개인 기부자와 178곳의 법인이 참여하고 6,487건의 모금이 답지해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2020년대를 여는 첫 해인 올해 정책정보 전문도서관으로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재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세종도서관은 정책정보포털 POINT(http://policy.nl.go.kr)를 개편하고 각 부처에서 발표하는 정책관련 뉴스를 수집해 제공함은 물론 정부기관 독서동아리 지원 확대 및 정책기관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를 고품질화해 공직자 및 정책연구자의 업무를 지원한다.또한 정책정보협의회와 연계해 외부기관을 통한 정책정보 자료의 대국민 서비스도 실현하고, 이용자의 취향을 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농부, 예술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 토크쇼’를 열고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청년네트워크의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세종청년의 주민인증서 발급기’라는 이름으로 세종시에 거주 중인 청년주체들이 서로 소통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세종시의 청년정책 시행계획 보고에 이어 이춘희 시장과의 대화, 청년 자유발언 및 선호도 투표를 통해 세종시 청년정책에 관한 청년주체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겨울방학 특강’을 다음 달 4일부터 21일까지 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어린이·가족 대상이며, 유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 총 14강좌 20회로 진행된다.청소년 대상 ‘청소년 글쓰기 교실’, ‘영화로 만나는 인문학 교실’ 2강좌가 각각 4일 과정으로 운영하며 예비 중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어린이 대상은 ‘그림책 역할극으로 기분을 말해봐!’, ‘아름다운 우리말-동시 책 만들기’, ‘내가 만든 팔만대장경’ 등 특별한 주제 선정으로 8강좌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지난 28일 세종문화재단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이며, 총 2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시설의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2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4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세종시 관내 문화시설 중 20명 이상의 교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인은 숙명을 안고 산다. 사유와 언어에 대한 천착은 그들에게 운명처럼 다가온다. 사물을 새롭게 인식하는 것은 시인의 숙명이다. 그런 까닭에 시작(詩作)에는 사물에 대한 미학이 존재한다.이가희 시인(58)에게 시는 운명이다. 시는 그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이가희 시인의 시어는 그의 처지를 말한다. 그는 2001년 대전일보 주최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이후 20년째 숙명처럼 시인으로 살아간다. 등단 시 ‘젓갈 골목은 나를 발효시킨다’에서 ‘날마다 그는 해협을 끌어다 소금에 절여 간간하게 숙성시킨다’라고 말한 이가희 시인. 그가 이달
정태봉 유진통신공업(주) 대표가 초대 민선 세종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정 대표는 지난 15일 세종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제2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체 126표 중 67표를 획득해 제2대 세종시체육회장 이자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부유 후보는 40표, 박순영 후보는 19표의 지지를 얻었다.이날 선거는 각 후보들의 소견 발표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전체 대의원 148명 중 126명이 참여해 체육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정 회장은 소견발표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그리고
세종시는 새롬종합복지센터가 기능개선 사업을 마치고 더 편리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새롬종합복지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기능개선 사업을 추진,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카페, 서점 및 반찬가게를 신설했다.이 사업은 2019년 복권기금위원회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복권기금을 활용한 5억 9,9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이번 사업으로 센터 내부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대거 확충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쉼터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센터 내 서점, 카
세종우리신협(이사장 김연오)이 희망2020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 늘푸른집에 지정기탁돼 생활인들의 편의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연오 세종우리신협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정성을 모아 세종시 사랑의온도를 올리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달된 성금이 늘푸른집 생활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제안을 통해 올해부터 청소년수련관을 ‘종합청소년센터’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 제공공간으로 활용한다.지난 9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시설은 과거 비행·문제 청소년의 정신순화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을 통칭하는 말로, 시대 흐름에 맞지 않아 현장과 학계에서 명칭변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이에 지난해 2월부터 시민주권회의 여성아동청소년 분과위원회에서 명칭변경에 따른 조사방법, 참여대상 등을 논의하고 청소년 및 시설종사자 대상으로 명칭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