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0일 개강…매주 월·수요일 총 50회 운영

▲세종문화원이 하모니카&우쿠렐레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30일부터 모집한다.
▲세종문화원이 하모니카&우쿠렐레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30일부터 모집한다.

세종문화원(원장 한상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지원하는 ‘2020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하모니카&우쿠렐레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60세 이상 시민으로 악기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50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노년의 삶을 보람 있게 느끼게 하고자 교육과 함께 봉사공연 및 현장체험도 진행한다.

세종문화원은 단순히 악기를 다룰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연주과정을 통해 함께 하모니를 이뤄가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며 재능기부 봉사로 다양한 사회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30일부터 세종문화원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http://sejongcult.co.kr)나 전화(044-865-241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상운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오늘’을 누리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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